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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의정부소방서, 진옥진 소방사의 투철한 사명감

의정부소방서(서장 김석원)는 지난 10일(토) 오전 09시 27분에 발생한 대봉그린아파트 화재 시 투철한 사명감으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진옥진 소방사를 격려했다.

진옥진 소방사(34세)는 2014년 5월 26일 의정부소방서 송산119안전센터에 임용된 구급대원으로 확고한 직업정신과 사명감을 가졌다.

또한 간호사 출신으로 구급분야의 전문성과 응급상황 및 현장대처 능력이 뛰어나고 침착하게 맡은 바 임무를 성실히 수행하여 특히 직원들의 신뢰가 높다.

지난 10일 화재 발생 시 진옥진 소방사의 활약은 국민들의 많은 관심과 격려로 대한민국 소방의 이미지를 높였다.

뜨거운 열기와 짙은 농연 속에서도 침착하게 주민들을 옥상으로 대피시키고 옆 건물에 판자를 대어 구조활동을 펼쳤다.

그는“소방관이지만 솔직히 모든 상황이 다 무서웠다. 사람들이 중간에 연기를 마시고, 뛰어내리다 다치고, 옆 건물로 건너갈 때 떨어질까 무서웠다”고 말한 것처럼 두렵고 위급한 상황에도 뛰어난 기지와 용기를 발휘해 소중한 생명을 지켰다. 

불이 난 대봉그린아파트 8층에 거주하던 진옥진 소방사의 피난유도 및 인명구조활동이 전해지면서 의정부소방서 게시판에 감사의 글과 응원메시지가 줄을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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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