황교안 국무총리와 남경필경기도지사는 25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청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고병원성AI 방역대책 점검회의’를 열고 AI 방역대책 상황을 점검했다.이 자리에는 이준원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이성호 국민안전처 차관, 심오택 국무총리 비서실장, 홍권희 국무총리실 공보실장, 심덕섭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 성윤모 국무조정실 경제조정실장, 박정란 경기도 균형발전기획실장, 이성호 양주시장, 민천식 포천부시장, 원대식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 등이 함께 했다.황교안 총리는 이날 “이번 AI는 철새로 인한 전파 가능성이 높은 만큼 철새 서식지에 대해 특별방역을 실시해야 한다. 또, AI가 발생하지 않은 지역이라도 가금농가 밀집 지역과 각종 방역 취약지역에 대해서는 선제·집중적인 방역관리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덧붙여 “관련 정보를 투명·신속하게 공개하고, 대응상황을 국민들에게 충분히 설명해 AI에 대한 불안감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 정부와 지자체 현장이 합심해서 AI의 조기종식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황 총리는 특히 “경기도에 전국 닭 사육농가의 21%가 소재해 있는 만큼 도내 철새 도래지에 대한 철저한 방역조치는 물론, 각종 방역시스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순자(새누리당, 비례) 의원이 11월 2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시각장애인복지관 확충을 주장했다.박순자 의원 자료에 따르면 2015년말 기준 시각장애인 25만2천874명 중 서울시에 4만2천533명, 경기도에 5만868명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는 5개소의 시각장애인복지관 설립과 6개소의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함과 동시에 복지관 채용인원 173명과 센터 종사자 110명을 포함해 283명이 시각장애인에게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나 경기도는 1개소의 복지관과 채용인원 25명만이 종사하고 있다. 또한 서울시의 관련 예산은 시각장애인복지관 5개소 78억3814만5000원과 시각장애인학습지원센터 6개소 48억5992만원을 포함 126억9806만5000원인 반면, 경기도 예산은 시각장애인복지관 1개소 14억956만4000원에 불과해 서울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밝혀졌다. 박순자 의원은 "최근 장애인 복지서비스가 다변화되는 현시점에서 시각장애인에게 적합한 교육 및 문화교류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시각장애인복지관의 확충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각장애인은 사고 또는 당뇨 및 녹내장
컴퓨터 교육프로그램 협력 통해 교육생 100% 취업 목표인력·시설 공동활용..신한대에 학생장학금 500만원 기증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컴퓨터교육 전문업체인 (주)하이미디어아카데미와 기술정보 교류, 교육과정 공동개발, 취업정보 제공 등을 내용으로 하는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이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교수의 연구 및 교재개발을 위한 현장 활동을 강화하고 인력과 시설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학생들에게 현장실습과 채용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취업교육을 통해 100% 취업이 이루어지도록 취업지원센터 운영을 강화하기로 했다.산학협력 협약식에는 신한대 유보선행정부총장, ㈜하이미디어아카데미 임완택 대표가 참석해 각각 서명하였으며, 임 대표는 학생장학금 500만원을 신한대에 기증했다. 신한대는 취업성공패키지 상담기관과 협약을 맺고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편제 완성년도인 2017년 4학년 졸업예정자의 취업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관련 훈련기관과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가 취업난을 타개하기 위해 직종 훈련과 예산을 훈련기관에 배정해 취업성공 시 성공수당 등을 교육대상자에게 지급하고 있는
경민대학교는 지난 22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호텔에서 관광숙박(호텔업) 분야 능력중심사회 구현을 위해 24개 기관, 단체가 참여한 산·학·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례적으로 교육부(부총리 겸 장관 이준식),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조윤선) 및 고용노동부(장관 이기권) 3부 장관이 참석해 큰 기대를 나타냈다. 교육계에서는 한국전문대학협의회(이기우 회장)과 한국관광공사와 우수 호텔리어 양성사업 선정대학인 경민대학교(부총장 홍지연)이 대학을 대표해 참가했다. 또 산업계에서는 그랜드앰배서더서울, 그랜드힐튼서울, SK네트웍스워커힐호텔, 머큐어앰배서더쏘도베, 임피리얼팰리스서울, ㈜파르나스호텔, 메이필드호텔, 노보텔앰배서더서울강남, 밀레니엄서울힐튼 호텔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은 정부 국정과제인 능력중심사회를 위한 여건조성을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의 활용 확산, 일·학습병행 교육훈련체제 구축 및 한국형 국가역량체계(KQF) 구축․운영 등에 적극 협력함으로써 능력중심사회 구현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국가역량체계(NQF, National Qualifications Framework)는 학위가 없더라도 현장에서 쌓은 직무능력
송년시즌 대표 고정 레퍼토리로 전 세계 관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호두까기인형이 오는 26일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 무대에서 펼쳐진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국립예술단체 우수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국립발레단의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차이코프스키의 3대 발레곡 중 하나인 호두까기인형 전막공연의 주요장면을 모아 재구성한 공연이다.이번 호두까기인형 의정부 공연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예술 단체이자 국내 최고의 무용수들과 다양한 레퍼토리로 발레계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국립발레단과 함께한다.국립발레단이 선사하는 해설이 있는 발레 호두까기인형은 최고수준의 무용수들이 선보이는 절정의 기량과 우리 귀에 익숙한 차이코프스키의 멜로디를 통해 완성도 높은 작품으로 발레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 관객부터 가족, 친구, 동료들과 즐거운 문화체험을 나누고자 하는 성인관객에 이르기까지 2016년 처음 접하는 호두까기인형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겨울에 만나는 아름다운 동화 속 환상 이야기국립발레단은 1977년 아리마 고로의 안무로 국내에 처음 호두까기인형을 선보였다. 이후 40년 가까이 임성남, 김혜식, 최태지, 바실리 바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11월 22일 신한대학교 컨벤션홀에서 회원 및 관계자 230여명이 참석해 ‘2016년도 하반기 1인창조기업·시니어기술창업센터 회원 만남의 날’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창업유공자 표창, 창업성공사례 발표, 창업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창업유공자로는 디에스기프트 송병훈 대표, 누리이엔시 김기형 대표, 신한대학교 송운흥 기획처장이 의정부시장 표창을 수상했다.또한 창업자들을 겪려하기 위해 의정부시 홍보대사인 (사)한기범희망나눔의 한기범 회장이 직접 서명한 농구공을 행운권 추첨을 통해 전달했다. 의정부시 1인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는 창업인프라가 부족한 경기북부지역에서 2011년 3월 개소 후 창업지원 선도기관으로 다양한 창업 성공자를 배출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 중소기업청 공모사업에서 경기북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 시니어 기술창업스쿨 운영기관으로 선정되어 국비 1억8백만원을 확보하고 성과 발표대회에서 창업진흥원장상을 수상한 바 있다. 홍정길 의정부시 지역경제과장은 “2017년에도 1인창업자와 시니어창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
지난 2005년 6월 착공해 2009년 11월 준공 후 공사비 미납 등 사업자간 이해관계가 얽히면서 7년여 동안 법적공방으로 개장도 못한 채 방치되어 온 아일랜드캐슬이 새주인을 만나 내년 4월 개장을 목표로 분주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아일랜드캐슬을 인수한 홍콩계 투자회사인 액티스(AKTIS) 그룹은 11월 22일 의정부시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는 안병용 시장을 비롯해 시 관계공무원과 액티스 그룹 홍콩본사 대니 옹 이(Danny Ong Yee) 회장 및 중국 충칭지역 투자자 제쑝 루안(Zexiong Luan) 회장 등이 참석했다.의정부시와 액티스는 이날 협약을 통해 아일랜드캐슬 개장시 채용인력 400여명에 대해 의정부시민을 우선적으로 채용하며, 중국인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경전철 등을 활용한 관광상품 개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또한 향후 채용박람회를 공동 개최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아일랜드캐슬이 대한민국 최대의 관광시설로 거듭나 중국인 관광객의 베이스캠프로써 의정부의 멋스러움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한류
최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 이어 양주시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양주시는 20일 철새 도래지인 흥죽천 인근의 한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되어 선제적으로 전파방지를 위해 당일 닭 1만5천여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방역당국은 AI가 철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견 3km 지점에 통제소 4곳을 설치, 차단방역을 벌이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 가금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이번에 확진된 H5N6형 AI바이러스는 폐사율이 높고 전염성도 강하여 지난 11월 10일 철새에서 검출된 이래 서해안 철새도래지를 따라 중부내륙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전남·충북에서 7건 양성 판정되었고, 양주는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양주시 방역당국도 이런 점을 감안해 정부정책에 부흥하여 19일 0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이동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가금류 축산관계자들에게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금지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이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일하기 좋은 기업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2013년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을 획득한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은 경기도의 1,2차의 서류 및 현장 심사를 통해 지난 18일 가족친화경영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인증 유효기간이 2019년까지 3년 연장되었다. '경기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 인증'은 경기도 내 가족친화 일하기 좋은기업을 발굴 육성하여 우수한 기업에게 인증을 주는 제도이다.기업이미지 제고 및 가족친화적 직장문화를 조성하고자 '행복 가득한 집 웃음 넘치는 일터'를 슬로건으로 기업의 가족친화제도 운영실태, 안정성, 성장잠재력, 근무조건, 근로자 만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심의해 왔다.공단은 '사랑이 넘치는 직장, 행복이 함께하는 가족'이란 슬로건으로 '가족 사랑의 날', '금요가족 소통데이', '장기근속휴가', '유연근무제' 등 다양한 가족친화제도를 도입해 가족친화문화를 정착시켜왔다. 노만균 이사장은 "직원이 가정에서 행복해야 업무생산성도 향상될 수 있다며 앞으로 직원들의 주도로 가족친화경영을 일구어갈 수 있게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의정부시는 관내 청소년들을 위한'푸른별 콘서트'를 오는 25일 오후 2시 의정부체육관에서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취업준비 등으로 고생한 청소년과 가족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청소년의 끼와 열정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마련된다.개그맨 박영진이 MC를 맡아 진행될 이번 콘서트에는 청소년 우수 동아리인 프라임킹즈와 저스트 락커스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뉴이스트, 다이18아, 키썸, 블루미 등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인기 아이돌 그룹 가수들이 대거 출연한다.이날 관람은 무료로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오후 1시부터 단체별 선착순으로 입장하고 4천600명까지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김성수 평생교육청소년과장은 "수능 및 취업준비로 고생한 청소년과 가족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한 해를 잘 마무리하여 희망찬 새로운 출발을 준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