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가 오랜 침묵을 깨고 다시 새로운 출발선에 섰다.시는 지난 8개월간의 시장 공백으로 잠시 정체기를 겪었다.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과 800여 공직자의 노력이 있었지만 앞으로 힘차게 나아가야 할 시점에 선장을 잃은 양주호의 행보는 지지부진하다는 평가를 피할 수 없었다.지난 13일 양주시장 재선거에서 이성호 양주시장은 양주시정을 원 궤도에 올려놓을 적임자로 판단돼 시민의 선택을 받게 됐으며, 양주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책을 맡게 됐다. 이 시장은 선거운동 기간 답보 상태에 빠진 양주호를 순항하게 할 원동력으로 ‘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내세웠으며, “양주를 바꾸는 힘은 시민으로부터 나온다”는 원칙 하에 시정을 이끌어 나갈 것을 약속했다. 또한, 제5대 양주시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은 양주의 근본적인 변화, 확실한 변화를 요구하는 양주시민의 민심이자 엄중한 명령이라며 이번 양주시장 재선거를 치르면서 시민들이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지 알게 됐고, 양주시 변화의 필요성을 절감했다고 말했다.민선6기 제5대 이성호 양주시장은 이러한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고자 ‘시민이 원하는 양주, 변화된 양주’를 만들기 위한 첫 발걸음을 시작하려 한다. 이에 시민이
양주시는 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4월 18일부터 5월 20일까지 식품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양주시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식중독 발생 현황을 분석한 결과, 봄철(4~6월) 식중독 발생은 연간 평균 69건(전체 286건)이며 전체 식중독 환자의 평균 32%가 이 기간에 발생했다.봄철 식중독 환자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아침·저녁 기온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음식물 취급에 대한 경각심이 떨어지고, 야외활동으로 장시간 음식물이 방치되는 등 식품보관, 섭취, 개인위생에 대한 관리 부주의로 분석된다.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점검은 식중독 사고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 위험이 높은 비가열 섭취식품인 생선회 취급업소 및 대형식당(골프장 내 음식점 포함)을 대상으로 약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라며 “업소 뿐 아니라 시민들도 개인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양주시의회 이희창 의원이 29일 광명시 광명동굴 예술의전당에서 실시한 ‘제5회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의정활동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수상했다.이번 시상은 경기도 시·군 의장협의회 주최로 경기도 시·군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을 전반적으로 평가하여 선정 했으며, 10개 분야에 42명의 우수의원을 선발했다.이희창 의원은 지난 1년간 의정활동을 토대로 의정활동분야에서 높은 성과를 보여 수상의 영광을 안게 되었다.이희창 의원은 “이번 수상을 통해 더욱 더 열심히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앞으로 더욱 분발해 성실한 자세로 의정활동에 임할 것”이며, “현재 추진 중인 공약를 비롯한 의정활동 전반에 대해 더욱 매진하여 시민들이 더욱 만족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양주시 만송동 소재 화담정사(주지 혜화스님)는 23일 양주1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사랑의 쌀 10Kg 100포(3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화담정사는 매년 양주시 뿐만 아니라 장애인시설 등에 쌀과 물품을 전달해 왔다. 이날 기부된 쌀은 양주1동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양주시가 ‘2016 내나라 여행 박람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됐으며, 시는 관광홍보부스와 상품관 2개 부스로 참가해 양주시에 소재하고 있는 각종 관광시설과 시티투어, 관광 상품 등을 홍보했다. 홍보부스는 타 지역과의 차별성을 강조하기 위해 기존 박람회부스 설치 형태와 틀을 달리한 친환경 크레프트 골판지 재료를 활용 모든 부스를 만들어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했다.홍보전략에 있어서도 이벤트 중심의 홍보보다 자연과 휴식을 강조했으며, 어린이들이 설치된 구조물 속에 들어가 아늑한 공간체험을 하도록 했다.새로운 형태의 부스설치 방식에 대해 타 지역 참가업체 관계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고 박람회 관람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었다.시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에서 독특한 부스형태와 창의적인 홍보방법으로 높은 점수를 받아 부스운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며 “앞으로도 독창적인 아이디어로 양주시의 관광 콘텐츠를 효율적으로 홍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시는 세금납부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시민들에게 본인이 납부한 세금을 체크하여 보관할 수 있게 하는 목록을 만들어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세금 납부 문의 건수가 하루 30건 이상, 이중 납부된 건이 절반이상을 차지하는 등 단순 납부여부 문의가 연 5천건 가량 발생하고 중복수납 또한 상당수가 행정업무 지연과 시민불편접수 민원이 발생한다는 것으로 확인됐다.이에 올해부터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에 월별로 납부해야 할 월별 세금납부 목록을 함께 고지함으로써, 시민들 본인이 낸 세금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어 세금납부의 누락이나 중복을 피할 수 있게 됐다. 시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맞춤형 고지서 제작으로 정부 3.0실현을 위한 월별세금 납부 체크리스트는 환경개선부담금 고지서 뒷면에 표시되어 있으며, 절취선을 넣어 쉽고 편리하게 떼어 낼 수 있게 만들어 보관을 용이하게 했다.이번 월별세금납부 체크리스트는 기존 고지서의 공간 활용을 통해 제작하여 별도의 예산이 필요하지 않아 지속 및 확대추진이 가능하며, 세금납부 시 필요한 행정업무를 체크하면서도 시민들에게 편리하게 배포할 수 있어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월별
양주시의회(의장 황영희)는 3월 11일 제267회 임시회를 7일간의 일정으로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는 양주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비롯해 총 7건의 안건이 상정되어 처리될 예정이다.특히 11일 2015년 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 선임의 건이 상정되어 처리 되었으며, 대표위원에 박경수 의원이, 위원에는 홍승섭(일반회계 세출), 배노현(일반회계 세입), 이진행(일반회계세출), 오명화(특별회계 세입·세출) 등이 각각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됐다.또한 임시회 기간중인 14일과 15일 양일에 걸쳐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사항 조치결과 보고회를 갖고 지난 행정사무감사 후 지적사항에 대한 조치결과 추진현황 등을 점검할 계획이다.결산검사는 4월1일부터 20일까지 20일간 결산검사장에서 실시될 예정이며, 제267회 임시회 제 2차 본회의는 오는 17일 실시된다.
양주시 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위원장 박영숙)는 지난 9일 회천2동 복합청사 3층 회의실에서 덕계고 학생 4명에게 120만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올해로 3년째 지속되고 있는 장학금 수여는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들이 사비로 장학금을 모아 어려운 가정 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에게 전달하고 있다.이번 행사에는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과 성열원 회천2동장, 홍운령 덕계고 학생부장 등이 참석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을 격려했다. 홍운령 학생부장은 “청소년지도위원들의 청소년 선도활동의 노고와 장학금 지원에 감사드리며, 더욱 열심히 학생들을 지도하여 덕계고, 회천2동 더 크게는 양주를 빛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회천2동 청소년지도위원회는 앞으로도 덕계고 재학생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을 추천받아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제97주년 3.1절을 맞아 양주시는 1일 오전 10시 광적면 가납리에 소재한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가래비 3.1운동 기념식 및 재연행사'를 개최했다.가래비 3.1운동 순국기념사업회(회장 이채용)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일제에 저항하다 희생된 백남식, 이용화, 김진성 등 애국지사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 정성호 국회의원, 황영희 양주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순국열사 후손, 학생, 시민들이 참석했으며, 헌화와 독립선언문 낭독, 3.1절 노래 제창, 거리만세행진 등의 기념식이 진행됐다.또한, 지역주민이 당시 만세운동의 시위 상황을 재연한 연극 소녀의 기도 공연과 거리시위를 재연한 '거리 만세 행진'을 통해 3.1운동 당시의 비장하고 엄숙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이 밖에도 3.1절 관련 문제로 진행되는 OX 골든벨과 태극기 그리기, 일제고문체험 등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각종 체험프로그램이 펼쳐졌다.양주시장 권한대행 김건중 부시장은 "이번 행사를 위해 물심양면으로 수고해주신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리며, 본 행사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릴 수 있는 소
양주시는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해소를 위해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해 주는 '2016년 양주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운전자금 지원' 계획을 밝혔다.지원대상은 신청일 현재 양주시에 소재한 중소기업기본법 제2조의 규정에 의한 중소기업이나 관내에 사업장을 두고 운영 중인 소상공인이며, 지방세 체납액이 있거나 금융기관과 여신거래가 불가능한 업체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자금대출은 KB국민은행, 농협은행, 기업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등 관내 협약은행에서 취급하며, 대출금리는 협약은행의 시중금리를 따른다.지원규모는 매출액 규모에 따라 업체당 2억원 이내로 차등지원 되며, 대출액은 신용 및 부동산담보 등에 의거 협약은행이 정하고 융자기간은 3년(1년 거치, 2년 균분상환)으로 분할 및 수시상환도 가능하다.지원기간은 자금이 소진될때 까지이며, 구비서류는 ▲운전자금 융자신청서 ▲기업운영실태서(중소기업에 한함) ▲법인등기부등본 및 정관 사본(법인에 한함) ▲사업자등록증 및 공장등록증명서 ▲최근 결산년도 및 결산전년도 재무제표(중소기업에 한함) ▲지방세 완납증명서 등이다.운전자금 지원 관련 기타 궁금한 사항은 기업지원과 기업지원(SOS)팀(031-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