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명절 추석을 앞두고 폐지 등 재활용품을 모아 구입한 선물을 마을이웃에게 전달한 노인들이 있어 화제다. 동두천시 중앙동주민센터(동장 전영완)에 따르면 지난 14일 중앙동 1통 마을에서는 남옥봉 씨와 바르게살기위원회 회원 및 주민 등 노인들이 생활이 어려운 15가구를 방문, 15킬로그램들이 설탕 1포씩(총 27만원 상당)을 전달해 훈훈한 추석 명절분위기를 조성했다.이들은 80대 중반 남옥봉 씨를 중심으로 대부분 70,80대의 동네 노인들이다. 평소 생활주변의 폐지와 재활용품을 정성들여 모아 조성된 수입금으로 지난 25년간 설날과 추석에 어려운 이웃들을 위문해 오고 있다. 남옥봉 씨는 “작은 정성이지만 우리의 활동이 다른 단체에도 알려져 이웃돕기가 널리 확산되길 바라는 마음이다”며 이웃사랑의 마음을 전했다.한편, 이들은 동 주민센터에 기초생활수�
오세창 동두천시장은 9월 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건립, 동양대학교 동두천캠퍼스 조성사업'과 관련한 시정브리핑을 실시했다.이번 브리핑은 시에서 추진 중인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언론인과 대화하며 상호 이해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마련되었다.특히 이 자리에서는 북한의 지뢰 도발에 따른 긴장 대치 속에서 언론을 통해 부각된 미2사단 제210화력여단이 다연장로켓(MLRS)과 M109A6 자주포 등 막강한 화력으로 북한의 2차 도발을 막고 협상이 타결되는데 크게 기여한 점과, 국가안보의 요충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동두천시에 대한 국가 정책적 차원의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오세창 시장은 "동두천이 국가 안보를 위하여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에도 정부에서 무관심하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한 동두천시�
(사) 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본부장 김규웅)는 오는 10월 3일(토) 동두천시 종합운동장에서‘2015 천사데이’를 기념하는 '제12회 천사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천사마라톤대회는 '천사운동’의 탄생지인 동두천시를 대표하는 '사랑 나눔'의 상징으로 자리 잡았다. '천사운동'은 매월 수천 명에 달하는 '희망천사'들의 소액기부를 통해 소년소녀가장, 홀몸어르신, 장애가구 등 불우이웃을 돕는 풀뿌리 자치기부·봉사운동이다.천사운동본부에서는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 등 국적불명의 상업성 데이 문화를 넘어서는 우리나라 고유의 기부문화 정착을 위해 2003년 이래 매년 10월 4일을 '천사데이'로 지정하고 기념해 왔다. 매년 참가비 수익 전액을 심장병·백혈병 등 희귀난치환우들에게 전달하는 '천사마라톤대회' 행사 당일에는 100여명의 천사기동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지난 28일 동두천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130여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에서의 소방안전교육 및 응급처치 심폐소생 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동두천소방서 한경승 소방관의 화재경보 및 방화시설 부실관리 사례와 소방안전지식 익히기, 화재초기 대응방법, 상황전파 및 119신고 방법, 대피시 고려사항 등 기초교육과 서예진 소방관의 응급처치를 위한 심폐소생 교육 및 실습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됐다.교육을 마친 한 어린이집 교사는 "오늘 교육을 통해 보육교직원으로서 다시 한번 화재 안전 및 응급처치에 대하여 상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으며, 앞으로도 영유아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두천시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을 대상으로 영유아 안전과 보육의 질을 높이고자 소양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