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가 기초자치단체로는 창원시에 이어 두 번째로 직원들을 위한 ‘건강관리실’을 5월 중 운영한다. 이곳 ‘건강관리실’에서는 간단한 외과적 응급치료와 의사 처방전 없이 투약이 가능한 일반 의약품이 제공되고,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검사, 비만관리를 위한 체성분 분석검사 장비를 비치할 예정이다. 시는 다양한 행정수요 변화와 과도한 업무로 직원들의 스트레스와 건강관리가 소홀한 것으로 판단, 본청 4층 (구)구내식당을 ‘건강관리실’로 리모델링하고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근 사회복지 업무 담당자의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는 것을 계기로 심리 상담의 중요성을 감안하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전문 상담사와 1대1 맞춤형 심리 상담 프로그램(EAP) 서비스를 매주 운영하면서 개인고충 해결 향상에도 힘을 기울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19일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에서 ‘푸른 꿈나무를 위한 희망 꽃나무 심기’라는 주제로 식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100만 그루 나무심기’ 및 ‘푸른 의정부 만들기’ 일환으로 시 관계 공무원과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수련관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철쭉 800주 등을 식재했다. 이번 식목행사는 청소년수련관을 찾는 청소년 및 시민에게 더욱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하고자 의정부시청소년지도협의회(회장 김수복) 위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가 크다. 김수복 회장은 “앞으로 꽃나무가 자라 수련관에 활짝 핀 꽃들로 가득찰 것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흐뭇하다.”며 오늘의 구슬땀이 참 보람된다고 전했으며, 김주섭 평생교육과장은 “오늘 식목행사는 단순히 나무를 심은 것이 아닌 청소년의 꿈과 �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제49회 도서관 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4월 28일(일) 3시 지하 1층 아트홀에서 어린이 참여극 『교과서 속 연극 보따리』행사를 개최하며 의정부문화원 후원, 극단 됴화의 작품이다. 초등학교 국어 교과서 속 친숙한 전래동화 ‘방귀쟁이 며느리’, ‘이상한 샘물’, ‘도깨비 방망이’ 3편을 이은 옴니버스 형식의 연극 공연이다. 중간 해설자가 이끔이로 이야기의 흐름을 끌어가고 등장인물의 성격과 특성을 발표하는 참여 연극이기도 하다. 국악 반주이며 초등학교 10년 이상 예술교육 강사 및 전문 연기자로 출연진이 구성된다. 의정부과학도서관 지하1층 아트홀에서 4/28 (일) 오후 3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며 선착순 무료 입장이다. 궁금한 점은 의정부과학도서관 문화지원팀 ☎ 031 828 8662로 문의하면 된다.
양주시는 현장조사를 통해 뛰어난 경관자원은 보전․관리하고, 훼손된 경관은 지역 특성에 맞게 정비․개선하여 좋은 경관을 만들고자 자체적으로 ‘디자인 별동대’를 구성․운영한다고 밝혔다.디자인 별동대는 도시디자인팀, 광고물관리팀 2인 1조 총 4개조로 구성되며, 오는 11월까지 매월 2회 잘된 경관과 나쁜 경관 위주로 현장조사를 실시, 관련부서와 조치내용 및 개선방안 마련 등을 협의하게 된다.주요 도로변(국도,지방도)의 불법광고물, 공공목적 광고물을 집중 조사하여 양주시 건축물, 공공건축물, 색채가이드라인과 연계하여 추진하게 되며, 디자인 별동대 구성원 외 전직원의 공무상 출장 또는 일상생활을 통해 방문한 지역에 대해 좋은 경관 및 나쁜 경관의 사례를 제보받는 등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또한, 현장조사는 즉시 개선이 가능한 단기과제와
23일 양주시의회는 그동안 특정기업 특혜논란이 일어났던 조명박물관 앞 도시계획 도로 사업비를 일부 승인해 형평성 논란과 특혜 시비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양주시에 따르면 추경예산안 가운데 총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광적면 석우리에 있는 특정기업의 박물관 앞 진입도로 220m를 기존의 폭 4~8m내에 도로를 차량이 교행할 수 있는 폭 12m 도로로 확장공사를 해 줄 요량이었다. 하지만 지역 내에서 특혜논란이 일어나자 양주시는 신규개설예정인 도로 구간의 길이를 180m로 줄여 양주시가 60m를 개설해주고 해당 기업에서 120m를 공사하는 것으로 변경해 사업비 5억원을 이번에 승인한 것이다. 시의회는 지난해 예산심의과정에서 특정기업의 진입도로라는 이유로 도시계획 도로 개설사업비 10억원과 측량 및 감정평가비 등 4200만원을 전액 삭감한 바 있다.
지난 22일 오후4시경 의정부의 한 아파트 20층 옥상에서 처지를 비관한 40대 이혼녀 A씨(여, 45세)가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A씨는 투신 전 직장 동료에게 자살을 암시하는 연락을 취해 3시경 회사동료가 경찰에 신고, 소방관과 경찰관이 출동해 A씨를 설득했지만 막을 수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혼한 뒤 두 자녀와 함께 80대 노모를 모시고 이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었으나 평소 가정생활에 힘들어 했다고 한다. 주변을 더욱 안타깝게 하는 것은 경찰과 소방관들의 끈질긴 설득과 에어매트 등 안전장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A씨의 투신 당시 강하게 부는 바람으로 인해 A씨가 매트가 설치된 옆부분으로 추락하는 바람에 A씨의 사망을 막지 못했다는 것이다. 현재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지난 22일 오후 1시30분경 양주시의 한 농장 정화조 안에서 이 농장주의 아들인 김모씨(남, 38세)와 스리랑카 국적의 불법체류근로자 S씨(남, 40세)가숨진 채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이들은 오전 10시경 깊이 2m50cm인 정화조를 청소하기위해 정화조 안으로 들어갔으나 한참이 지나도 나오지 않아 이를 살펴본 근로자에 의해 발견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경찰은 이들이 숨진 장소에 수중모터가 설치된 점으로 미뤄 감전사고로 인한 사망사건이 아닌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
2012년 6월 8일 ‘노숙인 등의 자립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에 따라 노숙인들의희망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같은 해 10월 1일 개소한 “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센터장 유인혁)가 지역사회 네트워크 안전망 구축 및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2013년 4월 18일 경기도립 의정부의료원 5층 회의실에서 “의정부시정신건강증진센터”(센터장 송주연), “의정부시알코올상담센터”(센터장 신경철)와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의정부시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 유인혁 센터장은 “노숙인들의 정신보건 및 알코올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또 “지역사회 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을 통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방안들을강구하여 지역사회 안전망을 체계화하여 의정부시 노숙인복지의 향상에 기여하고자 한다 ”고 덧붙였다.향후 세부 일정을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동두천시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A씨(남, 57세, 지적장애 3급)를 긴박한 순간에 구해낸 포천 6군단 소속 포병여단 대대장인 서상인 소령(남, 41세)의 살신성인 정신이 이 시대의 귀감이 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6군단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소령은 이날 A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어 역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전동차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로로 뛰어들어 A씨를 반대 선로로 밀어내고 자신은 굴러 달려오는 전동차를 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서 소령도 왼쪽 다리를 다쳐 현재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참군인’이�
청소년 학교폭력의 수위가 심각한 상황이 사회적 문제로 야기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7일 의정부지역 여중생들과 가출 청소년들이 함께 어울리던 또래 가출여중생을 폭행해 전치5주의 상처를 입힌 것도 모자라 20시간동안 감금하는 사건이 벌어져 교육계에 파장이 크다. 특히 사건발생 후 2주 이상이 지났는데도 불구하고 학교폭력위원회조차 열리지 않아 논란이 됐고 논란이 일자 뒤늦게 학교 측에서 폭력위원회를 열 일정을 잡아 해당 학교에 대한 비판이 일고 있다. 사건의 발단은 폭행을 당한 A양(여, 15세)이 J양(여, 14세, 중3)을 험담하고 다닌다는 이유로 J양이 자신의 남자친구인 J모군(남, 16세)와 L모양(여, 15세, 중3)등 친구 4명과 7일 오후 8시경 A양을 불러내 서울 시내 한적한 주차장으로 끌고 가 1시간30분 이상을 집단구타한 것이다. 이 과정에서 A양은 얼굴부위의 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