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대)는 가축분뇨로 인한 악취 민원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비부숙도 무료 검사를 연중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축분뇨 부숙도는 가축분뇨가 퇴비 및 액비 과정을 거쳐 안정적인 거름으로 변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부숙도 검사는 2020년 3월 25일부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의무화되었으며, 축산농가들은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의무적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검사 결과는 3년간 보관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검사는 퇴비시료(500g)를 준비해 농업기술센터 퇴비부숙도실로 방문접수하면 되며, 결과 통보까지는 접수 후 약 14일이 소요된다. 부숙되지 않은 가축분뇨는 유기물 함량이 부족하거나, 염분 또는 수분 함량이 기준치를 초과할 수 있어 퇴비로 사용하기에 부적합하다. 이에 반드시 부숙도 검사를 받은 가축분퇴비를 사용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은 선택사항이 아닌 의무사항으로, 축산 농가가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무료 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니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11일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살폈다. 이날 강 시장은 어르신의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또한, 시는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의 편안과 안전을 위해 ‘양주시상공회’에서 기부한 의료용 침대를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방문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39명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후원 물품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이 11일 의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이재정 회장에게 '2025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서인숙·고광용 대의원을 비롯해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박주수 경기도협의회장과 정진수 양주시협의회장 등 10명이 참석했다. 윤창철 의장은 전달식 후 이재정 회장 등 적십자사 관계자들과 회비 모금 확대 및 지역의 봉사활동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양주시의회는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긴급재난구호와 공공의료, 국제협력 등 대한적십자사의 다양한 인도주의 활동에 동참하기 위해 매년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건넨 적십자회비는 지진, 호우, 화재 등 국내외 재난 구호와 위기 가정 및 취약 계층 지원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활동에 쓰일 예정이다. 윤창철 의장은 "다양한 구호사업으로 사랑과 희망의 빛을 전하는 적십자 회원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양주시의회도 취약계층 지원 등 따뜻한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 21일 관내 산북동에 거주하는 홀몸 어르신 가구를 찾아 안부를 살폈다. 이번 방문은 한파와 경제적 어려움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홀몸 어르신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한 '행복한 노후의 동행'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강 시장은 어르신의 주거 상태를 꼼꼼히 확인하는 것은 물론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청취하고 겨울철 안전 및 건강 관련 사항을 안내했다. 이어 어르신의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를 위해 시에서 진행하고 있는 각종 복지 및 지원 행정 서비스를 연계해 고충을 해결할 방안을 마련할 것을 관련 부서에 주문했다. 강수현 시장은 "취약계층 가정 방문으로 다양한 시민들의 어려움을 헤아릴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복지정책을 마련해 나가는 것은 물론 앞으로도 시민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 시장은 지난 2022년 7월 취임 이후 현재까지 총 38명의 홀몸 어르신 가구를 방문해 필요한 지원사업 연계, 주거환경 개선, 후원 물품 지원 등 어르신 맞춤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시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해 '녹물 없는 우리 집 수도관 개량사업'을 이번달부터 시행 중이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녹물이 발생하는 노후 수도관을 개량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물 사용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지원 대상은 준공 후 20년이 경과한 130㎡ 이하의 공동주택, 단독주택, 다가구주택이다. 지원 규모는 표준 총 공사비를 주택 면적별 비율로 차등 지원(60㎡ 이하 90%, 85㎡ 이하 80%, 130㎡ 이하 30%)하며,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 계층은 공사비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최대 지원 금액은 공용배관 60만 원, 옥내배수관 180만 원으로 공동주택의 경우 공용배관과 옥내급수관 공사를 각각 지원한다. 단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사업 신청은 양주시 수도과 수도사업팀을 통해 가능하며, 신청서 검토 후 담당 공무원이 현장을 방문해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지원 대상 여부를 결정하여 통보할 예정이다.
양주시가 오는 21일부터 시청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 등 3개 구간 도로에 '교차로 좌회전 감응 신호체계'를 적용할 예정이다. 17일 시에 따르면 '좌회전 감응 신호'란 주도로를 주행하는 직진 차량의 불필요한 신호 대기 시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좌회전 차량을 영상으로 감지해서 신호를 부여하는 지능형 시스템이다. 또한, 보행자작동신호기도 설치돼 건널목을 건너는 보행자가 작동 버튼을 눌러 보행신호를 받을 수도 있다. 앞서 양주시는 지난 2023년 '국토교통부 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12억 2500만원(국비 7350만원, 시비 4900만원)을 확보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에 적용되는 교차로는 34개소 총연장 10.1km로 △양주시청~오산삼거리 '부흥로 2.6km', △광사IC~삼숭교차로 '만삼로 3km', △울대고개~교현리 시 경계 '호국로·북한산로 4.5km'가 주요 운영 도로 구간이며, 시는 해당 도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향상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양주시청 사거리'에서 광적면을 잇는 부흥로의 출퇴근 시간 상습 정체 구간이 어느 정도 해소되어 이에 따른 사회경제적 비용이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신호체계 운영
▶4급 승진 △강석원(일자리환경국장), △이승대(농업기술센터장) ▶4급 전보 △김유연(기획행정실장), △김은미(복지문화국장) ▶5급 승진 △장석출(청소행정과장), △정지문(건축과장), △최윤정(농촌자원과장), △최미영(양주1동장), △백기철(양주2동장), △조전희(회천3동장) ▶5급 전보 △조명희(회계과장), △이경란(세정과장), △배용숙(민원여권과장), △정미순(일자리경제과장), △이두영(기후에너지과장), △김지현(대중교통과장), △차순범(도로과장), △이상덕(도시과장), △정승남(허가과장), △이동섭(도시재생과장), △정연아(기술지원과장), △이성철(회천1동장), 지상민(회천3동장)
온라인 동호회 '양주먹방'이 31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00만원을 양주시에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맞이를 돕기 위해 '양주먹방'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것이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날 기부금 전달식에는 강수현 양주시장을 비롯해 '양주먹방' 임종혁 회장 및 임·회원 등 3명이 참석했다. 현재 총 8827명의 회원으로 구성되어 있는 '양주먹방'은 지난 2017년 개설된 온라인 동호회로, 단순 친목 도모를 넘어 관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음식점과 문화행사 등을 홍보하고 이웃돕기 등 나눔 활동에도 적극 나서며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임종혁 회장은 "동절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우리 회원들 모두 마음을 합쳐 기부를 준비했다"며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돕게 되어 매우 보람되게 생각하며 우리의 나눔이 누군가의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수현 시장은 "우리 이웃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회장님과 회원분들에게 너무 감사드린다"면서 "양주시도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고 취약계층에 불편한 점이 없는지 항시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전달된 기부
파주시 파주읍 부곡리에서 양주시 회암동을 잇는 총연장 24.75km 왕복 4차로 고속도로가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본격적으로 개통된다. 양주시는 18일 은현면 용암리 북양주나들목에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파주-양주)구간 개통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강수현 양주시장, 백원국 국토부제2차관, 함진규 한국도로공사사장, 정부 및 지자체 관계자, 도로공사·시공사 관계자, 국회의원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개통하는 고속도로는 지난 2017년에 착공해 올해 12월 준공했다. 총사업비는 1조 4,357억이 투입됐으며, 나들목 3개소 졸음쉼터 1개소를 설치했다. 시는 이번 개통으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경기북부 4개 구간 중 파주~양주~포천~양평을 잇는 76.95㎞구간이 연결됨에 따라 동서 간 고속도로 인프라 확충을 기반으로 직주근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강수현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고속도로의 개통이 양주시와 수도권, 나아가 대한민국의 교통망을 발전시키고 지역 간의 균형 잡힌 성장에 이바지하기를 기원한다"면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의 개통은 단순한 하나의 도로 개통의 의미를 넘어 양주시가 경기북부의 핵심
"월남전에서 보여주신 여러분들의 용맹과 숭고한 애국정신은 우리가 잘 살고 힘 있는 나라를 건설하는 데 있어 오늘날까지 정신적 좌표가 되고 있습니다" 강수현 시장이 17일 오전 관내 양주시 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월남전참전자회 영웅제복 착복식'에 참석해 참전 유공자들의 시들지 않는 헌신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전했다. 올해 월남전 참전 60주년을 맞아 국민의 존경과 감사를 담아 국가에서 제작한 영광스러운 제복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강수현 시장을 비롯해 공성환 월남전참전유공자회 양주시지회 회장 및 회원과 한용석 월남전참전자회 포천시지회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명복을 비는 묵념을 시작으로 △월남전 관련 영상 시청, △제복 착복식, △참전부대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제복을 착복한 영웅들은 송창규, 이지연, 이덕만, 정춘수, 김광호 등 총 5명으로 평균 84세이다. 이들 모두는 월남전 당시 조국의 부름을 받아 이역만리 월남에서 평화와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친 참전 용사이다. 강수현 시장은 "이 자리에 계신 여러분들은 월남전 당시 먼 이국땅에서 세계평화와 우리나라의 국위선양은 물론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