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속적인 화재 발생으로 의정부시와 양주시가 비통함에 잠겼다. 10일 발생한 의정부 화재 대형 참사에 이어 다음날인 11일 바로 건너편 의정부시 신흥 23-2번길 신한 헤스티아 오피스텔 19층에서 불이 났으나 소방기관이 신속히 출동해 진화한 끝에 다행히 인명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 불은 12시 57분 신고 접수돼 출동한 소방대원들에 의해 1시 26분 완전진화됐으며 내부집기와 생활가전만 소실됐다. 불이 난 신한헤스티아는 지하1층에 지상 19층 1개동 건물로 도시형 생활주택 허가를 받아 지난 2012년 입주한 오피스텔이다. 하지만 이틀 후인 13일 오전 9시 58분 양주 삼숭동의 한 아파트 4층에서 또 화재가 발생해 2명이 숨지고 4명이 다쳤다. 이 사고로 이 집에 거주하는 황 모 씨(남, 23세)가 방안에서 숨진 채 발견되고 누나 황 모 씨(여, 37세)가 거실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옮�
▲ 좌로부터 홍문종, 정성호 국회의원지난 5일 오후2시 양주시청 기자실에서 양주·동두천 국회의원인 정성호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기자회견을 열어 2일 의정부시 신년교례회 당시 의정부 홍문종 국회의원의 7호선 의정부~양주 연장 깜짝발표에 대해 반박하고 나서 신년벽두부터 지역정가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정 의원은 홍 의원의 발언으로 양주시민들이 7호선 연장을 기정사실로 받아들여 벌써부터 부동산 시장이 술렁거리고 있다며 연장 결정과 착공 시기에 대한 근거와 해명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성호 의원의 이러한 기자회견은 아직 확정되지도 않은 사실에 대해 홍문종 의원이 첫삽을 뜨게 되었다며 마치 연내에 착공할 것 같은 발언을 한 것이 발단이 됐다. 정 의원 자신 역시 7호선 연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예비타당성 조사의 경제성 확보
"민생에 새정치 없다"는 비난과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 현장과 대피소 와서 얼굴 알렸지 무슨 봉사했나?" 비난 일어지난 1월 13일 의정부시의회 제240회 임시회에서는 안병용 시장과 손경식 부시장 및 국장들의 의정부 대형 화재참사 현황과 집행부의 대책마련 보고를 받고 여·야가 대치국면을 연출해 보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 날 임시회에서 새누리당 구구회 부의장이 특별조사위를 구성하자는 제안을 상정하자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시의원들이 “시기가 적절치 않다”는 이유를 들어 반대의견을 제시하다 결국 정회 끝에 표결에서 새정치민주연합 7명 시의원 전원이 반대해 부결됐다. 이는 새누리당 구구회 부의장 및 새누리당 소속 6명의 시의원들이 사고 전반에 대한 조치 상황과 행정적 절차 이행 등을 철저히 조사해 잘못된 부분을 시정하고 향후 이�
증인 6명 “안 시장으로부터 조기시행 지시받은 적 없다”지역여론 “실체 없는 무리한 기소”1월 29일 오후1시 50분 선거공판 지난 12일 오전 10시 의정부지법 형사합의 제11부(재판장 김현석)에서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선거법 위반 혐의 기소에 대한 증인심문과 검찰구형 재판이 열렸다. 이 날 재판에서는 검찰 측 증인, 변호인 측 증인 등 총6명의 증인에 대한 심문이 있었다. 심문의 요지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이 선거를 닷새 앞두고 선거에 도움이 되고자 경로무임제도를 경전철과 협의 한 시기보다 앞당겨 조기시행을 집행부에 지시해 선거에 영향을 주고 6.4지방선거에서 승리했다는 것이다. 또한 안 시장의 지시에도 불구하고 조기시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2014년 5월 7일 부시장실에서 격노했으며 해당 실국장인 임 모 국장에게 전화를 해 불호령을 내리는 등 강력하�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회장 윤영달)는 9일 경기도 양주시 장흥면에 조성한 ‘양주 아트밸리’ 일대에서 ‘2015 양주눈꽃축제’의 막을 올렸다고 12일 밝혔다. ‘눈과 예술, 하얀 감동’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겨울축제로, 눈썰매장과 아이스슬라이딩, 빙어체험 등 다채로운 겨울철 행사가 펼쳐진다. 크라운-해태제과는 양주눈꽃축제가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와 중국의 하얼빈 빙설제와 같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겨울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양주눈꽃축제의 백미인 눈떼조각 전시존에는 1000개의 크고 작은 눈조각이 전시중으로 장관을 이룬다. 크라운제과와 해태제과 임직원 1000명과 전문 조각가가 만든 눈떼조각 작품들은 즐거움, 공간, 공유, 낯설음을 주제로 한 감사존을 비롯해 12지신 동물들의 스토리를 표현한 행복존, 숲의 신령과 수호�
동두천시는 지난 1월 9일에 ㈜드림우드와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하여 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사업은 상패동, 안흥동 일원에 약 20만평 규모로 K-pop 공연장, 촬영소, 컨센션센터 등 6개의 테마를 가지고 약 1,8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하여 추진할 계획이다.㈜드림우드는 이미 2014년 12월에 중국의 유수기업인 동휘그룹과 약 300억원 규모로 투자약정서 체결을 마친 상태이며 이번 상호 협력 의향서 체결식에도 중국 동휘그룹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하였다.이번 상호 협력 의향서는 MOU(양해각서)의 전 단계로 ㈜드림우드가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 재원조달, 사업시행 등에 추진하고 동두천시는 이와 관련된 행정절차에 대해 지원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상호 협력 의향서는 2년간 유효하며 향�
양주시는 오는 15일부터 17일 3일간 산북동 소재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컨벤션홀에서 ‘관내우수제품 전시회 및 특별할인 행사’가 개최된다고 밝혔다.양주시기업인협의회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30여개 업체가 참여하며, 관내 기업에서 생산되는 제품을 홍보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양주장터’의 제품들을 전시․판매하게 된다.행사 주요내용은 ▲설날선물세트 전시 및 주문예약, 현장판매 ▲관내 생산 공산품 및 기업홍보관 운영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홍보관 운영 등이다.시 관계자는 “관내에서 생산되는 양질의 제품들을 구입하고, 특히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을 맞아 감사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으니, 이번 행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행사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10일(토) 오전 09시 27분에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진옥진 소방사를 격려했다.진옥진 소방사(34세)는 2014년 5월 26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에 임용된 구급대원으로 확고한 직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졌다.또한 간호사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성과 응급상황 및 현장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특히 직원들의 신뢰가 높다.지난 10일 화재 발생 시 진옥진 소방사의 활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대한민국 소방의 이미지를 높였다. 뜨거운 열기와 짙은 농연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옆 건물에 판자를 대어 구조활동을 펼쳤다.그는“소방관이지만 솔직히 모든 상황이 다 무서웠다. 사람들이 중간에 연기를 마시고, 뛰어�
일자리 70만개 창출, 경기도민은행, G슈퍼맨펀드, 도립대학원대학 등 논의“정부와 시군에 긍정적 영향 미치는 성공 모델 만들자.”일자리 프로젝트 관계자 모이는 일자리 창출 전략회의 정례화 추진도내 기업 구인 수요 파악해 일자리 미스매치 줄이는 시스템 마련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6기 핵심 공약인 일자리 70만 개 창출과 관련, 일자리 창출 성공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는 12일 오전 10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박수영 행정1부지사, 김희겸 행정2부지사,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 관련 실·국장과 담당과장, 경기연구원 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넥스트(NEXT)경기 경제・교육’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경기도민은행(I-Bank), G-슈퍼맨펀드, 사회적일자리 창출, 일자리 70만 개 창출 등 경제 분야와 도립대학원대학(G-M
의정부시는 광고물 게시시설(현수막 게시대, 지정벽보판) 위탁 관리업체로 ㈜문화가족이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광고물 게시시설 위탁기간이 1월31일자로 종료됨에 따라 공고를 내고 모집된 5개 업체를 대상으로 민간위탁기관 적격자심사 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문화가족이 1위 업체로 선정됐다.㈜문화가족은 오는 2월1일부터 2018년1월31일까지 3년간 의정부시의 광고물 게시시설을 위탁관리 하게 된다.의정부시는 광고물 게시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게시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