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고를 이유로 동반자살을 기도하다가 두 딸(12살, 10살)을 살해한 ‘포천 자매살인 사건’의 부모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의정부지법 형사합의12부(한정훈 부장판사)는 2일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이모(46)씨와 아내 정모(37·여)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각각 징역 10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부모라고 할지라도 자식을 자기의 소유라고 생각하면 안된다”며 “자신의 어려움을 극복해야지 자식을 먼저 보내고 그런 생각을 한 것이 잘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재판부는 이어 “피고인들은 자녀에게 죽음에 대한 선택권을 줬다고 주장하지만 아직 12살, 10살 난 아이들에게 ‘엄마랑 같이 죽을래, 혼자 살래’라고 하는 것은 아이들로서는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변호인은 “피고인은 어리석지만 안타까운 방법으로 자�
지난 4일 의정부소재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홍보를 위해 인터넷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위반)로 성인전화업체 대표 이 모씨(남, 29세)를 비롯해 4명을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연간 10만 건의 광고용 음란물을 060 또는 070 번호로 보내 매출을 올리는 수법으로 지난해 6월부터 올 8월까지 무려 28억원 상당의 부당 이익을 올린 것으로 드러났다. 경기경찰 제2청에 따르면 이들은 단속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 서버를 두고 파일공유프로그램 ‘토렌토’를 이용할때는 PC방을 이용해 경찰을 추적을 따돌리는 치밀함을 보이기도 했다. 이러한 방식으로 이들은 인터넷 카페나 블로그 78곳에 광고용 음란물을 게시해왔으며 경찰 측에서는 누구에게나 공개되는 카페나 블로그에 이러한 불법영업을 하는 업체가 더 있을 것으로 �
지난 28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통합진보당 이석기 의원의 ‘내란 예비음모 및 국가보안법(이적동조) 위반 혐의“와 관련 양주에 거주하는 통합진보당 경기도당 김홍열 위원장의 자택압수수색이 전격 단행돼 경기북부 지역 정가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국정원 직원들과 경기경찰청 및 양주경찰서 직원들이 동원된 이번 압수수색은 오전 6시 30분 경 시작됐다. 차량 뺑소니 사고가 발생했다며 김 위원장의 집을 방문한 국정원 직원들의 급습에 당황한 김홍열 위원장의 완강한 저항에도 불구하고 5시간이 넘게 진행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 위원장과 급히 연락을 받고 달려온 10여명 남짓한 통진당 당원들의 극렬한 저항과 항의과정에서 몸싸움으로 일부 집기가 파손되기도 했지만 국정원측이 아파트의 문을 걸어 잠그고 외부출입을 통제하며 압수수색이 진행됐다. 김
사고유형발생일시발 생 위 치주 요 내 용비고화재09.0308:16의정부시 호원동주택- 원 인 : 부주의(음식물 조리)- 피 해 : 경상 1명(여/90), 56㎡ 소실- 조 치 : 완진(09:10) 화재09.0309:31동두천시 지행동주택- 원 인 : 부주의(쓰레기 소각)- 피 해 : 한식 슬레이트 지붕 소실- 조 치 : 자체진화(09:40) 화재09.0313:34포천시 소흘읍 송우리상가(음식점)- 원 인 : 부주의(음식물 조리 추정)- 피 해 : 지붕 목재합판 소실- 조 치 : 자체진화(13:40) 화재09.0320:44양주시 은현면 용암리고물상- 원 인 : 기계적 요인(환풍기 과열 추정)- 피 해 : PVC통 250여개, 재활용품, 165㎡ 소실- 조 치 : 완진(22:31) 교통사고09.0313:44양주시 광적면 가납리도로상- 원 인 : 마을버스 와 25톤 덤프트럭 추돌- 피 해 : 부상 3명- 조 치 : 응급조치 후 병원이송
지난 2일 의정부경찰서는 옛 애인을 잊지 못하고 다시 만날 구실을 만들기 위해 아들을 납치한 것처럼 꾸며 유인하려 한 김 모씨(남, 45세)를 협박 등의 혐의로 불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 씨는 지난달 31일 오래전 동거했던 A씨(여, 39세)의 아들 B군 (남, 19세)을 유인, A씨에게 전화를 걸어 자신이 아들을 납치했다고 협박했다. 이어 김 씨는 A씨에게 의정부의 모처에서 만날 것을 제안해 A씨는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에서 신속히 범죄대응태세를 갖춰 김 씨와의 통신을 역 추적해 김 씨를 붙잡아 범행 일체를 자백 받았다. 이런 상황을 전혀 모르고 김 씨를 만났던 B군은 실제 납치된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시는 8.31 토요일 오후 5시 의정부 행복로에서 길거리 비보이 대회 "Uijeongbu Street B-boy Session vol 2"가 600여명 관중의 뜨거운 함성과 박수 속에서 성공적으로 열렸다. 이 대회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주최하고 퓨전MC 기획으로 열렸으며, 젊음의 상징인 비보이 문화를 우리 시 대표 문화·관광콘텐츠 사업으로 활성화시키고 문화관광의 선진도시, 젊음과 생동감이 넘치는 비보이 문화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매주 토요일 열리는 행복로 거리공연의 특별 이벤트로 마련하였다. 전국의 실력있는 비보이크루 19여개 팀이 참가하여 펼쳐진 3대3 비보이 배틀은 두 번의 연장 승부가 펼쳐질 정도로 치열하였으며, 비보이들의 날렵한 몸짓과 화려한 기술에 관중들은 함성과 박수로 호응하였고 대회는 2시간 넘게 이어졌지만 자리를 벗어나는 관중은 눈에 띄지 않았다.�
양주시 자원봉사센터는 지난 8월부터 오는 9월 9일까지 자원봉사 참여증대와 활성화를 위해 ‘2013 희망나눔터 지역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관내 어르신 80여명과 청소년 160여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봉사참여 대상자에게 자원봉사 희망나눔터 운영에 대한 간접 홍보를 실시, 희망나눔터 이용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센터는 제4권역(회천2동)에서 ‘도락산 환경체험 봉사학교’를 운영, 도락산 환경정화활동‧캠페인을 실시한데 이어 제3권역(양주2동)에서 ‘살기 좋은 우리 공원 만들기’라는 주제로 하늘공원 저수조 환경정화를 실시했다.또한 제1권역(백석읍)에서 ‘내가살고 있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성‧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실시, 제2권역(은현면)에서 ‘살기 좋은 우리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은현면 소재 노인요양시설을
양주시는 오는 9월 7일 오후 5시 광적면 소재 필룩스 조명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양주시와 필룩스 조명박물관이 함께하는 가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음악회는 국내 유일의 조명박물관인 필룩스 조명박물관이 시민의 문화예술향유 증진과 시민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가을의 운치와 어울리는 음악회와 빛의 체험, 매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 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주요내용으로 국내 초연 조명과 예술의 융합 프로젝트인 ‘인터렉티브 라이팅 퍼포먼스’, 김진화 작가와 기술이 만난 특별전시인 ‘라이트 아트 선정작가 초대전’, 대중가요 및 아이돌 메들리 등으로 구성된 ‘양주시립합창단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라스베가스식 대형장비와 최고 매직아티스트, 팝핀댄스와 일루젼 매직하모니 등 다양한 매직쇼가 펼쳐지는 ‘�
의정부 교육시민운동 단체인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대표 유금분)는 ‘학교급식의 청결과 친환경 식자재 공동구매를 위한 학교급식소위 학부모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8월20일과 23일에 걸쳐 김치업체 학부모 방문 평가와 김치 품평회를 가졌다.이번 김치업체 방문 및 품평회는 지난 7월 25일 의정부교육희망네트워크 주최로 각 학교 급식소위원회 학부모 간담회(장소 : 발곡고등학교, 40여명 참석)를 통해 학부모들의 의견을 모아 의정부 시청과 교육지원청으로 지원으로 이루지게 됐다.경기도는 무상급식 확대에 이어 친환경 급식을 위한 지원이 초등학교에서 중학교까지 확대되고 있고, 의정부교육지원청에서는 10월부터 초, 중학교의 공산품 일부에 대한 공동구매를 계획하고 있기도 하다.이번 김치업체 방문 및 품평회는 우리 아이들의 밥상은 학부모들이 나서서 지�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시청 내 문향재에서 ‘어린이집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한배수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찬 주민생활지원국장, 의정부시보육정책위원, 보육 관련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분위기 속에서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참석자들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차량 안전사고 등 각종 문제를 인식하고, 어린이집의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어린이집의 부실운영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중 점검과 더불어 취약 대상 점검, 계절별 특별점검 등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방안과 시민 신고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어린이집 평가인증 사전 지도를 통해 인증률을 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