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교도소는 4월 20일 교도소 인근에 거주하는 송산동 지역주민들에게 교정시설 참관을 실시했다.이번 참관은 관내 지역 주민이 교정시설을 참관함으로써 과거 폐쇄적이고 부정적인 교정이미지를 벗어나 긍정적으로 변화된 교정행정 홍보를 위해 실시됐다.시설을 참관한 의정부시 송산동 주민 이모(64세)씨를 비롯한 참관 일행들은 “우리 이웃에 교도소가 있었음에도 교정시설을 직접 살펴 볼 수 있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시설 곳곳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특히 참관 후에는 직원식당에서 직원들과 함께 식사를 하며 “개청된지 오래되었음에도 깨끗하게 정돈된 모습에 놀랐고, 점심도 맛있게 먹게 되어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라고 입을 모았다.한편, 의정부교도소는 사법연수원생 및 관내 중·고등학생 견학, 불우이웃돕기 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교정시설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교정행정 홍보에 힘쓰고 있다.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4월 19일 '제36회 장애인의 날'을 맞이해 복지관을 이용하는 발달장애인 25명을 위한 스케이트 교실을 개최했다.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의 지원으로 의정부실내빙상장에서 진행된 이번스케이트 교실에는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출신이자 토리노 올림픽 메달리스트인 이강석 선수가 일일강사로 나서 이목을 끌었다.스케이트 교실에 참여한 발달장애인들은 스케이트를 타본 경험이 없어 걱정하는 모습이 역력했지만 이강석 선수의 지도 아래 수월하게 빙판에 적응하며 즐겁게 스케이팅을 즐기는 모습을 보였다.일일강사를 자처한 이강석 선수는 "유소년 시절부터 의정부시의 도움을 많이 받았는데 이제는 의정부시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싶다. 앞으로도 장애인과 더불어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해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꾸준히 이어 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스케이트 교실을 주최한 의정부시장애인종합복지관 이춘희 관장은 "평상시 장애인으로서 경험하기 힘든 스케이트를 우수한 환경에서 쉽고 재밌게 접할 수 있었으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의정부시와 시설관리공단, 이강석 선수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우리 복지관은 지역사회와 함께 장애인의 행복한 삶을 위해
의정부시 비전사업추진단은 각종 비전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소통 강화 및 홍보방안을 주제로 문향재 조찬포럼을 실시했다.지난 4월 19일 진행된 비전사업추진단 조찬포럼은 김종보 단장 주관으로 비전사업추진단 전 직원이 참석해 의정부시 미래비전을 현실로 만들고, 시민들에게는 신속하고 정확한 사업 추진상황을 전달 할 수 있는 홍보방법 및 시민참여 방안을 논의했다.비전사업추진단은 이날 조찬포럼을 통해 2016년 주요 비전사업 시민홍보 방안과 시민중심 소통향상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사업추진 내실화를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가 제시되었다. 주요 토론 및 제안사항은 ▲비전사업 추진 현황 문자알림 사전서비스 실시, ▲시민과 함께하는 비전사업 토론회, ▲인터넷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한 시민홍보 강화, ▲핵심비전사업의 다양한 시민참여 방안 등 비전사업 추진에 대한 시민중심의 소통방안을 보강하는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비전사업추진단은 토론결과에 대해 면밀히 검토 후 시민들과의 소통강화와 비전사업 추진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김종보 단장은 “모든 가치를 시민의 행복에 두고 의정부시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도시건설을 위하여 계획된 사업들을 내실 있게 추진할 것”이며
의정부시 송산2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인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수준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자원봉사자로 구성된 ‘민원안내도우미’를 운영한다.송산2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민원안내도우미는 민원실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먼저 다가가 각종 민원신청서 작성 및 구비서류 등을 안내하고 담당자에게 인계함으로써 민원인들의 편의를 돕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무인민원발급기 사용을 도움으로써 민원처리 대기시간을 단축하고 수수료를 절감하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송산2동은 민락 택지개발지역을 관할하고 있어 급증하는 유입인구로 인해 하루 방문고객이 400명에 육박하는 등 민원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 1월 민락2지구내 현장민원실을 개설해 신도시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으나 여전히 많은 방문 민원인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이다.송산2동행정복지센터 이번 민원안내도우미 배치로 민원대기 시간 증가에 따른 주민불편을 최소화해 고객만족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아가겠다는 방침이다.한편, 송산2동행정복지센터는 민원안내도우미 공개모집을 통해 20명의 자원봉사자를 선발하였으며, 지난 4월 14일 민원안내도우미 사전교육 및 발대식을 가졌다.
오는 5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에 걸쳐 펼쳐질 제15회 의정부음악극축제의 성공적인 개최와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찾아가는 음악극축제’를 시작한다. 의정부시에 따르면 ‘2016 찾아가는 음악극축제’의 첫 무대는 4월 17일 일요일 오후 12시30분 다리목 근린공원에서 펼쳐진다. 이날 공연은 클래식연주단 클레프아츠와 아카펠라그룹 MM, 월드뮤직 그룹 The 튠의 삼색콘서트로 90분가량 이어진다. 또한 4월 30일에는 신세계의정부점, 1호선 의정부역사, 5월 3일 송산노인종합복지관, 5월 8일 의정부 행복로 등지에서 국악, 탭댄스, 마임쇼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의정부시민에게 무료로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4월 15일 금요일부터 1호선 의정부역사에 특별한 피아노 ‘누구나 피아노’ 가 설치되어 지하철역을 지나는 누구나 이 피아노를 연주할 수 있다. 의정부시 신미희 음악학원이 음악극축제에 기증한 일반 업라이트형 피아노에 RAONZENA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가미되어, 새롭게 변신한 ‘누구나 피아노’가 시민들의 자발적인 연주를 기다릴 것이다. 시민들이 함께 만드는 음악극축제! 음악극어워드 시민 평가단 모집! 2016년 음악극어워드 시민평가단을 모집한다.
양주시는 14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제5대 양주시장 취임식’ 행사를 개최했다.이 날 행사는 지난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당선된 이성호 양주시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민선6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선언하는 자리로 시장 가족 및 지인, 국회의원, 전직 시장․군수, 도․시의원, 유관기관 및 사회단체장,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이성호 시장은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간부공무원 인사, 의회 의원을 접견하고 언론과의 소통을 위해 기자실을 방문했으며, 취임식에서 취임 선서와 취임사를 통해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다짐과 시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올바른 행정으로 시민 신뢰 회복 ▲양주 지역경제 활성화 ▲명품주거 환경도시 양주 조성 ▲사통팔달 광역교통망 구축 ▲양주 균형발전으로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제5대 양주시장으로서의 포부를 밝혔다.또한, “비전과 시책이 아무리 좋아도 실천하지 않으면 그것은 한낱 공염불에 지나지 않는다”며 21만 양주시민과 800여 공직자 모두의 노력과 실천을 당부했으며, “정직과 청렴을 바탕으로 시민의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시정에 반영하는 열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15일 오전 세월호 참사 2주기 추모식을 실시해 세월호 사고로 안타깝게 숨진 희생자들을 애도하고 추모했다고 밝혔다.이날 추모식은 도교육청 남부청사와 북부청사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남부청사에서 진행한 추모식에는 이재정 교육감을 비롯한 도교육청 전 직원, 소속 기관장 및 교육장, 김주성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 교원단체 및 교육시민사회단체 등이, 북부청사에는 문병선 제2부교육감을 비롯해 관할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장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모식은 희생자들에 대한 묵념으로 시작해 추모영상과 공연, 추모사 낭독으로 이어졌다. 추모 공연 때는 희생 학생이 좋아했던 가수가 직접 만든 곡이 연주돼 애도 분위기가 고조되기도 했다.이재정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눈부시도록 아름다운 봄이 왔지만 우리 가슴에는 봄이 멀기만하다”면서 슬픈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서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는 것”이라면서, “희생자들을 기억하며 그분들이 그토록 간절히 염원했던 새로운 교육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자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교육감은 “기억을 넘어 희망으로 아픔을 넘어 성장으로, 교육으로 사람을 바꾸고 교육으로 세상을 바꿔나가겠다”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백석천이 5년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4월 1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1990년대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인 콘크리트 호안 및 복개 주차장 설치 등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백석천을 국·도비를 포함한 4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비 70억을 추가 투입한 제2주차장이 완공되는 오는 8월말이면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추진해온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의정부시는 2013년 11월 기존 복개주차장을 대체할 제1주차장을 건립 개방한데 이어 의정부3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 3.35㎞구간의 하천내에 하천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로 정비로 사계절 물이 흐르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하천내 산책로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또한 올 연말 총 129㎞의 경기북부 순환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백석천을 경유해 고양, 남양주등 경기북부 6개시와 한강을 동·서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백석천의 생태하천 복원 개방은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4월 13일 치러진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 결과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은 새누리당이 3석, 더불어민주당이 2석을 차지했다.의정부갑에서는 유효투표수 90,424표중 38,739(42.84%)표를 획득한 더불어민주당 문희상 후보가 34,432(38.07%)표를 얻은 새누리당 강세창 후보를 누르고 6선의 대기록을 세웠다.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17,253(19.08%)표를 기록하며 선전했다.일여다야(一與多野) 구도로 경쟁을 펼친 의정부을은 유효투표수 101,146표중 새누리당 홍문종 후보가 41,987(41.51%)표를 얻어 33,132(32.75%)표에 그친 더불어민주당 김민철 후보를 제치고 4선의 고지를 밟았다.국민의당 정희영 후보는 22,217(21.96%)표을 획득했으며, 민중연합당 김재연 후보는 3,810(3.76%)표를 얻었다.양주시는 유효투표수 88,676표중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후보가 54,441(61.39%)표를 획득해 34,235(38.60%)표를 얻는데 그친 새누리당 이세종 후보를 누르고 양주시 최초의 3선의원이 됐다.동두천·연천에서는 새누리당 김성원 후보가 유효투표수 60,636표 가운데 과반수가 넘는 31,
13일 전국 1만3천837개 투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일제히 실시된 제20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오후 6시에 마감됐다.중앙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제20대 총선의 유권자수는 해외 영주권자 등 재외선거인을 포함 총 4천210만398명으로 19대 총선에 비해 4.7%가 증가하였으며, 그중 2천443만1천533명이 투표에 참여해 58.0%의 투표율을 나타냈다.경기도는 선거인 1천3만4천919명중 5백76만8천99명이 투표해 57.5%의 투표율을 보였고, 의정부시는 선거인 35만4천141명중 19만3천777명이 투표에 참여해 54.7%의 투표율을 기록했다.양주는 선거인 16만2천384명중 9만364명이 투표해 55.6%를, 동두천시연천군은 선거인 11만8천709명중 6만1천759명이 투표해 52.0%의 투표율을 각각 나타냈다. 한편, 이번 총선에서 새롭게 획정된 포천시가평군은 선거인 18만1천222명중 9만1천354명이 투표에 참여해 50.4%의 투표율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