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의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의정부시 관내 27개 공공기관이 참여한 '사회공헌 협의체'가 18일 공식 출범했다. 의정부시는 이날 '사회공헌 협의체'에 참여한 공공기관들과 협약식을 가졌다. 협약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김연균 시의장, 이상엽 의정부경찰서장, 문태웅 의정부소방서장, 남궁평 농협 의정부시지부장, 박흥수 한국자산관리공사 의정부지사장 등 총 27개 기관장이 참석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공동의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모았다. 앞으로 참여 기관들은 협의체를 통해 ▲공동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 ▲공공자원 공유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 다양한 협업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의정부시 공공기관 사회공헌 협의체' 참여 기관은 ▲의정부시, ▲의정부시의회, ▲의정부경찰서, ▲의정부소방서, ▲의정부보호관찰소,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 ▲경기북부 상공회의소, ▲한국전력공사 의정부지사, ▲국민연금공단 의정부지사, ▲국민건강보험공단 의정부지사, ▲한국국토정보공사 양주의정부지사,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북부지사, ▲한국전기안전공사 경기북부본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 ▲양주축산업협동조합, ▲(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지역 상권의 소비 촉진과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해 관내 상권별 자체 세일 페스타 형식의 '경기 살리기 통큰 세일' 행사를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덕정, 고읍, 백석 등 관내 9개 골목상권에서 진행되며 행사 기간 중 해당 상권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한 시민들에게는 영수증 인증 등을 통해 사은품, 유가증권, 경품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단, 구매 금액 조건이나 이벤트 참여 방식, 사은품 지급 장소는 상권별로 상이해 구매를 희망하거나 행사 참여를 원할 경우 양주시청 누리집의 배너나 '양주소식' 페이지에서 해당 상권의 세부 행사 내용을 확인해야 더욱 유용하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고읍 상권에서는 '고읍상권 플러팅 주간' 행사도 함께 열린다. 행사 기간 중 5만 원 이상 구매 영수증을 지참해 지정 교환소에서 '양주시 SNS 인증 이벤트'에 참여하면 ‘양주사랑카드’ 1만 원권과 양주골 쌀 등 다양한 경품이 추첨을 통해 제공된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최근 경기 침체, 물가 상승 등으로 어려움을 느끼고 있는 소상공인을 비롯해 관내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양주시의 대표 축제로 자리 잡은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가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수 많은 관람객의 발길을 사로잡으며 성황리에 펼쳐졌다. 16일 양주시에 따르면 올해 축제는 ▲대표 프로그램 '어가행렬'의 차별화와 시민참여단의 규모 확대 ▲밤이 더 아름다운 회암사지 야간관광 프로그램 ▲과거, 현재, 미래를 잇는 'Old&New' 기획 공연 ▲조선시대를 배경으로 한 프로그램 기획 등 차별화된 행사들로 더욱 풍성하게 꾸며지며 양주만의 매력과 역사를 과시했다는 평가다. 첫 번째 행사일인 13일에는 태조 이성계의 어가행렬을 맞이하는 양주목사의 출정식 '대왕을 맞이할 시간'부터 양주골 백성들의 '진상행렬'과 이에 감동한 태조의 '거둥행렬' 등 스토리텔링 퍼포먼스가 한 치 한 치 웅장하게 펼쳐지며 서막을 올렸다. 이어 지역 예술인, 경지밴드의 축하공연이 한밤의 행사장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본 행사의 시작인 14일에는 '양주 회암사지'를 배경으로 한 주 무대에서 ▲양주시합기도연합회 ▲전통 마술 공연 ▲경기소리보존회 등 흥겨우면서도 품격 있는 공연과 퀴즈 프로그램 '청동금탁을 올려라'가 진행됐다. 또한, 이날 '옥정중심상가'에서는 '양주골 백성들은 어가를 영접하
의정부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열린 공간에서 열린 소통이 나온다'는 믿음 아래 시청과 주민센터, 공공시설은 물론 오랜 시간 접근할 수 없었던 미군 반환공여지까지 시민의 공간으로 되돌리고 있다. 13일 시에 따르면 의정부시는 민선 8기 출범 직후 시민들의 출입을 가로막던 시청 내 ‘출입통제시스템’ 운영을 전면 중단하고 현관을 완전 개방했다. 이는 단순한 출입 허용을 넘어 시민들이 시청에서 느끼던 공간적·심리적 문턱을 대폭 낮추기 위한 조치로, 열린 소통행정을 지향하는 시민협치의 시작점이 됐다. 출입통제시스템이 사라진 시청 본관 로비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담소를 나누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시민갤러리’로 변신했다. 본관 1층과 대강당 앞 1.5층으로 나뉘어 있는 시민갤러리는 전시를 희망하는 기관·단체·개인의 신청을 수시로 받아 그동안 회화, 서예, 사진, 공예품 등 총 87회의 다양한 전시를 열었다. 덕분에 시 청사는 시민의 일상과 문화가 스며드는 따뜻한 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또 그동안 공무원들만 사용하던 청사 내 다목적이용시설을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개방하고, '모두의 운동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아동,
포천시의회가 13일 전국 최초로 '전기화재 예방 조례'를 제정한 공로로 한국전기안전공사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이번 감사패는 포천시의회가 지난 4월 제185회 임시회에서 ‘포천시 중소기업 공장 전기화재 예방 안전시설 지원 조례’ 제정을 통해 산업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를 예방하고 전기안전문화 확산에 선도적으로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여된 것이다. 해당 조례는 포천시에 공장을 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기화재 예방을 위한 ▲소공간용 소화용구 ▲무선화재감지기 ▲경보설비 등의 설치 및 개선 비용을 예산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 특히, 시장의 책무와 지원 대상 기준, 설치 전 사전 점검 및 보고 절차까지 구체적으로 명시함으로써 실행 가능성과 행정 투명성을 확보한 점이 주목된다. 이번 제정은 포천시의회가 중소기업의 재산과 근로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지방입법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선도한 사례로, 타 지방정부로의 확산 가능성도 높게 평가되고 있다. 임종훈 의장은 "포천시의회가 전국 최초로 제정한 이 조례가 중소기업 화재 예방과 지역 안전망 구축의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라면서,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입
◆ 4급 서기관 승진예정자 ▲류윤미(기획예산과) ▲안종성(도시디자인과) ▲윤상희(주택과) ▲최창순(도시개발과) ▲최수열(수도과) ◆ 5급 사무관 승진예정자 ▲채민백(기획예산과) ▲노유정(도시정원과) ▲김성용(아이돌봄과) ▲김영란(체육과) ▲조미경(맑은물운영과) ▲심경이(기업경제과) ▲최상진(시민안전과) ▲최수정(도시농업과) ▲이시우(도시개발과) ▲박종환(건축과) ▲유진환(철도교통과)
양주시는 지난 10일 경기도청에서 열린 '경기 동북부 공공병원 설립 타당성 및 민간투자 적격성 조사 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해 '양주시 공공의료원' 설립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과 조사 범위 및 향후 절차 등을 공유했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9월 11일 경기도는 양주와 남양주를 각각 300병상 이상 규모의 혁신형 공공병원 설립 대상지로 선정한 바 있다. 이번 보고회는 후보지 선정 이후 처음으로 시·군과 도가 공동으로 논의한 공식 협의 자리다. 이날 착수된 용역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수행하며 양주 옥정신도시를 포함한 대상 부지를 중심으로 공공병원 설립의 타당성과 민간투자(BTL) 방식의 적정성 등을 분석한다. 용역 기간은 약 11개월로 내년 2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도는 용역 결과를 토대로 2026년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하고 2030년 착공을 목표로 병원 건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공의료원 설립은 양주시의 오랜 염원인 만큼 공공병원 설립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양주시뿐만 아니라 북부권역의 의료격차 해소와 주민 건강권 보장에 기여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주시는 공공병원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10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뒤 추동 숲정원에서 시민참여단과 함께 '새집·수목 표찰 달기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도시 속 숲의 생태적 가치를 보전하고, 시민이 직접 참여해 가꾸는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숲정원 봉사단 23명과 가드너 18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을 비롯해 김동근 시장과 공무원 등 총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1.5km 구간에 걸쳐 새집과 수목 표찰을 설치하며 생태환경에 대한 관심을 나누고, 숲정원의 가치와 의미를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정부시는 지난해 11월부터 2030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신곡동과 용현동 일원의 추동근린공원(약 73만6000㎡)을 '숲정원'으로 조성 중이다. 총 115억70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단기(2024년~2026년)에는 55억7000만원, 중장기(2027년~2030년)에는 60억원이 소요될 예정이다. 김동근 시장은 "이번 숲정원 조성 활동은 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걷고 싶은 정원도시’ 구현의 좋은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도시숲을 확대하고 생태환경 보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 '내 삶을 바꾸는 도시, 의정부'의 가치를 구현하겠
양주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환경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8월까지 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활동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집중호우 시기는 폐수나 오염물질이 우수와 함께 유출돼 하천 등 공공수역을 오염시킬 우려가 큰 시기이다. 이에, 시는 이 기간 환경오염 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자율점검과 현장 단속을 병행한다. 우선, 관내 배출사업장에 특별감시 계획을 안내해 자체 점검을 유도하고, 특별감시·점검반을 편성·운영해 현장 단속을 시행하는 등 불법행위 근절에 총력을 기우릴 방침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무허가(미신고) 폐수배출시설 설치·운영 여부 ▲배출 및 방지시설의 적정 관리 여부 ▲환경관련법 준수 여부 ▲배출허용기준 초과 여부 등이며, 위반 사항이 확인될 시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 조치를 가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장마철에는 오염물질이 외부로 유출되기 쉬운 만큼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철저히 단속하고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말했다.
김승호 동두천시의회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이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9일 경기 화성 전곡항 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린 제177차 정례회의에서 협의회장 재선출 선거를 진행한 결과, 총 30표 중 16표를 얻은 김승호 의장이 제16기 협의회장으로 당선됐다. 이날 신임 협의회장으로 선출된 김승호 의장은 3선 시의원으로, 전반기에 이어 후반기에도 동두천시의회를 이끌고 있다. 김승호 신임 협의회장은 "도내 31개 시·군의회의 화합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경기도 기초의원 정수 확대, 중소 규모 시·군의회 의회사무기구 직급 상향, 지방의회 자체 예산편성권 및 자체 조직권 확보, 상시 감사 권한 의회 이양, '지방의회법' 제정 등 기초의회 위상과 권한 강화를 위해 분골쇄신의 각오로 제대로 앞장서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