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의 노래와 아련한 옛 추억의 쥬크박스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이 10월 14일, 15일 양일간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 대극장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故김광석의 추억이 담긴 노래를 통해 뮤지컬, 연극, 라이브 콘서트의 경계를 넘나드는 신개념 어쿠스틱 뮤지컬 바람이 불어오는 곳은 김광석이 불렀던 명곡들과 함께 자신의 삶의 이야기가 만나는 뮤지컬이다.이 공연은 '잊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사랑이라는 이유로',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서른 즈음에', '바람이 불어오는 곳', '일어나' 등 김광석이 불렀던 16곡의 노래가 80년대와 90년대의 기억과 향수, 2000년대를 감싸는 정서를 느낄 수 있는 뮤지컬로 연극과 라이브 콘서트의 요소를 결합해 정통 음악극으로 진행된다.김광석의 노래는 듣는 이마다 각자의 상황과 심정에 맞게 해석되고 받아들여진다. 때로는 헤어짐을 위로하고, 때로는 외로움을 달래주고, 지쳐있을 때 힘이 되기도 하며 머리를 가볍게 하거나 어디론가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들기도 한다.또한 소외받은 사람들, 일상에 지쳐있는 사람들, 소박한 행복을 기억하는 사람들에게 울먹이는
국제적인 대학으로 발돋움하고 있는 신한대학이 러시아로 보폭을 넓히고 있다. 신한대는 의정부 캠퍼스에서 러시아 이르쿠츠크 국립대학 관계자와 회동을 갖고 학생교류 및 문화·학술 교류 등 상호협력 관계를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합의에 따라 양측은 학생 교류를 우선 추진하고 한-러 문화교류센터 설립, 학술교류, 공동학위제, 한-러-중 삼각 학생교류 등도 추진키로 했다. 학생 교류의 경우 이르쿠츠 대학 한국어과 학생과 신한대학교 재학생의 상호 단기연수 및 1학기 학점 교류를 추진하고, 신한대 글로벌관광학과·글로벌통상경영학과의 의료 관광 연계, 양측 공연예술학과 간 공연 참가 등 문화 교류를 추진키로 합의했다.양측은 또 한국-러시아 문화교류 센터를 설립해 한국어 교육과정과 문화교육 과정을 설치하기로 했으며, 3+2 공동학위 과정을 추진해 두 대학에서 2개의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했다. 한-러-중 삼각 학생교환은 양측이 중국 내 각 대학과 체결한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상호교환 방문해 교육과정을 이수하는 시스템이다. 이르쿠츠크 국립대학은 10여 개의 대학과 30개 이상의 직업전문학교를 운영하는 대학으로 러시아과학원의 시베리아 지부를 비롯해 과학 및 의학
대한민국고엽제전우회 경기도지부 의정부시지회(지회장 전민수; 이하 ‘지회’라 지칭)는 9월 30일 호원동 소재 지회 사무실 앞에 위치한 ‘월남전 참전 기념비’ 재건립에 따른 제막식을 가졌다.제막식에는 고엽제전우회 황규승 경기도지부장, 홍귀선 의정부시 부시장, 의정부시의회 박종철 의장과 시의원들 및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을 포함해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3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 공로자 포상, 경과보고, 축사, 제막’ 순으로 이어졌다.2002년 5월 31일 건립된 ‘(의정부) 월남전 참전 기념비’는 지반 약화로 인해 비신(碑身) 앞으로 15° 기울어지는 등 대규모 정비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에 경기북부보훈지청은 본 시설을 2016년 4월 27일 현충시설로 지정(지정번호 15-2-108)하고, 본 기념비가 국가지정 현충시설의 위상을 갖출 수 있도록 기념비 기초 재시공 등 재건립에 소요되는 비용을 보조해 준 바 있다. 전민수 지회장은 ‘(의정부)월남전 참전 기념비’가 국가지정 현충시설로 바로설 수 있도록 도와준 경기북부보훈지청에 감사를 표했고, 김영준 경기북부보훈지청장은 “월남참전유공자들의 공훈을 선양하는 것은 국가의 당연한 책무”라고 화답했다.
의정부시는 9월 27일 의정부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총 5명의 수상자를 선정 발표했다.수상자는 학술·교육부문 이흥우(노성야간학교 교장), 문화·예술부문 김덕기(의정부시 사진협회 지부장), 체육진흥부문 이경수(前 골프협회 회장), 봉사및효행부문 차상운(의정부를 사랑하는 모임 대외협력위원장), 지역발전부문 윤성현(의정부시 새마을회 자문위원)씨가 결정됐다. 의정부문화상은 올해로 29회를 맞아 학술‧교육부문 등 5개 부문에 걸쳐 의정부시 명예를 선양하였거나,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자 1명씩 매년 선정하여 시상하는 상으로 명예롭고 권위 있는 상이다.이번 의정부문화상 수상자들에 대해선 오는 10월 7일 개최하는 제45회 시민의 날 기념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의정부시가 주최하고,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평생청소년분과에서 주관하는 ‘의정부시 학교사회복지사 및 지역기관 간담회’ 행사가 지난 9월 27일 개최됐다.이날 간담회에는 의정부시에서 배치한 학교사회복지사와 지역의 아동·청소년 관련 지역기관 등 약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원선 위원장(신한대학교 교수)의 인사말과 각 기관별 소개와 사례발표, 분임별 간담회가 실시됐다. 현재 의정부시는 올해 5월부터 학교사회복지사 15명을 고산초교 등 초등 11개, 경민 중 등 중등 3개교 모두 14개교에 배치해 취약계층 학생들의 안정적 학교생활을 돕고 있다.특히, 본 사업은 금년 의정부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연차별 계획에서 우수사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의정부시 평생교육청소년 김성수 과장은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학교와 지역이 연계하고 협력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했다. 평생청소년분과 이병모 분과장은 “현재 평생청소년분과에서는 지역 아이들을 위한 행복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서도 아이들을 위한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말과 함께 학교
유니버스,월드, 인터내셔널, 어스, 수프라내셔널, 인터콘티넨탈과 함께 세계 BIG7 미인대회원엘 투에이치 컴퍼니(1L2H COMPANY), 한국대회 개최권과 세계대회 선발권 갖게 돼세계 BIG7 BEAUTY PAGEANT(미인대회) 권위의 '미스그랜드 인터내셔널(MISS GRAND INTERNATIONAL(이하 MGI)'의 2017년 한국대회(MISS GRAND KOREA)가 개최된다.MGI조직위원회는 지난 8월12일 미국에서 열린 위원회의 심사에서 한국 내셔널디렉터(NATIONAL DIRECTOR)와 주관사에 원엘 투에이치 컴퍼니(1L2H COMPANY 공동대표: 현대곤. 이문열)를 최종 선정하고, 지난 9월 22일 방콕 SC PARK HOTEL에서 MGI와 원엘투에이치 컴퍼니 간의 내셔널 디렉터(NATIONAL DIRECTOR)와 한국 주관사 선정 조인식을 가졌다.MGI의 한국 내셔날 디렉터로 선정된 원엘투에이치 컴퍼니(1L2H COMPANY)는 한국대회(MISS GRAND KOREA) 개최권과 세계대회 참가자 선발권을 갖게 된다. MGI 대회의 한국 주관사로 선정된 원엘투에치 컴퍼니는 방송. 광고모델 에이전씨와, 출판, 문화행사를 주관하는 회사다.미스유
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이 의정부지역 시민들과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해피 런치 콘서트가커다란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오는 9월 28일 수요일오후 12시에 두 번째 무대를개최한다. 해피 런치 콘서트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펼치는 작은 음악회로, 평소 바쁜 일상 속에 문화예술 향유가 힘들었던 직장인들과 주부들, 의정부지역 시민들을 위해 기획 된 특별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3인 3색 콘서트’로 각기 다른 음색과 매력을 갖은 소프라노 김지혜, 테너 홍명표, 바리톤 우범식 세 명의 성악가가 한국, 이태리가곡, 오페라 아리아를 피아니스트 정지현의 협연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초가을에 접어드는 계절에 감미로운 음색과 명료한 곡 해석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소규모 클래식 공연으로 9월 28일 오후 12시 의정부예술의전당 로비 특별무대에서 관객들을 찾아간다. 지난 8월, ‘앙상블 서울브라스의 금관5중주’를 관람한 관객들은 “점심시간을 통해 평상 시 관람하기 힘들었던 클래식 공연을 감상할 수 있어서 매우 만족한다.”,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의 일반 클래식 콘서트와 달리, 친숙한 레파토리의 연주곡들을 커피와 토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 34.21대 1 전체 학과 중 최고 경쟁률 학생부 우수자 전형은 방사선학과, 32대 1로 가장 높은 기록신한대학교(총장 김병옥)는 2017학년도 수시모집을 마감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 1,039명(특성화고졸 재직자 제외)에 10,946명이 지원, 10.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경쟁률 8.23 대 1보다 크게 증가한 수치이며 전체 지원자 수도 지난해(8,613명)에 비해 늘어났다. 또 수시모집 결과는 2014년 종합대학 개교 이후 최고 경쟁률이며 3년 연속 경기북부 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것이다.일반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학과는 공연예술학과 연기전공으로 33명 모집에 1,129명이 지원해 34.21대 1의 최고 경쟁률을 나타냈다. 간호학과는 19.18대 1, 치위생학과는 18.33대 1로 뒤를 이었다.학생부 우수자 전형에서는 방사선학과가 32대 1로 가장 높은 경쟁을 기록하였으며 치위생학과가 전년도(4.4대 1) 보다 높은 31.5대 1, 에너지환경공학과는 20.3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형별 경쟁률은 신한국인 전형(리더십봉사 인재)이 10명 모집에 122명이 지원해 12.2대 1, 학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장룡)가 '제51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우수상 2개 등 총 4개 부문에서 수상했다.지난 9월 5일부터 서울특별시 8개 경기장에서 개최된 전국기능경기대회에는 17개 시·도 대표 1천916명이 참가해 49개 직종에서 기량을 겨뤘다. 이번 대회에서 의정부공고 건축과 3학년 김정섭군은 '타일' 부문에서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렸다.또 자동차과 3학년 황대연군과 김동현군은 '자동차페인팅' 부문 동메달과 우수상을 각각 수상하였으며, 맹준규군은 '자동차차체수리' 부문 우수상을 획득했다. 한편, 2017년도 경기도기능경기대회는 의정부시를 비롯한 8개 시·군에서 내년 4월 중 개최되며, 전국기능경기대회는 제주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재)의정부예술의전당(사장 박형식)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KB스타비(飛)꿈틔움 다문화 미술학교’사업을 4년 연속으로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KB국민은행의 대표사회공헌 ‘KB스타비 꿈틔움 프로젝트’는 16개의 세부사업으로 구성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이 사업은 지난 2013년 9월에 의정부예술의전당이 경기북부 지역의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대상으로 처음 시작하였으며, KB국민은행의 사회공헌기금을 받아 운영하는 중‧장기 프로젝트로 학기단위로 진행되는 통합미술교육 프로그램이다.미술 교육을 바탕으로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색다른 문화적 배경 을 활용해 장점으로 특화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으며, 창의력이 강한 미래 한국 사회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그 목표로 한다.이번 프로그램은 9월 10일을 시작으로 12월 24일까지 총 15회 수업을 진행하며, 6세부터 초등 6학년까지를 대상으로 운영한다. 또한 초등 고학년 및 중학생을 추가로 모집하여 미술에 재능이 있는 청소년을 발굴·집중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