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숙원이었던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가 올해 하반기 포천 용정산업단지 내에 들어선다고 16일 밝혔다.‘포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최근 증가하고 있는 중저가 수입가구제품 및 해외 가구제조유통업의 국내 영업점 오픈 등으로 국내 가구중소업계의 불리한 경쟁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한 ‘유통 인프라’다.현재 포천 지역에는 경기북부 가구제조업체의 24.5%, 도 전체의 10.9%인 500여개(무등록업체 포함 800여개)가 소재해 있다.문제는 가구공룡 ‘이케아(IKEA)’가 지난 2014년 광명 1호점을 시작으로 최근 고양, 서울 강동구 등 개점을 확대함에 따라 대부분이 영세업체인 지역 가구산업계의 생산기반이 크게 흔들릴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경기도와 포천시는 경기북부 가구업계의 생존권 보장을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 중소가구업체만의 ‘유통 인프라’ 조성의 필요성을 역설, 마침내 산자부의 지원을 이끌어낼 수 있게 됐다.이 같은 노력 끝에 탄생하게 된 ‘포천시 가구공동전시판매장 및 물류센터’는 6,612㎡(2,000평) 규모 부지위에 2층 건물로 세워질 연면적 6,644㎡의 시설로, 올해 7월 준공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2017년 정유년을 맞아 달라지는 행정제도를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행정서비스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간편한 생활자격·면허발급올해 5월부터 요양보호사, 공인중개사, 주택관리사, 장례지도사, 안마사, 조리사, 이·미용사 등 생활과 밀접한 8종의 생활자격․면허증을 시청이나 온라인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기존에는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만 신청·수령할 수 있어 시민의 불편이 가중됐었다. 5월 전까지는 팩스사본 발급서비스가 일차적으로 제공된다.▲ 개간농지 전용제한기간 단축 (10년→5년 이내)농지규제가 완화된다. 기존에는 개간농지를 10년 이내 농사 목적이 아닌 다른 용도로 전환하는 것을 제한했다. 하지만 규정이 개정되면서 전용제한기간이 5년 이내로 단축된다. 또한, 부칙 적용례에 따라 기존 개간농지에도 적용된다. 합리적인 농지 규제 완화로 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가축사육제한구역 설정포천시에 가축사육제한구역이 설정된다. 시는 무분별한 가축사육으로 인해 발생하는 악취․소음․환경오염문제 해결을 위해 3월부터 가축제한구역을 설정한다고 밝혔다. 시는 「포천시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조
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2017년 새아침이 밝았습니다.올해는 정유년, 붉은 닭띠의 해입니다.‘어둠 속에서 빛의 도래를 알리고 만물과 영혼을 깨운다’는 붉은 닭의 복된 기운이 16만 시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가득 하시길 기원합니다.새해 첫 날 떠오르는 태양을 보면서 무엇을 생각하고 어떤 소원을 빌으셨습니까?저는 개인적으로는 가족의 건강과 평화를 빌었습니다.또, 제가 포천이 고향은 아니지만 정말 우리 포천시가 올 해에는 안정을 되찾고 시민들이 행복해 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2016년은 우리시를 비롯한 국가적으로 지구촌 전체에도 역경과 혼돈의 시간이었습니다.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시민 여러분들의 격려와 도움으로 한 해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존경하는 포천시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시민들의 바람이 무엇인지? 어떻게 하면 시민 여러분께 ‘행복’을 드릴 수 있는지? 살기 좋은 지역발전을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지? 등 지금 우리시는 풀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놓여 있습니다.그리고 이제 우리는 포천시의 새로운 발전을 시작하는 출발점에 서 있습니다.2017년! 우리시는 분열보다는 화합과 협력을, 단절보다는 진정성 있는 소통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포천시 거주 무주택자를 상대로 '2017년 전세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전세임대사업은 저소득 계층 서민이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해당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하고, 이를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으로 '전대차'방식의 공공임대주택사업이다.특히, 이번 공급주택 중 오피스텔은 바닥 난방, 취사시설, 화장실을 갖춰 주거생활이 가능한 구조로 본인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도 요건이 충족되면 지원 가능하다.신청 대상자는 입주자 모집 공고일인 27일 현재 포천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세대 구성원으로 ▲1순위는 생계급여수급자, 의료급여수급자 및 보호대상 한부모 가족이고, ▲2순위는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50% 이하인 경우와 장애인 중 도시근로자 월평균소득 100% 이하인 경우다.신혼부부 전세임대 입주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이거나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이 5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로 혼인기간과 자녀유무에 따라 1~3순위로 구분해 공급한다.또한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이하인 결혼 5년이내 신혼부부에게는 기타순위로 공급하며, 예비신혼부부는 입주자
포천시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질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행정조치를 통하여세수확보에 총력을 기울기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시 관계자에 따르면올해 1월부터 12월 현재까지고질체납자 부동산 및 신용카드 매출금 압류 등의 조치를 통해2001년도분 등 15년이 경과한 과년도 체납액 1만131건 3억4천만원을 징수하는 실적을 올렸다. 이 결과 경기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관리실태 점검에서 90점으로 2위를 기록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지난 1년동안 지속적인 징수독려에도 불구하고 납부하지 않고 있는 고질 체납자 중 수년간 유가보조금을 받으면서 1천125건 1억6백만원 가량을 체납중인 운수업체 28곳의 신용카드 매출금을 압류했다.특히, 부동산을 소유하고 있으면서 체납중인 17명의 부동산 18건, 29,267㎡를 압류하였고, 이달말까지 납부하지 않으면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공매를 의뢰하여 매각대금을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에 충당할 예정이다.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이달말까지 환경개선부담금 체납액을 전액 납부하여 재산압류 및 공매 등의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납부할 것”을 당부했다.
포천시는 최근 영북면 자일리 산란계 농장에서 고병원성 AI(조류인플루엔자) 발생에 따라 특별방역대책을 세워 추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포천시는 현재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본부를 설치하고 분야별 6개반을 편성해 24시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대책본부에서는 실시간으로 상황을 살피고, 민천식 권한대행 주재 하 방역 대책 회의를 펼치는 등 추가확산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시는 AI거점(이동통제) 초소 14개를 설치해 공무원과 민간 인력이 팀을 이뤄 3교대 24시간 근무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가금류 사육농가의 철저한 소독과 외부인 차량 출입통제 등 차단방역에 힘쓰고, ‘1공무원 1농가’ 담당을 지정해 가금류 사육농가 전화 문답 예찰과 소독 실시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특히, 시는 지난 1일 AI확산을 원천봉쇄하기 위해 멧돼지 등 유해 야생동물 포획을 중지하고, 주요 야생조류 서식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한편,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양계 농장 종사자와 살처분 현장 근무자, 피해 인근 주민을 대상으로 예방접종과 정신건강서비스를 한다고 밝혔다.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은 “AI 추가확산과 조기근절을 위해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국정과제 핵심시책과 경기도 주요시책의 추진성과를 평가 하는 ‘2016년 시군 종합평가’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중 장려상을 수상해 1억원의 재정 인센티브 및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확보했다.경기도는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일반행정, 사회복지, 보건위생 등 총 10개 분야 136개에 달하는 세부 평가지표에 대해 추진상황을 비교 평가했다.이번 종합평가에서 4년 연속 우수시군으로 선정된 포천시는 그동안 사회복지, 지역경제, 안전관리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냈으며, 연초부터 지표별 목표를 설정하고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부진지표 관리 및 실적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시 관계자는 “시의 역량을 대내외적으로 입증할 수 있는 객관적인 평가인 만큼 소통과 협업을 통해 향후 평가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체계적인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포천시는 오염물질을 불법으로 배출한 폐수배출시설 사업장들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ㆍ점검을 통해 포천천과 영평천 수질개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지난 1월부터 10월말까지 폐수배출사업장 524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도·점검을 실시해 무허가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폐수배출허용기준 초과 배출, 측정기기 고장방치 등의 위반행위 위반사업장 62개 업소를 적발하여 과태료 1,900만원을 부과ㆍ징수했다. 또한 별도로 무허가 및 시설기준 미준수 23개 업소는 사직당국에 고발, 벌금 5,000만원을 처분받게 하는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A식품 업체는 무허가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운영하다가 적발됐으며, B섬유업체는 발생되는 폐수를 전량 위탁처리하도록 신고를 득하였으나 방지시설 면제자 준수사항을 이행하지 않아 적발됐다.포천시는 위반사항을 관련법에 따라 처분하고 운영일지 작성 미흡 등 경미한 사항은 재차 동일한 지적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에서 계도했다.이병현 환경관리과장은 “사업장 스스로 법규를 준수해 시설을 적정하게 운영․관리할 수 있도록 점검과 기술지원을 병행해 깨끗한 포천 만들기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11월 9일 ‘체납차량 번호판 전국 일제 영치의 날’을 맞아 전국 시군구와 합동으로 실시하는 지방세 및 지방세외수입 고질 상습 체납차량에 대해 첨단 장비를 동원해 번호판 영치 등 강제 징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찰서와 합동단속을 계획중인 포천시는 자체적으로 세정과 전직원을 4개조 21명으로 체납차량 단속반을 구성해 시 전역에 걸쳐 주·야간으로 순회하며 번호판을 영치할 예정이다. 한편, 포천시는 지난 1월부터 자체적으로 매주 2회 이상 번호판 영치를 실시해 6,478건 2억 9천만원을 징수한 바 있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대상은 자동차세 3회 이상,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시행령에 따른 고질·상습 체납차량이다. 특히 4회 이상 체납 차량과 대포 차량은 지자체간 징수 촉탁 제도를 활용해 체납금액과 차량등록지 여부와 관계없이 전국 자치단체 어디에서나 번호판을 영치한다.번호판 영치를 방해하는 등 악성 고질·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차량 인도명령을 거쳐 즉각 공매처분에 나설 방침이다.김영길 세정과장은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로 인해 주민의 불편과 민원이 야기되는 것도 사실이지만,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한 주민들이 우대받고 세금을 납부하지
포천시(시장 권한대행 민천식)는 지난 27일 부산 벡스코에서 행정자치부와 한국생산성본부가 공동 주최한 ‘제6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민천식 포천시장 권한대행이 수상하였으며, 포천시 주민자치위원연합회 임원 등 20여명의 시민이 함께해 수상의 기쁨을 함께 했다.이 상은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역량 평가 및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우수기관을 선정, 수상하는 제도로 올해로 6회째를 맞이했다.포천시는 올해 생산성 대상에 처음 응모했음에도 정량지표 평가와 4개 분야 우수사례 등 전 분야에 좋은 평가를 받았으며, 주민생활분야 ‘한탄강 홍수터 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민천식 시장 권한대행은 “전국 시·군·구 평가에서 생산성 대상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16만 시민과 900여 공직자와 함께 화합하고 노력한 값진 성과라고 생각하며, 시민을 위한 한탄강 홍수터 개발 등 행정의 효율성 증대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