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이 고객 만족을 위한 공간으로 재탄생 했다.13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여권·고충민원 접수, 자격증 재교부등을 처리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이 매년 15%이상 급증하면서 민원인 대기공간 및 휴게시설 확충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 제기돼왔다. 이에 경기도는 급증하는 민원 수요에 부응하고, 민원인들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지난 12월 1일부터 12월 3일까지 사흘간 북부청사 종합민원실 공간 개선·확장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새롭게 단장한 북부청사 종합민원실은 기존 민원실 동쪽 부분을 차지하고 있던 스마트워크 센터를 철거, 행정 도서관 안으로 임시 이전함으로써 64.8㎡의 공간을 더 확보하게 됐다.이 공간에는 민원인들을 위한 대기 좌석을 확충함은 물론, 유아놀이방 설치, 전자안내시스템 설치, 각종 도시 비치, TV·컴퓨터 비치 등을 통해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민원실을 만드는데 주력했다. 이와 관련해 누구나 쉽게 민원실을 찾을 수 있도록 청사 외부에 국·영문 대형 안내 간판을 설치하기도 했다.한편, 경기도는 도지사가 도민과 직접 소통하는 「도지사 좀 만납시다」 운영, 생활민원·도민불편사항 해소를 위한 민원모니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내년 1월부터 '찾아가는 학교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학교 소송은 학교폭력 가해학생의 징계처분에 대한 취소 소송이 대부분을 차지한다. 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2015년 18건, 2016년 27건, 2017년(11월 30일 현재) 30건으로 매년 학교 소송건수가 증가함에도 교감, 부장교사, 담당교사 등 학교 소송수행자는 그동안 개별 전화 상담이나 교육청 방문상담으로 업무처리를 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내년부터는 도교육청 담당자 9명으로 구성된 법무담당팀이 학교 현장을 직접 찾아가, 소송수행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고충상담은 물론, 직무 관련 교육을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할 계획이다.컨설팅 주요내용은 ▲행정소송 업무처리요령, ▲전자소송 운영 방법, ▲소송수행자 유의사항 등이며, 사례와 실무를 중심으로 담당자의 업무 역량을 강화할 예정이다. 컨설팅은 내년 1월 학교 소송 접수분부터 진행할 예정이며, 소송이 접수되면 법무담당자가 일정을 조율한 후 학교 방문 컨설팅을 실시하고, 법무담당팀은 컨설팅 보고, 학교는 소송 진행 보고를 하게 된다. 경기도교육청 최병룡 복지법무과장은 "찾아가는 소송수행자 컨설팅을
공익활동분야 52,630개, 시장형 10,599개, 민간 인력파견형 3,254개 등 지원워크넷 연계한 일자리 정보 제공 및 베이비부머 세대 노후준비 교육 실시 등경기도가 내년에 1,721억원의 예산을 투입, 6만6,483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한다. 올해 5만 1,019개보다 1만 5,464개(30.3%) 증가한 것이다.노인일자리 사업은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하는 공익활동분야와 노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살려 민간분야 틈새시장을 공략한 시장형, 기업에 노인인력을 파견하는 인력파견으로 구분돼 추진한다. 먼저 공익활동분야에는 ▲노노케어 ▲장애인 봉사 ▲공공시설봉사 ▲취약계층 지원 ▲경륜전수 등 사회취약계층을 위한 서비스 제공 등이 있다. 5만2,630명의 노인이 참여하며, 65세 이상 기초연금수급자가 월 30시간 이상 일할 경우 27만원의 활동비를 받는다.시장형 노인일자리는 소규모 매점이나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학교급식 도우미, 스쿨존 교통지원 등 전문서비스형 ▲공동작업형 ▲아파트택배, 식품제조 및 판매 등 제조판매형 등 3개 분야에 1만599개의 일자리가 제공된다. 인력파견형은 일정교육을 수료하거나 관련된 업무능력이
남 지사, 4일 오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 긴급대책회의 개최사망자와 유가족에 깊은 조의 표해유가족 불편 느끼지 않게 최대한 협조낚시 열풍에 대비한 대책 마련도 주문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피해를 입은 유가족에 최대한의 지원과, 사후 사고 예방대책 마련을 당부했다.남경필 지사는 4일 오전 9시 경기도청 상황실에서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사고로 피해를 입으신 유가족 여러분께 깊은 조의를 표한다"면서 "유가족이 불편을 느끼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남 지사는 이어 "700만 낚시 인구로 표현될 정도로 낚시 열풍이 부는데 낚시배 등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야 한다"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기민하게 대책 마련해 움직여 달라"고 덧붙였다.지난 3일 영흥도 낚시어선 해상 충돌사고로 경기도민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사망자는 현재 김포 뉴 고려병원과 성남 국군수도통합병원, 안산 한사랑 병원, 인천 인하대 병원에 각각 안치됐다. 인천 길병원에서 치료 중인 부상자 송 모씨는 광명성애병원으로 이송 예정이다.경기도는 3일 저녁 6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상황실을 마련하고, 옹진군청에 현장연락관 2명을 파견해 사고
경기도 인구정책거버넌스 만들기, 저출산·인구정책분야 대통령상 최초 수상지속가능한 정책추진 위한 '인구정책 컨트롤타워와 추진시스템 구축' 호평경기도가 '2017년 지자체 저출산극복 우수시책 경진대회'에서 '새로운 경기천년의 미래, 경기도 인구정책 거버넌스 만들기'라는 주제로 저출산·인구정책분야에서 기관표창인 '대통령상(부상 1억6천만원)'을 최초로 수상했다.3일 경기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는 지자체가 추진하고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전 지자체 확산과 사회 전반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대회에는 행안부장관, 관계 공무원, 학계 전문가, 일반시민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본선에 진출한 13개 지자체가 시책을 발표한 뒤 심사를 거쳐 순위를 결정했다.경기도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주거, 일자리, 보육, 교육 등 119개 사업 5조 5천억원의 재정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도내 합계출산율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이에 경기도는 과감한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정치․경제․행정․언론․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리더십의 변화에도 안정적인 인구정책 추진을 목표로 정책제안부터 예산반영, 평가
"남 지사, 지방선거를 위한 포퓰리즘에 빠져 있다" 각 세워민생 현안과 균형 발전 외면한 지방선거용 예산 편중 지적 경기도의회 정기열 의장(더불어민주당, 안양4)이 내년도 예산과 관련해 남경필 도지사와 각을 세웠다.정 의장은 지난 11월 30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진행 중인 2018년 예산안 심의와 관련 집행부에서 편성한 예산안이 특정분야 사업에 편중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의 뜻을 밝히고, "경기도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심의가 이루어지기 바란다"고 밝혔다.최근 언론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3일 열린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의 결과 학교실내체육관 건립, 경기 꿈의학교 운영 등 5개 사업에 대해 조건부 가결을 했음에도 교육협력 예산 590억원 중 1.8%에 불과한 10억 8000만 원만 편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기열 의장은 道, 도의회, 교육청 등으로 구성된 경기도교육협력지원위원회에서 조건부 가결된 교육협력 예산을 삭감해버린 道의 일방적 예산 편성에 대해 우려의 뜻을 나타내며, "남경필 지사의 관심사업이 아닌 경기도 민생현안 해결과 각 분야의 균형발전을 위한 예산 배분이 이뤄져야한다"고 강조했다. 정 의장은 "미세먼지 대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체육활동 보장
국·도비 220억원 포함 총 1,188억원 사업비 투입지역 균형발전 및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 기대돼경기도가 경기북부 지역 발전을 위해 추진 중인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가 다음 달 7일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한다. 연천군 연천읍 통현리·은대리 일원 60만19㎡ 규모로 조성될 '연천 BIX(은통일반산업단지)'는 연천군과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추진하며, 국·도비 220억 원을 포함해 총 1,188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연천BIX는 근로자의 쾌적한 근무여건과 복지에 주력했다. 이를 위해 100호 규모의 따복기숙사와 입주기업의 원가절감 등을 지원하기 위한 기업지원센터, 공동물류센터 등을 함께 조성한다.도는 오는 2021년 산단 조성이 완료되면 일자리 창출은 물론, 파주 LCD단지와 연계된 지역의 균형발전과 연천군 브랜드 가치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연천BIX(은통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난 2016년 도가 수립한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에 따른 것이다. '경기북부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공급 계획'은 도로, 교통 등 기반시설이 열악한 경기북부 지역의 근로 및 비즈니스 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는
경기도와 네이버가 22일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재난‧사고 정보 실시간 공유를 위한 MOU를 체결하고 대형화재 등 17종의 재난정보를 네이버 지도앱을 통해 내년 상반기부터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경기 안전대동여지도'는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주변에서 발생한 재난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애플리케이션이다.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안전관련 핵심공약으로 시범운영을 마치고 지난 14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했다.이번 MOU를 통해 경기도는 내년 상반기부터 안전대동여지도로 취합된 재난사고 정보를 네이버 지도에 자동으로 표출되도록 제공할 계획이다. 네이버도 경기 안전대동여지도 애플리케이션에 네이버의 도로경로 서비스를 제공해 도민의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네이버는 지도 애플리케이션에 경기 안전대동여지도의 홍보를 위한 배너표시 공간도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안전대동여지도 앱은 사용자 주변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사고 알림 ▲미아, 치매노인 찾기 도움서비스 제공 ▲출동소방차, 구급차 도착예정시간 및 이동경로 알림 ▲위험지역·안전시설 알림 ▲위치기반 생활정보 등 5가지 주요기능을 갖고 있다. 사용자가 사고나 알림지역 인근을 지나가게 되면 지도에
경기교육의 핵심가치인 '학생'과 '현장' 중심의 경기교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의 신임 이재삼 대변인과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회장 김숙자)가 지난 11월 20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기관·단체간 협력관계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간담회는 이재삼 대변인, 이효정, 김덕용 부대변인, 최성호 주무관과 경기지역 31개 시군 38개 회원사를 대표해 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이천설봉신문 대표), 박태운 수석부회장(김포신문), 이영호 직전회장(군포신문), 강명희 감사(과천시대신문), 김동인 정책이사(시흥뉴스라인), 전인택(남양주신문 대표), 한태수(하남신문)대표 등이 참석했다.이재삼 대변인은 "경기도 교육청 대변인으로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임원님들과 만나뵙게 되어 반갑다. 지역 언론 창달을 위해 애를 쓰심은 물론 경기교육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김숙자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장은 "대변인님의 초청에 감사드리면서 교육은 지역 언론이 얼마나 관심을 갖고 아끼느냐에 따라 교육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언론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경기도 학생들의
경기도내 미세먼지(PM10) 오염도가 11월부터 급격히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나 경기도가 주의를 당부했다. 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6년 간 도내 월별 미세먼지 오염도를 분석한 결과 8~9월 36㎍/㎥, 37㎍/㎥였던 미세먼지 농도가 11월 51㎍/㎥로 상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11월부터 상승곡선을 그린 미세먼지 농도는 12월 57㎍/㎥, 1월 64㎍/㎥, 2월 68㎍/㎥, 3월 69㎍/㎥로 정점을 찍은 후, 4월(63㎍/㎥), 5월(62㎍/㎥)까지 높은 수치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국내 미세먼지(PM10) 대기환경기준은 연평균 50㎍/㎥으로 설정돼 있어 11월부터 5월까지는 평균치를 웃도는 것이다. 연평균 미세먼지(PM10) 농도는 2011년 56㎍/㎥, 2012년 49㎍/㎥, 2013년과 2014년 54㎍/㎥, 2015년과 2016년은 53㎍/㎥을 기록했다. 올해 미세먼지(PM10) 주의보 발령 횟수는 1월부터 5월까지는 33회, 경보 발령횟수가 4회 발령됐지만 6월부터 10월까지는 발령이 없었다. 11월에는 15일 기준으로 주의보가 4회 발령됐다. 미세먼지 농도가 150㎍/㎥ 이상일 때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