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오전 은현구장 운동장에 모여 땀을 흘리는 이들이 있다. 통일된 유니폼을 착용하고, 스윙연습과 캐치볼을 하는 이들의 얼굴에는 프로선수 못지않은 진지함이 배어있다. 얼마 전 ‘제1회 韓-Star 정부부처연예인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이 그 주인공이다.■ 전통과 실력을 겸비한 양주시 대표 동호회 양주시는 직장 내 동호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직원단합과 친목도모를 통해 행정력 향상에도 좋은 결과를 나을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운동 관련 동호회는 체력증진이라는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다. 이에 ‘야구’를 사랑하는 직원들로 구성된 양주시청 꺽정야구단의 활동이 주목 받고 있다.양주시청 야구단은 지난 2000년 11월 창단, 13년의 전통이 있는 동호회로 현재 자원시설과 이기호 팀장이 회장을, 전산지적과 어연선 팀장�
“한 여름 밤 화려한 록 전율 만끽하러 오세요”대한민국 최장수 록 축제이자 록밴드의 등용문으로 알려진 ‘동두천 록페스티벌’이 오는 24일 화려한 축포가 오른다. ‘동두천 록페스티벌’은 1999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15회를 맞아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 간 소요산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동두천 록페스티벌은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경기도, 동두천시가 후원했으며, ㈜드림파워, 농협 동두천시지부, 중앙새마을금고, ㈜오렌지팩토리아울렛이 협찬했다. 이번 록페스티벌은 ‘자유와 희망을 향한 두드림! 그 젊음의 전설’로 테마를 정하고 ‘마지막 남은 대한민국 순수 록의 축제’의 주제로 진행되며, 아마추어 록밴드의 멋진 실력과 탁월한 무대매너로 현장은 열광의 도가니가 될 전망이다. 지난 10~11일 보산동 한미우호의 광장에서 열린 록
의정부시는 8월8일부터 8월31일까지 한달간을 지나긴 장마로 인해 주요도로변등에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유원지 및 하천 주변 등에 쌓여 있는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장마철이후 대대적인 환경정화활동”을 공무원, 자율청결봉사대,새마을협의회, 통장협의회, 유관기관단체, 일반주민, 자원봉사자 등 2천 여명이 참석해 관내 전 지역에서 일제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다.이번 환경정화 활동에는 산뜻하고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15개 동별로 주요도로변에 잡초제거를 중점적으로 전개하고 더불어 유원지, 하천변, 공한지 등에 쌓인 쓰레기를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장마철 내 쌓인 쓰레기 등을 수거하였다.특히 8월23일은 일제 환경정화의 날로 통․반장, 자율청결봉사대, 새마을협의회등 유관기관단체 회원, 자원봉사자, 주민 등이 참여해 관내 주요도로변
양주시는 오는 22일 제10회 에너지의 날을 맞아 하절기 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한다고 밝혔다.에너지시민연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에너지의 날 행사는 여름철 전력피크 억제 및 범국민적 에너지 절약에 대한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시는 본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도록 오후2시부터 3시까지 ‘1시간 에어컨 끄기’와 오후9시부터 5분간 실시되는 ‘전국 소등행사’에 모든 시민이 적극 참여할 것을 홍보했다.특히, 현삼식 양주시장은 지난 12~14일 공공시설 건물 내 에어컨 가동 전면 중단을 초래했던 전력수급 위기상황 시 전직원에게 서한문을 보내 직원들을 격려했으며, ▲실내온도 28°C 이상 유지 ▲에너지 사용제한 점검 ▲피크시간 대 전등1/2 소등 등 에너지 절약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관�
동두천시는 사회단체의 공익활동지원을 위한 2014년 사회단체보조금지원사업대상을 공모한다. 지원대상사업의 유형은 지역경제 활성화, 음식물쓰레기줄이기, 녹색성장, 환경보전사업, 에너지절약운동등 시정주요시책 관련 사업 기초 질서 지키기, 학교폭력 및 성폭력추방, 청소년보호, 가정폭력방지,복지사업 등시민의식개혁사업 향토사 연구, 음악, 문화, 국악, 무용 등 문화예술행사 등이다.신청자격은 영리가 아닌 공익활동을 수행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 관내에 사무소등 활동근거를 두고 정관 또는 회칙을 갖춘 단체 또는 법인으로 최근 1년이상 공익활동 실적이 있어야 한다.신청은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사업별 관련부서로 신청하면 되고, 지원사업에 대한 선정은 내년 1월중 동두천시사회단체보조금지원심의위원회에서 독창성, 경제성,파급효과, 신청예산의 타�
동두천 ~ 구미 간 시외고속버스 노선이 이달 25일부터 개통되어 영남권 여행이 편리해질 전망이다.동두천시에 따르면 (주)대원고속 버스가 동두천터미널에서 구미까지 가는 시외고속버스를 매일 3회(07:30,14:00,16:40) 운행하며, 구미까지 요금은 17,600원이다.동두천시가 영남지역으로 이동하는 시민의 교통편의를 도모하기 위하여 작년부터 경기도청, 운수업체와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 끝에 이루어낸 결실이다. 이번 구미행 시외고속버스로 인하여 주말, 명절연휴 등 영남지역을 방문하는 시민들도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간 동두천시는 시민 교통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대전, 태안, 부여, 공주, 안성, 포항, 충북, 광주광역시, 강릉시 등의 시외버스노선을 확보하였으며, 부산노선 확보를 위해 경기도, 운수업체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시�
▲ 연천에 설립될 애견테마파크 조감도 애완견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새로운 애견테마파크가 연천군에 조성된다.연천군 왕징면 북삼리 산178-1번지 일원 약35,000평 규모에 500억이 투자되는 연천군애견테마파크 조성사업은 2012년 사업시행자인 ㈜베프월드와 연천군과의 업무협약체결을 시작으로 현재 복합형 지구단위계획(안)이 주민공람 중에 있다.특히 업무협약을 체결한지 1년이 되는 8월 20일에는 지역주민과 더불어 함께하는 사업이 되고자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애견테마파크에는 애견과 귀농을 융합한 89세대의 특성화 귀농타운이 건립되며 사람과 애견을 테마로 직접체험하고 활동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운영하게 된다.연천군 관계자는 "귀농타운입주 및 애견테마파크가 오픈되는 2015년이면 150명이상의 고용창출 및 20
▲ 연천 SOC실증연구센터 조감도 연천군민의 오랜 숙원사업이던 연천군 현가리사격장부지에 연천SOS실증연구센터 조성사업이 첫 삽을 뜰 수 있게 됐다.연천읍 옥산리 191-11번지일원 692,119㎡ 규모에 1,500억원이 투자되는 연천SOC실증연구센터 조성사업을 8월20일 사업승인 고시했다고 연천군이 밝혔다.SOC실증연구센터는 국가핵심시설인 도로, 하천, 건축 등과 관계된 검증 기술을 민간사업에 확산 국가주도의 미래성장동력을 개발 보급하게 된다.한국기술연구원에서 2단계로 나누어 추진하게 될 연천SOC실증연구센터 조성사업은 2015년까지 1단계로 공공시설 및 SOC실증시험주로 등이 조성되며 2단계 사업으로 도로교통, 설비프랜트, 기후변화대응 물관리실험동 등 모든 시설이 2020년 완료된다.연천군관계자는 "SOC실증연구센터조성사업은 3번국도 및 답곡리사격장과 연계된 사�
의정부 예술의전당 사장 공모에 유례가 없는 응모로 사상 최대의 경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지금까지 예술의전당은 시장 측근들의 전유물로 취급될 만큼 임명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지속돼왔다. 그러나 현 최 모 사장의 임기가 만료됨과 동시에 유임의 뜻이 없음을 밝힌 상태에서 지난 7월 23일 공고 이후 마감일인 8월 14일까지 무려 19명의 신임 사장 후보가 응모를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신임 예술의전당 사장은 제4대 사장으로 9월 16일부터 임기가 시작되며 그 기간은 3년이다. 역대최초로 이런 기이한(?) 과열경쟁이 벌어진 것에 대해 지역정가와 문화예술계 측에서는 “현 시장의 임기가 1년도 안 남은 상황에 정당공천제도가 폐지될 예정으로 안 시장이 자신의 정치적 진로결정에 여념이 없어 신경 쓸 여유가 없지 않겠느냐?”는 풀이와 함께 시장의 레임
지난 20일 오전 10시 32분경 포천시 군내면 한 도로에서 이곳을 지나던 마을버스와 트럭이 충돌해 버스승객 12명과 버스운전사 박 모씨(남, 50세)가 차 안에 끼이는 등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다. 이에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현장이 정리되고 부상자들은 15분 만에 병원으로 후송 조치됐다. 현재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와 양 측 운전자들의 과실을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