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의정부(갑) 국민의당 후보가 더불어민주당 1차 컷오프 대상에 포함되었다가 당규 신설을 통해 구제된 문희상 의원에 대해 쓴소리를 내뱉었다.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는 3월 21일 오전"당규 18호에 공천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 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해 지난달 1차 현역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었던 문희상 의원을 의정부(갑) 후보로 전략공천했다.비상대책위의 이와 같은 결정에 따라 기사회생한 문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기자회견을 자청, 제20대 총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이와 관련해 국민의당 김경호 후보는 다음날 보도자료를 통해 "3월 20일 김종인 대표는 자신을 비례대표 남성 1번으로 셀프공천 하더니 어제는 하위 20% 컷오프된 문희상 의원을 그가 공천신청했던 의정부갑 그 자리에 그대로 전략공천 한다고 발표했다"고 밝히고, "마땅히 대체할 대안이 없어서란다. 도대체 무엇이 원칙이고 무엇이 시스템공천인지 모르겠다"며 더불어민주당의 결정을 강력 비난했다.김 후보는 "지난 한달전 문희상 의원이 하위 20% 컷오
더불어민주당 현역 의원 하위 20% 컷오프(공천배제) 대상에 포함되었던 문희상·백군기 의원이 21일 구제됐다.더민주 비상대책위는 이날 오전 회의를 열어 당규 18호에 공천 배제 대상자가 '후보자가 없는 열세지역', '역대 선거환경을 종합해 볼 때 현저한 경쟁력 차이가 있을 때'에 한정해 최고위원 3분의2찬성으로 전략공천을 허용한다는 부칙을 신설, 이들에 대한 전략공천을 의결한 것으로 알려졌다.문희상 의원은 비상대책위의 구제 발표가 나자 같은 날 오후 2시 의정부시청 브리핑룸에서 총선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문 의원은 "지난 한달동안 더불어민주당 공천 드라마는 문희상에서 시작해서 문희상으로 끝난 격이됐다"라며, "참으로 만감이 교차하고 감개무량하다"라는 말로 그동안 노심초사했던 심정을 표출했다.이어 "고맙다. 여러분들 덕이다. 이제 오직 나라와 의정부만을 생각하겠다"는 말과 함께, '절체절명의 대한민국을 구하기 위한 역할론'과 '의정부 발전을 위한 역할론'을 역설하며 20대 총선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한편, 문희상 의원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4년 12월 한 보수단체의 고발로 검찰이 수사중인 것으로 알려진 '처남 취업청탁' 의혹사건과 관련해 "검찰수사가 완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뛰고 있는 김재연 전 의원이 지난 19일 의정부시 신곡동 센터프라자 701호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지지자와 지역주민, 가족 등이 선거사무소를 가득 메운 가운데 치러진 개소식에서는 세월호 유가족인 김철영 후원회장을 비롯한 지역 인사, 주민들의 격려발언이 이어졌다. 이날 김재연 후보는 지난 주에 창당된 '민중연합당'으로의 입당 계획을 밝혀, 앞으로 무소속 후보가 아닌 민중연합당 후보로 뛰게 될 것임을 처음으로 알렸다. 김재연 후보는 "친박 구태정치를 확실하게 심판할 수 있는 정당, 1%의 특권층이 아니라 99%의 평범한 의정부 시민들이 주인공이 될 수 있는 정당이라 생각해 새롭게 창당한 민중연합당을 선택했다"며, "매서운 겨울도 봄을 이길 수는 없듯이, 친박이 아니라 우리 의정부 시민들이 이긴다는 것을 꼭 보여드리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1980년 대구출생인 김재연 전 의원은 1999년 대일외고를 졸업하고 같은해 한국외대 러시아과에 입학해 2001년 매향리 사격장 폐쇄운동 참가를 계기로 학생운동에 투신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2008년에는 민주노동당 부대변인직을 맡아 활동했으며, 18대 총선에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새누리당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의 후보 공천이 마무리 됐다. 양주 이세종(54), 동두천·연천 김성원(42), 포천·가평 김영우(49) 등이 새누리당 후보로 총선에 나선다.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회는 3월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2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결과를 발표했다.양주는 이세종 후보가 김성수 예비후보를 여론조사 경선에서 이겨 공천을 확정지었으며, 동두천·연천은 김성원 후보가 고조흥, 임상오, 심화섭 예비후보 등과 경선 경쟁을 벌인 결과 이들을 누리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또한 포천·가평에 출사표를 던진 김영우 국회의원은 이철휘 전 육군제2작전사령관과의 여론조사 경선에서 승리하며 3선에 도전하게 됐다.한편, 새누리당 1차경선결과발표 당시 이미 공천이 확정된 의정부(갑) 강세창 후보를 포함해 이들과 함께 의정부(을) 홍문종 의원의 공천이 확정됨에 따라 경기북부권(의정부, 양주, 동두천·연천, 포천·가평) 새누리당 후보들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하게 됐다.
4선에 도전하는 홍문종 국회의원이 박인균 예비후보와의 리턴매치 공천 경선에서 승리하며 의정부(을) 새누리당 후보로 확정됐다.이한구 새누리당 공천관리위원장은 19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52개 지역의 여론조사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날 공천이 확정된 홍문종 후보는 "여러모로 부족한 저에게 의정부(을) 지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성원과 격려를 보내주신 의정부시민과 새누리당 당원동지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며 "경선기간 동안 의정부시민들께서 주셨던 뼈아픈 지적과 비판을 가슴깊이 새기고 겸허히 수용하겠다. 더욱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총선에 임하겠다"고 공천 소감을 밝혔다.홍 후보는 "최종 경선과정에서 끝까지 선의의 경쟁을 펼쳐 주신 박인균 예비후보를 비롯해 다른 예비후보자들께도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진심으로 감사를 드린다"는 말과 함께 "그동안 의정부의 발전을 위해 누구보다 헌신하신 분들인 만큼 함께 뜻을 모아 반드시 총선승리로 보답하겠다"며 위로를 전했다.또한 그는 "우리가 힘을 하나로 모으지 않는다면 지난 6.2지방선거처럼 이번 총선 역시 패배할 수 밖에 없는 만큼 우리 새누리당은 의정부시민의 뜻을 받들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할 것"이라고
국민의당 정희영 예비후보(52)가 오는 4월 13일 치러질 제20대 총선 의정부시(을) 선거구 후보로 확정됐다.국민의당은 3월 18일 서울 마포구 당사에서 제20대 총선 11개 선거구에서 여론조사 방식으로 치러진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경기도에서는 의정부(을) 정희영 전 의정부시법 판사와 부천원미(갑) 황인직 위브더스테이트 관리단 회장이 경선을 통과했다.이날 공천이 확정된 정희영 예비후보는 "의정부 시민 여러분들의 소중한 한표, 한표를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는 감사의 말과 함께 "의정부시민 여러분의 삶에 보탬이 되는 '생활정치', '실천정치', '책임정치' 꼭 실현하겠다"고 다짐했다.정 예비후보는 광주 석산고와 서울대학교를 졸업하고 한겨레 신문기자와 의정부 지방법원 판사를 재임한 바 있으며, 현재는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회원 및 법무법인 '로우' 의정부 대표변호사로 활동하고 있다.한편, 정희영 예비후보는 지난 2012년 치러진 제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의정부(을) 예비후보로 출사표를 던졌으나, 야권연대를 조건부로 강성종 전 국회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해 통합진보당 홍희덕 국회의원이 단일후보가 되면서 꿈을 접어야 했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이 (사)고령사회고용진흥원 강창훈 사무총장의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출마와 관련해 16일 지지 의사를 밝혔다.전국시니어노동조합은 시니어세대 노동자들의 인생2막의 경제적, 사회적, 정치적 지위향상을 도모하고 권익을 대변하기 위해 출범하였고, 창립 2년이 채안되는 지난 2월까지 가입 조합원이 1만여명으로 급성장하였다. 전국시니어노동조합 박헌수 위원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금 시니어세대는 생계를 위해 일자리를 찾지만 그마저 녹록지 않고, 어렵게 구한 일자리의 노동조건은 너무 열악하여 시니어세대를 위한 정책적인 지원과 법안을 발의할 인재가 필요하며 강창훈 사무총장의 출마를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강 사무총장은 그동안 장년, 시니어, 경력단절여성과 관련된 다양한 정부 관련 사업을 실시하였고, 노후설계지원 관련 시범사업을 실시하여 국민들의 노후설계의 필요성을 피력해 왔다. 한편, 지난 3월13일 새누리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공모신청을 한강창훈 사무총장은 의정부 태생으로 배영초, 의정부중, 의정부고와 아주대학교를 졸업 후 삼일회계법인에 입사해 대졸미취업자 및 실직자를 대상으로 재취업 교육 및 컨설팅을 담당했다.특히, 고용노동부의 국
이영호 이임회장, “신문은 내용으로 사회를 이끌어 가는것”김숙자 취임회장, “긍정으로 사회에 대한 언론의 역할을 성실히”의정부신문사가 회원사로 활동하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회(이하 경지협)의 제12-13대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5일 경기도의회 1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내 각 기관사회단체장, 회원사 등 1백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25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는 경기도 31개 시군 지역대표언론사인 39개 회원사 연합체로 11-12대 경지협을 이끌어 왔던 이영호 군포신문 대표가 이임, 13대 회장으로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이사가 취임식을 가졌다.한초롱(증포초교 교사) 사회자의 진행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김광섭 여주신문 대표의 윤리강령 낭독, 내빈소개, 감사패와 취임패 전달, 협회기 전달, 류상용 한국지역신문협회 중앙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윤화섭 경기도의회 의장, 문병선 경기도교육청 부교육감, 조병돈 이천시장의 축사, 2016년도 임원소개, 케익절단식 및 내빈과 회원사 기념촬영 등으로 이어져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식전행사는 군포지역 바이올린과 보컬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이영호 이임회장은 “취임
제97주년 3·1절을 맞이해 의정부시 광복회는 3월 15일 오전 11시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서 3·1운동 기념비 및 만세터 표지석(2개소) 제막식을 거행했다. 2014년부터 기획된 3·1운동 기념비 및 만세터 표지석 건립은 지난해 5월 19일 착공해 약 10개월 만에 완공됐다.3·1운동 기념비는 이날 제막식이 이루어진 의정부역전 근린공원에 위치한 높이 3m(가로 1.7m, 세로 1.5m)의 비석으로 제작되었다. 독립을 열망하는 손들이 하늘을 향하고 이를 태극기로 감싸 안은 비석의 형태는 3·1만세운동일을 형상화 한 것이다.제막식에는 광복회 중앙회 부회장을 비롯해 경기북부보훈지청장, 의정부시장, 의정부시의회장, 국회의원 등이 참석해 ‘만세시위는 조선민족으로서 정의·인도에 기초한 의사의 발동으로 대한독립은 인력으로 막을 수 없는 하늘의 뜻’이라 밝힌 리민(里民) 조염호 등의 숭고한 뜻을 기렸다. 이날 제막식으로 건립이 완료된 3·1운동 기념비와 만세터 표지석은 향후 경기북부보훈지청을 통해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로 지정되어 3·1운동에 동참한 의정부시의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 등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후대에 계승하는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금오사
의정부시의회 구구회 의원(새누리, 나선거구)은 3월 14일 열린 제21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안병용 시장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책임동제 전면시행'에 대한 문제점을 강도 높게 질타했다.구 의원은 이날 5분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1월 임시회때에도 행정복지센터의 잘못된 위치선정, 홍보부족, 직원과 장비의 부족 등을 지적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3월 8일자 언론에 '금년내 책임동 전면시행'이 일제히 보도됐다. 집행부에서는 의회에 보고했으니 할 일 다했다는 식으로 일처리를 하고 있다."고 비난했다.구 의원은 '책임동제' 시행과 관련해 ▲ 기 시행중인 책임동제에 대한 평가 부재의 문제점, ▲ 권역 설정의 문제점, ▲ 재 시행중인 책임동 조직의 문제점, ▲ 책임동의 인력과 장비지원에 대한 문제점 등을 열거하며 '전면시행'의 부당성을 조목조목 지적했다.특히 구의원은 "시의 많은 업무가 책임동으로 이관되고 국, 과의 통폐합 또는 축소가 필요한 실정에도 불구하고 '행정수요 충족에 필요한 사무공간확보'를 이유로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76억원의 혈세가 소요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며, "같은 시장 아래 한쪽에서는 과축소를 추진하고, 다른 한편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