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27 (일)

  • 맑음동두천 32.0℃
  • 맑음강릉 33.9℃
  • 맑음서울 32.7℃
  • 맑음대전 32.8℃
  • 맑음대구 31.6℃
  • 맑음울산 31.0℃
  • 맑음광주 32.3℃
  • 구름조금부산 31.5℃
  • 맑음고창 33.1℃
  • 구름조금제주 29.9℃
  • 맑음강화 30.8℃
  • 맑음보은 30.5℃
  • 맑음금산 30.8℃
  • 맑음강진군 33.3℃
  • 맑음경주시 31.9℃
  • 구름조금거제 29.1℃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의정부시, 어린이집 효율적 관리방안 마련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29일 시청 내 문향재에서 ‘어린이집의 효율적 관리방안’을 위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한배수 부시장을 비롯해 김영찬 주민생활지원국장, 의정부시보육정책위원, 보육 관련기관 관계자, 학부모 등 총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로운 토론분위기 속에서 어린이집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이슈화되고 있는 어린이집의 보조금 부정수급, 아동학대, 차량 안전사고 등 각종 문제를 인식하고, 어린이집의 투명경영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제시하였다.

어린이집의 부실운영을 방지하기 위하여 연중 점검과 더불어 취약 대상 점검, 계절별 특별점검 등 집중점검을 실시하는 방안과 시민 신고시스템을 활용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 어린이집 평가인증 사전 지도를 통해 인증률을 제고하기로 하는 등 어린이집 보육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방안도 심도있게 논의했다.

또한 사고방지를 위해 통학차량에 ‘승하차 보호기’를 설치하는 방안과 아동학대 처분기준을 세분화하여 단계별 처분규정을 마련하자는 의견도 제시됐다. 

경기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및 의정부시보육정보센터와 연계하여 아동학대 예방프로그램을 확대 실시하고,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와 협력하여 급식 및 위생관리를 강화하기로 하는 등 실질적인 방안도 제시되었다. 아울러, 보건소와의 협력을 통해 건강주치의 협약기관을 확대하고 아동 예방접종을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한배수 부시장은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