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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양주 AI 발생…방역 당국 비상

의심농가 예방적 살처분, 통제초소 설치, 이동제한 조치

최근 전남 해남, 충북 음성에 이어 양주시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의심 신고가 접수되어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양주시는 20일 철새 도래지인 흥죽천 인근의 한 양계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어 간이검사 결과, 양성 판정되어 선제적으로 전파방지를 위해 당일 닭 1만5천여마리를 살처분 조치했다고 밝혔다.

또한 방역당국은 AI가 철새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보고 해당 농장으로부터 반견 3km 지점에 통제소 4곳을 설치, 차단방역을 벌이고 있으며, 반경 10km 이내 가금류에 대해서는 이동제한조치를 내렸다.

이번에 확진된 H5N6AI바이러스는 폐사율이 높고 전염성도 강하여 지난 1110일 철새에서 검출된 이래 서해안 철새도래지를 따라 중부내륙까지 확산되고 있으며, 전남·충북에서 7건 양성 판정되었고, 양주는 현재 정밀검사 중이다.

양주시 방역당국도 이런 점을 감안해 정부정책에 부흥하여 190시부터 20일 낮 12시까지 36시간 동안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또한 신속한 차단방역을 위해 이동초소 및 거점소독시설을 설치하는 한편, 가금류 축산관계자들에게 철새도래지의 출입을 금지하고 의심증상이 보이면 방역당국(1588-4060/8008-6300)에 즉시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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