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1 총선으로 잠시 수그러 들었던 포천시 광역화장장 사업이 반대측 주민과 포천시청간 법정공방이 벌이지고 있는 가운데 찬반 주민투표가 새로운 쟁점으로 떠올랐다. 포천시가 영북면 야미1리에 추진 중인 광역화장장 사업에 반대하는 영북면반대대책위(위원장 정해균) 주민들은 지난해말 포천시를 상대로 의정부지방법원에 ‘우선협상마을 선정 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한 바 있으며, 지난 3월 20일 재판부는 1심에서 주민들의 의사를 확인하는 마을주민 투표를 양측에 권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포천시와 반대대책위는 4월 25일 선거인명부까지 최종 확인하면서 야미1리 주민투표를 실시하기로 잠정 합의했지만, 포천시가 주민설명회 기회를 갖지 못했다며 주민들에게 투표 취소 공문을 전달하면서 합의는 파기됐다. 포천시는 투표시간을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충
지난 24일 양주경찰서는 22일 새벽3시30분경 양주시 남면 편도2차선 도로를 운전하던 중 길가에 있던 김모씨(남, 24세)를 치고 70m가량을 주행해 숨지게 해놓고 도주한 혐의로 유모씨(남,33세)를 검거했다고 밝혔다. 양주경찰서는 사고의 단서나 목격자가 없어 수사에 어려움을 겪고있던 차에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탐문수사를 하던 중 사고와 관련된 문의전화를 한 민원인을수상히 여겨 신원을 파악해 유력용의자 선상에 놓고 수사를 한 끝에 성남시 하대원동에서 유씨를 검거하기에 이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검거당시 유씨는 자신이 운전했던 사고차량을 수리중에 있었으며 차량 밑에서는 사망피의자 김씨의 것으로 보이는 옷조각과 모발등이 발견되 범행일체를 자백받고 체포하였다고 한다. 이처럼 미궁속에 빠질뻔한 뺑소니 사망사고에 대해서 전화 한통으로 사건의
▲ 시청앞 잔디광장 공사현장 전경 의정부시청 앞 잔디광장에 폐콘크리트와 혼합폐기물이 불법매립 되어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또 일부 토양이 기름에 오염된 것으로 밝혀졌다. 의정부시는 2013년 11월 까지 도심을 관통하는 백석천에 국비를 포함, 총 495억원을 투입해 생태형 하천 복원공사를 진행 중이다. 그러나 지난 1월 중순경 공영주차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복개구간 콘크리트를 뜯어내기에 앞서 부족한 주차 공간 확보를 위해 시청 앞 잔디광장 지하주차장 건립 터파기 작업 중 불법매립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량의 폐기물이 발견됐다. 의정부시청 앞 잔디 광장에서 나온 폐기물은 폐콘크리트 1,260톤과 혼합폐기물 240톤가량으로, 25년전 탄약고 이전사업 및 신시가지 조성 때 공사를 담당했던 업체가 불법매립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 시청앞 잔디광장 공사현장에서 발견된 기름에 오염된 토사 또한 2월 말경 공사현장 부지에서 기름에 오염된 것으로 의심되는 토양이 발견되어 시료를 전문기관에 의뢰해 분석한 결과 석유계총탄화수소(TPH)에 오염된 것으로 확인됐으며, 이 가운데 일부는 석유계총탄화수소 함유량이 3696㎎/㎏으로 기준치(800㎎/㎏)의 4.6배를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주시는 지난 24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4~5급 서기관과 사무관의 인사를 먼저 단행하고 4국 1담당관 25과에 대한 인사발령에 들어갔다. 이는 양주시 인구가 20만명을 초과해 3국 체제의 행정조직을4국체제로 전환, 행정기구 개편을 사전예고 하고의회와 협의 끝에 2012년 1월 10일 조례규칙 심의위원회에서 개편안을 최종 확정하여 경기도의 승인을 받은 조치에 따른 것이다. 이로써 양주시는 현삼식 시장의 남은 하반기 임기 기간동안시정을 책임질 인사정책이 급물살을타게 되었고 이번 행정조직 개편에서는 부시장 직속의 감사 공보담당관이 신규설치되었다. 각 국과실 명칭은 총무국이 행정지원국으로 산하에는 총무과, 기획예산과, 민원봉사과, 전산지적과, 세무과, 회계과로 구성되어 6과이며 교육문화복지국은 교육체육과, 문화관광과, 복지지원과, 가정복지과, 민원해�
지난 24일 오전9시경 평소 채무관계로 괴로워했던 공사장 인부가 자신이 일하던 양주시 회정동의 한 교회신축공사 현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되었다. 숨진 A씨(남, 31세)를 최초 발견한 목격자 B씨(남, 45세)의 진술에 따라 나일론 끈으로 목을 매 숨져있는 것과 채무관계로 고민했다는 유가족의 진술로 볼때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이 아닌가 경찰은 그 경위를 수사중인것으로전해지고 있다.
신흥대학교는 4. 24(화) 평생교육원 인수관에서 전 교직원과 학생대표가 모여 “CI 선포식”을 가졌다. 신흥대학교는 1972년 대한민국 교육이념과 기독교의 정신을 바탕으로 설립되어, 40년 간 국가산업 발전에 필요한 전문인 양성을 교육 목적으로 신의, 실질, 근면의 정신을 실천하며 발전해 왔다.새로운 CI는 신흥대학교의 설립이념인 기독교 사랑을 상징하고, 미래를 향한 새로운 도약과 우리대학의 특징을 가장 잘 표현하기 위하여 전 교직원과 재학생의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종 탄생하게 되었다.김병옥 총장은 축사에서 “새로운 CI 선포는 우리대학이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미래를 향해 나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중요한 의미를 담고 있다”고 표명했다.또한 새로운 40년을 준비하여 무한경쟁에서 당당하게 앞서나갈 수 있는 비전을 수립하고 대학의 위상을 제고
(재)의정부시민장학회 (이사장 이만수)는 지난 23일 의정부시청 대강당에서 2012년도 장학금 수여식을 가지고 총82명의 학생들(고교생 40명, 전문대생 17명, 4년제 대학생 25명)에게 모두 1억 7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난달 14~20일까지 181명의 관내학생들에게 접수를 받아 시의원, 대학교수, 교육청 관계자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장학회 이사회 의결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뽑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재)의정부시민장학회는 지난 1995년 창립되어 1996년 재단법인을 설립하였는데 재원은 의정부시출연금 22억원과 시민과 지역상공인들의 성금 27억원을 장학기금으로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처럼 운영되고 있는 (재)의정부 시민장학회는 1997년부터 지금까지 총1004명의 관내학생들에게 모두 16억65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
지난 23일 새누리당에서 대통령선거 출마 의사를 가장 먼저 표명하며 경기도지사직을 사퇴할 의사를 밝혔던 김문수 지사가 당내경선에서 최종 후보가 결정될때까지 지사직을 겸하겠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다. 김 지사는 도청상황실에서경기도와 도청 공무원 노조들이 참석한 가운데가졌던4G 협약식에 참석하여 이같이 밝혔다.이는 18대 대통령선거 240일 전인 이날부터 시작되는 예비후보등록 일정과는 상관없이 지사직을 유지하면서 경선을 치뤄 사실상 경선에서 패할 경우 도지사를 계속 맡겠다는 속내을 내비친 것이다.김 지사는 정치권을 의식해서인지 대선을 치르면서 지사직을 사퇴하는 것이 맞지만 보궐선거로 인한 시민단체들의 반발과 소송제기 운운까지,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을 상황에 도정공백도 우려되고 도민들의 신뢰에 상처를 줄 것같아 지사직을 �
지난 23일 의정부 안병용 시장은 시청기자실에서 지난 8년간 경기북부시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지하철 7호선 연장계획사업이 끝내 무산된 사실을 밝히며 새로운 모색을 찾고자하는 담화문을 발표하였다. 본보가 보도했던(인터넷판 4월17일자)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와 경제성 분석이지난주 재정경제부로부터 의정부시에 통보되었는데 그 결과는 경제성분석 B/C=0.81, AHP=0.413으로 B/C는 최소0.8~1.0이상, AHP는최소 0.5이상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안 시장은 이러한 결과에 대한 아쉬움과 그간의 다각적인 노력에 안타까움을 표시하며 시민들의 염원에 부응하지 못한 결과에 대해 송구함과 함께 이해를 바란다고 밝혔다.또 새로운 묘안은 아직 마련되지 않았지만 그동안의 추진경위를 바탕으로 이번 결과가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는 각오로 경기도와 함�
지난 23일 오전 양주시 덕양동의 한 아파트에서 평소 폐질환을 앓아오던 40대 남성이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경찰에 따르면 42세의 이 남성은 자신이 거주하는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으며 투신하기 10분전인 오전 9시경 본인의 어머니에게 전화를 걸어 울먹이면서 미안하다고 한 것으로 확인되었다고 밝혔다. 평소 이 남성은 폐질환을 앓아왔으며 이로인한 신병에 대한 비관자살로 여겨지고 있다. 경찰은 당일 이 남성이 15층으로 올라가는 CCTV 영상을 확보하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