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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소방서, 진옥진 소방사의 투철한 사명감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10일(토) 오전 09시 27분에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진옥진 소방사를 격려했다.

진옥진 소방사(34세)는 2014년 5월 26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에 임용된 구급대원으로 확고한 직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졌다.

또한 간호사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성과 응급상황 및 현장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특히 직원들의 신뢰가 높다.

지난 10일 화재 발생 시 진옥진 소방사의 활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대한민국 소방의 이미지를 높였다.

뜨거운 열기와 짙은 농연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옆 건물에 판자를 대어 구조활동을 펼쳤다.

그는“소방관이지만 솔직히 모든 상황이 다 무서웠다. 사람들이 중간에 연기를 마시고, 뛰어내리다 다치고, 옆 건물로 건너갈 때 떨어질까 무서웠다”고 말한 것처럼 두렵고 위급한 상황에도 뛰어난 기지와 용기를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불이 난 대봉그린아파트 8층에 거주하던 진옥진 소방사의 피난유도 및 인명구조활동이 전해지면서 의정부소방서 게시판에 감사의 글과 응원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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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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