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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백석천' 4월 15일 전면 개방

시민들의 산책로 및 편안한 휴식공간 제공

생태하천으로 복원된 백석천이 5년여간의 공사 끝에 드디어 415일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된다.

의정부시는 1990년대 도시개발 당시 획일적인 콘크리트 호안 및 복개 주차장 설치 등으로 시민의 접근이 어려웠던 백석천을 국·도비를 포함한 48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비 70억을 추가 투입한 제2주차장이 완공되는 오는 8월말이면 2009년 환경부 도심하천 생태환경복원 프로젝트인 청계천+20’에 선정되어 추진해온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최종 마무리 될 예정이다.

의정부시는 201311월 기존 복개주차장을 대체할 제1주차장을 건립 개방한데 이어 의정부3동 중랑천 합류부에서 가능3동 경민광장 3.35구간의 하천내에 하천 유지용수 공급, 하수관로 정비로 사계절 물이 흐르고 걷기 좋은 산책로를 조성하여 시민들에게 하천내 산책로를 전면 개방할 예정이다.

또한 올 연말 총 129의 경기북부 순환자전거도로가 완공되면 백석천을 경유해 고양, 남양주등 경기북부 6개시와 한강을 동·서로 연결하게 되어 있어 백석천의 생태하천 복원 개방은 의정부 시민뿐 아니라 경기 북부 지역 주민들의 자전거 이용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5년여에 걸쳐 완공된 백석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이 많은 시민들의 산책로 및 편안한 휴식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어 건강하고 희망 있는 백세도시 의정부,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행복특별시 의정부의 이미지를 높이게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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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걷고 싶은 도시가 살기 좋고 행복한 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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