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포천경찰서는 국내 유명 한의사와 의사 등이 가담한 식품위생사범 일당을 검거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일반식품을 성기능 개선제나 당뇨특효약품인 것처럼 속여 100억원대 부당이익을 취해 주범인 건강식품 제조업자 김 모 씨(남, 56세)와 유통업자 김 모 씨(남, 55세)등 총38명 일당을 식품위생법 위반 및 범인 도피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들 일당 중에는 국내 유명 한의사 한 모 씨(남, 50세)와 의사 조 모 씨(남, 49세)가 포함된 것으로 드러났다. 이처럼 주범 김 씨 등은 지난 2012년 1월부터 2014년 7월까지 무려 2년6개월 동안 이들 의사와 공모 해 일반식품으로 분류된 ‘씨알엑스골드’등 5종의 식품을 마치 성기능 개선이나 당뇨 특효의약품인 것처럼 속여 중앙일간지 등 신문에 대대적인 광고를 내고 판매해 105억원대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를
지난 2일 오후7시30분 양주시 봉양동 칠봉산로의 한 섬유공장에서 큰 불이나 소방서 추산 2억7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내고 화재발생 6시간 30분만에 출동한 소방관들에 의해 어렵게 진화됐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샌드위치패널 5개동 4141㎡의 공장 중 4개동 2000㎡와 기계설비, 섬유원단 등이 모두 불에 타 큰 재산피해를 당했다. 현재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에 있다.
양주시는 지난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7회 부동산평가위원회를 개최 2014. 7. 1. 기준 개별공시지가를 심의 의결하고 31일 결정․공시했다고 밝혔다.금번 결정․공시된 대상 토지는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분할, 합병, 지목변경 등 토지이동이 발생한 2,228필지로 전년도 2,688필지보다 460필지가 감소했다.아울러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오는 12월 1일까지 시청 토지관리과나 읍면동에 비치되어 있는 이의신청서 양식에 적정한 의견이나 가격을 제시해 제출하면 된다. 이의신청이 제출된 토지에 대하여는 토지특성을 재확인하고 표준지의 가격이나 인근토지의 지가와 균형을 유지하고 있는지 여부 등을 재조사하여 감정평가업자의 검증을 받아 양주시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처리결과를 오는 12월 30일까지 신청�
양주시는 지난 17일 영국 BBC '2014년 위대한 8대 뉴(new) 미술관(The eight greatest new museums)' 중 하나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이 선정됐다고 밝혔다.BBC는 2014년 8대 뉴(new) 미술관으로 한국의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과 더불어 파나마의 Biomuseo미술관, 중국 난징의 Sifang Art Museum, 덴마크 헬싱괴르의 Danish National Maritime Museum, 네덜란드 쉐담의 Stedelijk Museum, 캐나다 토론토의 Aga Khan Museum, 프랑스 마르세유의 MuCEM, 노르웨이의 Porsgrunn Maritime Museum을 각각 선정했다.특히,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은 건축가 최-페레이라의 설계로 화가 장욱진을 기념하며 그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건축됐으며, 수려한 자연 속에 위치한 미술관은 현대적인 감각과 전통적인 디테일이 조화롭게 설계돼 각각의 방에서 보이는 다른 풍경과 작품들이 매력적이다.이번 BBC의 보도는 이례적인 기사로 전 세계에 설립된
노오란 개나리가 피는 계절부터 단풍이 붉게 물드는 계절까지 주말에 포천아트밸리를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아름다운 자연 풍광에서 여유로운 마음으로 공연을 보며 힐링 할 수 있었다.아트밸리에서는 매년 4~10월 지역 공연문화의 저변 확대와 관람객들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기획·연출하고 있다.지난 10월 26일 마술공연을 끝으로 1년간의 대장정을 끝마친 주말공연은 온 국민의 가슴을 아프게 한 세월호 참사로 한동안 운영하지 않았으나, 6월말부터 공연을 통한 치유를 위해 다시 시작해 마술쇼, 비보이, 밴드공연, 국악 등 총 55회의 공연에 3만여 명 이상이 공연을 관람했다.또한, 10월 25일에는 야간특별공연을 기획해 병풍처럼 펼쳐진 천주호 절벽을 스크린 삼아 샌드애니메이션, 조명 쇼 등 새롭고 특색있는 공연을 연출해 많은 호응
국립수목원(원장 이유미)은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원장 양영환)과 제주지역의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의 효율적인 보전과 지역사회의 생물다양성 활동 증진을 위하여 28일 업무협약식(MOU)을 체결했다.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공동연구 및 다양한 보존 활동들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에 업무협약식을 체결한 국립수목원과 세계유산․한라산연구원은 우리나라에서 사라져 가는 희귀 및 멸종위기식물들에 대한 적극적인 보전 활동을 공동으로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었으며, 2011년과 2013년에는 제주도 지역에 자라는 희귀식물 탐라난, 금자란 등을 제주도 지역에 복원한 바 있다.
동두천시의회(의장 장영미)는 정부의 미 육군 보병 제2사단(210화력여단)의 동두천 잔류 결정에 대해 10만여 동두천시민은 극심한 좌절과 분노를 느낀다며 지난 24일 잔류 규탄 성명서 발표했다.이어 27일 오후에는 관내(지행역, 중앙도심공원, 큰시장사거리, 중앙시장) 지역을 돌면서 시민들의 많은 응원과 적극적인 참여를 호소 했다.시의회는“정부는 당초 계획대로 미2사단을 평택으로 이전하고, 주한미군 공여구역주변지역 등 지원특별법으로 승인된 동두천발전종합계획내 미2사단 공여지 전부 반환과 동두천 전지역을 국가지원도시로 지정하여 직접 개발하고 미군공여지를 무상양여할 것" 등을 촉구하며, 이러한 요구가 관철되지 않을 경우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주한미군사령부와 정부의 계획을 저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10.29.08:37~08:45연천군 전곡읍 전곡리노래장(보일러실)- 원 인 : 전기적 요인- 피 해 : 보일러 철재외판 등 소실- 조 치 : 완진(25명/10대)보험가입화재09:12~10:01동두천시 안흥동안흥로 양계장- 원 인 : 전기적 요인- 피 해 : 내부 300㎡ 및 계란선별기 등 소실- 조 치 : 완진(33명/15대)보험미가입화재13:34~13:40연천군 군남면 황지리창정로길 주택- 원 인 : 부주의(쓰레기소각)- 피 해 : 목재대문 및 지붕 일부소실- 조 치 : 자체진화(24명/12대)보험미가입화재18:20~19:33양주시 만송동만송로 야적장- 원 인 : 부주의(가연물 근접배치)- 피 해 : 컨테이너 13㎡, 재활용 플라스틱 등 소실- 조 치 : 완진(24명/12대)보험미가입심정지사고20:31~22:47동두천시 생연동어등로 동두천종합운동장- 원 인 : 축구하다가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짐- 피 해 : 부상 1명(�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11월 '추천! 가볼 만한 캠핑장'에 연천에 있는 고대산 캠핑리조트가 선정됐다.경기 연천군의 최북단인 고대산 자락에 있는 연천고대산캠핑리조트는 28만8000여㎡ 공간에 오토캠핑장과 글램핑, 캐러밴, 콘도 시설까지 갖추고 있다. 리조트 가로등에 달린 스피커에서 클래식이 은은하게 퍼지면서 차가워진 대지를 따뜻하게 감싼다. 세련된 세척 공간도 눈에 띈다. 바비큐에 사용한 식기나 화로대를 닦는 개수대와 별도로 세탁기 등이 구비됐다.연천베이스볼파크와 고대산 등산로가 인접해 스포츠와 등산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신탄리역이 가까워 연천 시티 투어를 이용하기도 좋다.관광공사가 선정하는 이달의 가볼 만한 곳은 여행기자와 작가 등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매월 결정된다.
동두천시 보산동이 지속적인 벽화작업으로 아름다운 벽화마을로 변모하고 있다. 보산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8월에 시작한 벽화거리조성 제3차 사업을 지난 28일부터 주민자치위원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고 전했다.보산동 일대의 상습 쓰레기 투기지역을 중심으로 벽화작업을 실시하다보니 마을길이 훤해 지고, 깨끗한 곳에 쓰레기를 몰래 버리는 일이 줄어 들어 이제는 쓰레기가 쌓여 있던 자리가 어울려 사진 찍고 싶어지는 아름다운 장소로 바뀌었다.김태훈 주민자치위원장은 “지금까지 실시해온 벽화작업이 보산동의 환경개선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새로운 사업장소를 발굴하여 보산동 어디를 가더라도 아기자기한 벽화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변모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