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본격적인 4.11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금까지 의정부시 선거유례에 이번 총선과 같이 치열한 공방과 선거전이 또 있었나 싶을 정도이다. 의정부 (갑), (을)선거구의 선거전 열기는 공천과정부터 시작해 한치의 양보 없는 '날선' 공격과 방어가 가히 창과 방패의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처럼 치열한 국회의원 선거전에 가려져 지난 2월 제19대 총선출마를 위해 도의원을 사퇴한 박세혁 전 경기도의원(민주통합당)의 선거구인 제3선거구(신곡1·2동, 장암동)와 김시갑 전 경기도의원(새누리당)의 선거구인 제4선거구(송산1·2동, 자금동)가 보궐선거를 치르게 되었지만 여러 후보들의 선거운동이 유권자들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먼저 제3선거구에 출마한 도의원 후보로는 기호1번 새누리당 임무창 후보와 기호2번 민주통합당 김영민 후보, 통
의정부경전철이 말도 많고 탈도 많은 상태에서 7월 1일 개통을 앞두고 막바지 공사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의정부시는 최근 대두되고 있는 환승할인 문제, 정부공인기관의잘못된 탑승수요예측 문제, 수입보존문제등 어느 것 하나 해결책을 제시하지 못한 채진실공방의중심에 서있는 가운데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경전철로 인한 '지역경제 파탄론'으로시민들의 불안은 더욱 가중되고 있다.이처럼 꺼지지 않은 불씨로 살아남아 있는 경전철은 올해부터 운행과 동시에 막대한 보전금을 물어야 할 예정속에 막바지 공사가 한창이지만공사를 마무리하는과정에서도시민의 안전은 눈꼽만치도 배려하지 않고 있어 비난과 함께 시민들의 빈축을 사고있다. 이러한 비난의 원인에는 현재 주요도로 한가운데 설치되어 있는 수십여개의 교각에 차량이 추돌했을 경우운전자를 보호할
지난 29일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유명게임사이트에서 조직적으로 사기도박을 하고 사이버머니를 불법거래 해 부당이득을 챙긴 혐의(업무방해, 게임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이모씨(남, 32세)등 4명을 구속하고 김모씨(남, 34세)등 8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청 제2청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8년 4월부터 검거될 당시까지 동두천시에 사무실을 차려 원격조정되는 컴퓨터 47대를 구비해 놓고 국내 유명 온라인 게임사이트에 접속해 사기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지난 26일 경기도는 경기북부지역과 접경지역 및 미군반환공여구역의 경제활성화를 위해 반환공여지 지역에 투자나 입주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국세를 감면해주는 것을 연구,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법인세나 소득세를 감면하여 투자기업들을 유치하고 일자리 창출등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유도해 도내 반환공여구역을 활성화하겠다는 방침이다.현재 경기도내에는 파주, 의정부, 동두천 등 9개 시, 군에 34곳의 반환공여구역이 있으며 이 면적은 173만㎡에 이른다. 이 가운데 23곳은 지난 2002년 3월에 체결된 '연합토지관리 계획'에 따라 이미 반환되었으며, 나머지 11곳은 현재 반환과정을 밟고있는 상태이다. 하지만 이들 반환공여구역을 개발하기 위해 부담되어야 하는 막대한 지방개발부담금은 향후 반환절차에 따른 개발의 난제로 경기도는 그 해법의 일환
오는 4월 11일 300명의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제19대 총선의 공식 선거운동이 오늘(29일)부터 시작해 13일간의 열전을 펼칠 예정이다.의정부를 포함한 경기북부(양주‧동두천, 포천‧연천)에서 출사표를 던진 13명의 후보들은 지역발전 등의 공약 내세워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동분서주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자와 그 배우자(배우자 대신 후보자가 그의 직계존비속 중에서 신고한 1인을 포함), 선거사무장, 선거사무원, 회계책임자는 어깨띠나 표찰, 기타 소품을 붙이거나 지니고 다니며 지지를 호소할 수 있다. 일반유권자들도 공개된 장소에서 특정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거나 선거운동 자원봉사자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19대 총선부터 선거일 전까지 트위터나 페이스북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한 선거운동이 상시 허용�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가 4.11총선 공식선거 첫 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에게 966표차로 석패한 김상도 후보와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3시 제일시장 앞에서 첫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960여표 차이로 낙선하고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김후보는 유세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에게 “시민들로부터 김상도 네가 누구냐? 의정부를 위해 뭘 했는데 표를 달라고 하느냐는 질책도 듣고, 더 노력하면 기회를 주겠다는 격려도 들었다”며 “그래서 4년 동안 보다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시민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그동안 경기도지사를 만나고, 국회의원과 담당 장관을 만나 GT
박근혜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장이 4.11총선의 최대격전지 중 한곳인 의정부를 전격 방문해 홍문종, 김상도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공식선거 3일째인 31일 오후 5시경 의정부 홈플러스 앞에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 위원장의 의정부 방문에 새누리당 당원과 시민 1500여명 및 취재진들이 몰려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다.이에 앞서 통합진보당의 홍희덕 후보 진영이 먼저 유세 장소를 선점해 유세를 하는 바람에 양쪽진영의 팽팽한 기 싸움으로 한때 긴장감이 고조되기도 했다.통합진보당 홍 후보의 유세차량이 박근혜 위원장 도착시간이 다되어도 유세장소를 내어주지 않고 연설자들의 유세가 계속해서 이어지자 양당의 실무자들과 당직자들 사이에 고성이 오가는 등긴박한 상황이 연출되었다. 박근혜 선대위원장은 자신의 최측근 중 한사람인 홍문종 후보에 대�
민주통합당 강성종 의원과 당직자들 절대적 지원 속에 선거운동 새로운 바람 불듯이해영, 이상이, 우석훈, 유종일 등 대표적인 진보학자들이 9988 유세단을 응원단을 꾸리고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인 홍희덕 후보를 지지하고 유세에도 나설 것을 밝혀 의정부을 선거구가 뜨겁게 달아오를 전망이다. 9988응원단은 ‘99% 국민을 위해 88 뛰는 후보들을 응원한다’는 뜻을 가진 사람들의 모임으로 이들은 정당을 가리지 않고 경제민주화를 실현할 수 있는 국회의원 후보들을 지원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이들은 30일 국회 정론관에서 통합진보당 홍희덕 후보(경기 의정부을), 민주통합당 이학영(경기 군포), 유승희(서울 성북갑)등 야권단일후보와 기자회견을 갖고 ‘재벌개혁, 보편적 복지, 한미FTA반대, 4대강 반대 등 경제민주화 관련된 이슈에 대해 일관되게 올바른 입장을
홍희덕 후보 ‘이명박 정권 심판하는 야권단일후보 될 것’ 다짐의정부 회룡역 노란색과 보란색으로 물들여 야권단일화 효과 실감19대 총선 의정부(을) 야권단일후보 기호4번 홍희덕 후보가 공식선거 시작일인 29일 회룡역에서 첫 유세를 가졌다.이날 오전 7시 홍 후보는 회룡역에서 직장으로 향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아침인사를 전하며 첫 유세를 시작했다.홍 후보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일일이 악수를 청하며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부탁했다. 특히 홍 후보를 먼저 알아보고 야권의 선전과 홍후보의 승리를 기원하는 시민들도 적지 않았다.인사를 마치고 연설에 나선 홍 희덕 후보는 "이번 선거는 민생경제를 도탄에 빠뜨린 이명박 정권을 심판하는 선거라고 본다"며, "어렵게 성사한 야권연대의 바람이 정권심판의 돌풍이 되었다"고 말했다.이어 홍 후보는 "의정�
“제주 해군기지를 해적기지라고 하는 세력들에게 나라를 맡길 수 없어”“전철 7호선 의정부 노선 우선 유치시켜 의정부 경전철과 연계시켜야”홍문종 후보(새누리당 의정부시을)가 29일 오전 6시 장암동 롯데마트 앞에서 선거운동을 시작으로 13일간의 공식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홍문종 후보는 새누리당 소속 시의원 및 선거운동원들과 함께 출근하는 의정부 시민들께 지지를 호소했다. 홍 후보는 ‘더불어 잘 사는 의정부’라는 슬로건과 함께 평소와는 다른 모습의 파격적인 사진을 선거유세차량 전면에 내세워 유권자의 관심을 집중시켰다.홍 후보 사진은 자연스럽게 웃는 얼굴로 눈가의 주름까지 선명하지만, 평소 평범하고 소탈한 모습으로 기존의 대학총장이라는 권위적인 이미지를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친근함이 가득하다. 홍문종 후보는 오후 5시 장소를 홈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