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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의정부(갑) 김상도 후보, 표심잡기 위한 유세전 본격 가동

“의정부 발전위해서는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참신성 강조

의정부(갑) 새누리당 김상도 후보가 4.11총선 공식선거 첫 날부터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민주통합당 문희상 후보에게 966표차로 석패한 김상도 후보와 새누리당 당직자들은 그 어느 때보다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지난 29일 오후 3시 제일시장 앞에서 첫 유세에 나선 김 후보는 “지난 18대 총선에서 960여표 차이로 낙선하고 참으로 많은 것을 느꼈다”며 말문을 열었다.

김 후보는 유세를 지켜보는 유권자들에게 “시민들로부터 김상도 네가 누구냐? 의정부를 위해 뭘 했는데 표를 달라고 하느냐는 질책도 듣고, 더 노력하면 기회를 주겠다는 격려도 들었다”며 “그래서 4년 동안 보다 낮은 자세로 진정성을 갖고 시민여러분께 다가가기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경기도지사를 만나고, 국회의원과 담당 장관을 만나 GTX 조기개통을 위한 사업비가 금년예산에 반영되도록 적극 노력했다”며 “2018년 GTX가 예정대로 개통된다면 GTX는 의정부에서 강남을 1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시켜, 의정부시민들 생활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올 뿐만 아니라 경제ㆍ사회ㆍ문화적으로도 급격한 발전을 가져오게 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특히 호원IC와 관련해 “4년 전 선거에서 ‘돈이 필요하면 돈을 가져올 것이고, 법이 문제라면 법을 고쳐서라도 해결 하겠다’고 하시던 분이 뒤늦게 호원 IC 국비예산 20억을 이제야 가져와 놓고 그걸 자랑하고 계시는 의원님이 있다”며 “올해 착공하면 3년이 또 걸린다는 데 지난 정권 그 높은 자리에 있을 때 진작에 해결하지 못하고 왜 이제야 착공을 하게 됐는지 정말 의문이 아닐 수 없다”며 상대 후보인 문희상 후보를 향해 직격탄을 날렸다.

또 김 후보는 의정부 재정과 관련해 “최근 7~8년간 의정부시 재정자립도는 50%대에서 41.4%까지 떨어졌다”며 “여러 요건 중 가장 큰 원인은 그동안 의정부를 발전시키기 위한 진정한 노력이 특히 현역 정치인들의 노력이 부족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지난 4년간 여당의 지역 책임자로써 지역구 구석구석을 다니면서 지역의 현안문제에 대해 그 대응방안을 연구했다”며 “지역에 4선, 5선 의원도 필요하지만 말만 앞세우는 거물 정치인보다는 이제는 지역발전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뛸 일꾼이 우리 의정부에는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그는 “고인 물은 썩기 마련으로 우리 의정부에는 신선한 새 물이 필요하다”고 말한 후 “의정부의 10년, 20년, 미래를 이끌 진정한 일꾼을 이번에는 선택해 주셔서 내 고향 의정부의 변화와 발전을 이제는 실현시킬 수 있도록 여러분들이 성원해 달라”며 참신성을 내세워 지지를 호소했다.

이에 앞서 김상도 후보는 의정부을 홍문종 후보와 함께 오전 6부터 장암동 롯데마트에서 출근하는 시민들을 상대로 본격적인 선거운동을 시작했으며, 오후 3시 제일시장 첫 유세에 이어 7시 30분 의정부역 서부광장에서 또 한 차례의 유세를 하는 등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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