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는 자동차 소유자가 꼭 지켜야 하는 관련 법규와 위반 시 과태료에 대한 예방활동 및 다양한 홍보를 추진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매 분기 마지막 달(3‧6‧9‧12월)은 자동차 과태료 예방을 위한 집중 홍보의 달로, 시는 자동차 의무보험 미가입 및 정기검사 불이행에 따른 과태료 등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시민들의 발걸음이 잦은 주요 행정게시대에 홍보 현수막을 게시‧홍보하고 있다. 자동차 보유자는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제5조(보험 등의 가입 의무)에 따라 자동차 의무보험에 가입해야 하고, 자동차 등록원부상 최종 말소되기 전까지 보험을 유지해야 한다. 차량을 이전 또는 말소할 때 매매업자나 폐차업자에게 차량을 이동시켜도 차량에 대한 의무가 끝난 것이 아니므로, 반드시 자동차등록원부의 이전 및 말소까지 확인해야 한다. 또한 의무보험은 연속해서 가입해야 하므로 보험 만기일이 토‧일요일이나 공휴일이라면 만기일 전일에 연장가입해야 한다. 단 하루라도 미가입 일수가 발생하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최대 과태료는 자가용 기준 90만 원, 사업용 기준 230만 원이다. 자동차를 정상 운행할 때뿐만 아니라 운행정지‧폐차장 입고‧조기폐차 신청 상태에 있어도 행정기관
입주박람회 주관사 본하우시스는 지난 25일 의정부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예비입주자들을 위한 입주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입주세미나는 아파트 입주는 다가오는데 새 집에 대한 설레임도 있는 반면, 내 집은 어떻게 꾸며야 하는지 막막한 입주자들을 위해 마련됐다. 입주 시 필요한 줄눈, 나노코팅, 새집증후군, 음식물처리기, 단열필름, 커튼, 가전, 가구 등 20여가지가 넘는 입주용품에 대한 상품 선택 방법, 업체선정 시 주의해야 할 사항, 하자처리의 피해를 줄일 수 있는 방법 외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 본하우시스의 입주세미나는 기존 입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아오고 있다. 대규모 단지에서는 입주박람회와 다양한 행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지만 소규모 가로주택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 이에 본하우시스는 시공사 남광토건과 가능동 15-14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의 적극적인 협조를 통해 가능역 하우스토리 리버블리스 단지를 위한 특별한 입주세미나를 마련했다. 입주자들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자신만의 공간을 어떻게 꾸밀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 되었으며, 다가오는 9월 28일, 29일 입주박람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의정부 가능동에 위
롯데건설이 오는 27일 경기도 의정부시 나리벡시티에 들어서는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경기도 의정부시 금오동 산 26-19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총 671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타입 별 분양 세대수는 △84㎡A 212세대 △84㎡B 109세대 △84㎡C 109세대 △102㎡ 144세대 △115㎡ 56세대 △148㎡ 35세대 △155㎡A 2세대 △155㎡B 2세대 △155㎡C 2세대로 널찍한 중대형 평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의정부 롯데캐슬 나리벡시티'는 의정부 경전철 효자역 역세권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으로 굵직한 개발호재가 계획된 점이 단연 돋보인다. 먼저, 나리벡시티는 향후 주거시설과 업무, 상업, 공원, 미래직업 테마파크 ‘퓨처플라넷’ 등 문화시설까지 체계적으로 들어서는 복합단지로 탈바꿈될 예정이다. 주변으로는 경기 북부권을 대표하는 행정타운도 조성된다. 인근에 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북부 경찰청, 의정부 소방서가 위치하고, 이외에 의정부준법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경기북부본부, 근로복지공단 등의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
의정부 소상공인·대형마트·기업의 상생의 가치와 협력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금오동 상권의 활성화 및 시민 문화생활 기회 제공을 위해 추진하는 특별한 행사가 오는 28일 홈플러스 앞 대로에서 개최된다. 이번 '금오상생페스타' 행사는 의정부시소상공인연합회가 주최하고 금오먹자골목상인회 및 의정부시상권활성화재단이 주관하며, 관내 기업 및 농협, 의정부 홈플러스 등이 기부금과 경품을 후원해 진행된다. 이날 무대공연에 앞서 행사장에서는 금오먹자골목상권내 행사참여업소에서 소비한 영수증 증빙 시 지역화폐카드 1만원권을 지급하는 ‘페이백 이벤트’와 경품 증정 ‘룰렛 이벤트’ 등 상권활성화 이벤트뿐만 아니라 ‘페이스페인팅’, ‘뷰티체험’,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운영된다. 특히, 무대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장민호와 홍진영, 아이돌그룹 아르테미스의 공연이 준비돼 가을 주말 저녁 시민들에게 흥겨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오후 2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또한 이날 행사를 위해 의정부 홈플러스 앞 대로는 28일 0시부터 29일 새벽 3시까지 차량통행이 통제되며, 버스 노선은 우회 노선으로 변경되어 운행된다.
의정부시 보건소는 추수철인 가을을 맞아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농작업 시 예방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20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국내에서 발생하는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은 '쯔쯔가무시증'과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이하 SFTS)'이며, 전체 환자의 76.2%가 가을철(9~11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한다. 최근 3년간(2021~2023년) 질병관리청에 신고된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및 사망자 발생 현황을 보면 '쯔쯔가무시증'이 연간 6000명 내외의 환자가 지속 발생 중이며,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약 20%의 치명률을 지속 유지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주요 진드기 매개 감염병 환자 5861명의 역학적 특성을 분석한 결과, 감염 위험 요인으로 농작업 및 텃밭 작업(주말농장 포함)이 약 60% 이상으로 높아, 농업인에 대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가 더욱 필요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라서 농작업 및 텃밭작업 전, 또는 작업 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진드기에 물렸거나 2주 이내 발열 등 증상이
의정부시는 시민들이 재활용을 실천하고 현금도 받을 수 있는 '인공지능(AI) 투명페트병 무인회수기' 30대를 설치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무인회수기 설치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환경부 산하기관)의 상생협력 실증 프로그램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총 사업비 13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설치 지역은 주민센터 10곳, 공원 9곳, 버스정류장 인근 6곳, 종합운동장 등 기타 장소 5곳 총 30곳으로, 인구밀집지역 및 유동인구 수 등을 고려해 선정했다. 이번 달까지 설치 공사를 마치고 10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예정이다. 무인회수기는 투명페트병의 비닐 상표(라벨)를 제거한 후 투입하면 현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는 기기다. 회수기는 자판기 형태로 해당 기기의 화면(디스플레이)에 등록된 휴대폰 번호를 입력한 후 페트병을 하나씩 투입하면 현금 점수(포인트)로 적립되는 방식이다. 스마트폰 앱 ‘수퍼빈’을 설치하면 지도상 설치 장소를 알 수 있으며, 투입 가능 여부도 미리 확인해 불필요한 발걸음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참여 시민들의 경제적 수혜를 위해 투명페트병 1개당 10점(포인트)씩 적립, 2천 점(포인트) 이상 적립 시 스마트폰 앱을 통해 현금으로 환급받을 수 있
27년간 400번의 헌혈을 지속해 온 의정부시청 한 공무원의 이야기가 지역사회에 큰 감동을 주고 있다. 이야기의 주인공은 장대철 주무관(체육과 체육시설관리팀)으로, 장 주무관은 군복무 시절 휴가를 나와 지인을 위한 헌혈을 시작으로 그동안 400회의 생명 나눔을 실천했다. 장 주무관은 대한적십자사가 인증하는 의정부지역 최다 헌혈 기록 보유자다. 2020년 3월 대한적십자사 헌혈유공장 최고명예대장(300회)을 받은 뒤, 올해는 지난 8일 400회 헌혈로 대한적십자사의 '헌혈 명예의 전당'에도 올랐다. 헌혈 명예의 전당 입성은 100회 이상 헌혈 참여자에게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다. 장 주무관이 그동안 헌혈한 혈액의 양은 19만9000cc(199리터)나 된다. 성인 남성의 평균 혈액량이 4∼5리터인 것을 감안하면 성인 45명의 혈액을 합친 양과 비슷하다. 헌혈왕 공무원인 장 주무관에게 헌혈은 일상이다. 27년 전 첫 헌혈을 시작한 이후 건강이 좋지 않은 기간을 빼고는 한 달에 한 번 이상 헌혈의 집을 찾았다. 장 주무관은 400회나 헌혈을 했지만 현재 보관 중인 헌혈증서는 모두 80장뿐이다. 2022년 의정부을지대병원에 101장을 기부하는 등 그동안 도움이 필요한
양주축협이 13일 추석을 맞이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백미(10kg) 100포를 의정부시에 기탁했다. 시청 현관 앞에서 진행된 이날 전달식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해 이후광 조합장, 최종규 상임이사, 박원영 경영기획실장 등 양주축협 임직원 7명도 참석했다. 의정부시 의정부동에 본점 두고 있는 양주축협은 매년 사랑의 이웃돕기 성금을 비롯해 지역아동센터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특히, 이날 시에 전달된 백미는 양주축협이 '창립 67주년 조합사랑 전이용대회'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참여 기관에 버려지는 화환 대신 '쌀 화환'으로 보내달라는 공문을 보내 후원받은 쌀 500kg과 조합에서 500kg을 더해 총 1000kg의 백미(10kg 100포)를 기탁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광 조합장은 "모두가 즐거워야 할 한가위 명절에도 여전히 삶의 고단함과 소외감을 느끼는 이웃들이 많아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한가위를 맞아 모두가 설레는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전달해 주신 백미가 어려운 이웃에게 명절의 온정을 느낄 수 있는 따스한 한 끼
의정부시는 지난 9일 KD운송그룹(대표 허상준)이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온누리상품권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시장실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KD운송그룹 권오성 본부장 및 우정식 이사 등이 참석해 온누리상품권(1만원권) 1000매를 기탁했다. 권오성 본부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전환, 106-1번 신설, 학생 통학버스 개통, 시내버스 파업 대책 마련 등 여러 과제가 있었지만 큰 문제 없이 신속하게 해결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운수업계가 어렵긴 하지만 민족의 큰 명절인 추석에 소외된 이웃들에게 나눔이 손길을 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웃돕기를 결정했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운수업계 적자로 심각한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도 명절마다 불우한 이웃을 위해 기탁해 주시는 KD운송그룹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중교통이 편리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운수업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운수업계의 지속적인 도움이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KD운송그룹은 2006년부터 매년 명절마다 백미, 온누리상품권 등의 후원품을 기부하는 등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의정부시가 전국 여행객을 대상으로 8월부터 10월까지 부대찌개거리 일원에서 ‘의정부 부대찌개 먹찍구(먹고 찍고 구경하고) 도장찍기 여행(스탬프 투어)’를 진행중이다. 부대찌개 도장찍기 여행(스탬프투어)은 '경기도 구석구석 관광테마골목 육성' 공모사업 분야로서, 사단법인 의정부부대찌개명품화협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경기도 및 경기관광공사, 시가 후원하는 협력형 관광서비스다. 이를 통해 시는 부대찌개거리를 기반한 음식관광 참여 기획행사(이벤트)를 선보이며 체류형 관광개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력하고 있다. 필수 과정(코스)인 부대찌개거리(호국로1309번길 및 태평로137번길 일원)에서 식사 후 획득한 도장 1개와 추가 과정(코스)인 관광명소(행복로, 제일시장, 역전근린공원, 의정부역 지하도상가)를 방문해 획득한 도장들을 조합해 방문인증 조건을 달성하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참여자는 완성한 도장의 개수에 따라 3단계별 상품(리워드)을 받을 수 있다. 박길순 부대찌개명품화협회 회장은 "의정부 대표 음식을 맛보고 주변 관광명소를 구경할 수 있는 알찬 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많은 여행객들께서 흥미롭고 즐거운 관광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