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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장애인의 날 철로 투신 장애인 구한 6군단 소령, 육군 참모총장 표창 받아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 동두천시 지하철 1호선 지행역에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 한 A씨(남, 57세, 지적장애 3급)를 긴박한 순간에 구해낸 포천 6군단 소속 포병여단 대대장인 서상인 소령(남, 41세)의 살신성인 정신이 이 시대의 귀감이 돼 육군참모총장 표창을 수여하기로 했다고 6군단이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서 소령은 이날 A씨가 갑자기 철로로 뛰어들어 역으로 진입해 들어오는 전동차를 향해 걸어가는 것을 발견하고는 자신의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철로로 뛰어들어 A씨를 반대 선로로 밀어내고 자신은 굴러 달려오는 전동차를 피한 사실이 밝혀졌다.
이 과정에서 서 소령도 왼쪽 다리를 다쳐 현재 깁스를 하고 치료를 받고 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인터넷을 포함한 지역사회에서는 이 시대의 ‘진정한 군인정신’을 보여준 ‘참군인’이라고 칭송이 자자한 상태다.
이에 서 소령은 나라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의 의무와 도리를 다한 당연한 행동이라며 겸손해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서상인 소령은 사병 출신으로 병장시절 간부 사관1기에 지원해 소령까지 올라 포병여단의 대대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로 군인정신이 투철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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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성모병원 앞 교차로 상습정체 해결 '묘수' 찾아
의정부시가 상습정체구간인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차로'를 추가로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15일 시에 따르면 주요 간선도로인 호국로에 위치한 의정부성모병원 앞 교차로는 민락지구 등 관내 대표 주거지구로 향하는 교차점이다. 또한 3번 국도 경기북부 구간 대체 우회도로인 신평화로와 바로 연결돼 포천, 양주, 동두천 등 인접 시군으로 가는 길목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도로 여건으로 인해 1시간에 6300여 대의 차량이 통행할 만큼 교통량이 많아 상습정체구간으로 손꼽히고 있다. 이에 시는 지난달 30일 김동근 시장 주관으로 '제22차 교통정책 전략회의'를 열고 성모병원 앞 교차로에 대한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당시 회의에서는 현행 폭 4.7m인 보도를 2m로 줄이고, 현재의 차로 간격을 일부 조정해 1개 차로를 추가 확보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만일 현행 직진 2개 차로가 3개 차로로 늘어날 경우 산술적으로 직진 통행량 50%를 추가로 수용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현재 시는 의정부경찰서와 차로 추가 확보에 관해 협의를 끝마쳤으며, 올해 안으로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신평화로 중앙버스전용차로의 운영을 일시 해제해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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