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T 개통, 경기도민 부산역까지 24분, 광주역까지 26분 단축 효과 경기연구원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효과 및 과제' 보고서 발간지난 12월 19일 수서발 고속열차인 SRT(Super Rapid Train) 개통에 따라 경기도 주도하에 SRT 경기북부 연장방안과 역세권 개발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경기연구원은 SRT 개통의 효과를 분석하고, 경기도 대응방안을 제안한 ‘새로운 고속철도, SRT 개통 효과 및 과제’ 보고서를 발간했다. SRT는 수서~평택 고속선로를 경유하여 경부선과 호남선을 운행하는 수도권 고속전용선으로, 저렴한 요금, 빠른 속도, 넓은 실내좌석 등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보고서는 SRT 개통에 따른 가장 큰 변화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 단축'을 꼽았다. 수도권 내에서 고속철도역으로의 접근시간을 비교한 결과, 대중교통 이용 시 서울 7.8%(37.9분→35.0분), 경기 11.5%(88.7분→78.5분), 승용차 이용 시 서울 13.3%(25.3분→22.0분), 경기 27.4%(57.1분→41.1분)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교통연구원 자료에 의하면, SRT 개통으로 수도권과 지역 간 통행시간이 서울
경기도가 올해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국비 약 572억 원을 확보함에 따라,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도는 '2017년도 중소기업청의 국비 공모사업'에 총 272억원의 국비확보를 목표로 하였으나, 이보다 300억 원이 더 많은 572억 원의 국비를 최종적으로 확보하게 됐다고 13일 밝혔다.경기도가 올해 확보한 국비 현황을 살펴보면 ▲주차환경 개선사업 481억 원, ▲지역선도시장 지원사업 12억 원, ▲문화관관형시장 지원사업 45억 원, ▲골목형시장시장 지원사업 30억 원, ▲청년상인창업 지원사업 4억 원 등이다. 이는 지난해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위해 확보한 국비 257억 원보다도 약 315억 원이 더 늘어난 규모다.먼저 '주차환경 개선사업'은 전통시장의 공영주자창 설치 및 개량, 주차요원 급여·차관제시설 설치 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481억 원의 국비를 배정 받았다. 사업대상은 부천제일시장·부천중동시장(부천), 광탄경매시장·금촌통일시장(파주), 매산로테마거리상점가(수원), 용문천년시장(양평), 중앙시장(안양), 성남중앙공설시장(성남), 부곡도깨비시장(의왕), 가평잣고을전통시장(가평) 등 8개 시군 총 10개 시장이다.
경기도가 도민들의 접근성과 편리성을 고려해 양주, 포천, 여주, 양평, 시흥, 이천 등 6개 시·군에 다목적 체육시설을 건립하기로 확정하고 도비 15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체육시설 건립은 남경필 도지사의 민선 6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 '주민밀착형 동네형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도는 생활체육시설 지원 사업을 통해 도민 누구나 쉽고 지속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생활체육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도는 지난 1월 5일부터 2월 24일까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6개 시·군의 사업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에는 배드민턴장, 탁구장, 농구장, 체력단력장 등 2가지 종목 이상의 운동이 가능한 소규모 실내 복합체육시설이 건립된다. 시·군 당 2억 5천만 원, 총 15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는 2015년 연천군, 동두천 등 4개 시·군에 각 2억원, 총 8억원을 지원 한 이후, 2016년까지 총 10개 시·군에 복합체육시설 건립을 지원한 바 있다. 도는 2018년까지 사업을 지속 추진해 총 21개 시·군에 복합체육시설을 확충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8일 오전 11시 북부청사 상황실에서 김동근 행정2부지사 주재로 '중국 관련 통상현안 긴급점검회의'를 열어 통상·투자 등 중국과의 관련사업을 점검하고, 향후 구체적인 대응책과 유관기관 간 공조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점검회의에는 중소기업청 경기북부사무소,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무역협회 경기북부 지역본부, 경기KOTRA지원단, 경기도수출기업협회,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연합회 FTA센터, 한국무역보험공사 경기지사, 경기연구원 등 도내 통상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각 기관은 현재 중국의 사드 관련 제재에 대한 면밀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공동 인식하면서 단기대책과 국내 수출기업의 고도화,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장기 대책을 마련키로 합의했다.단기대책첫째, 對중국 현안대응반 구성도는 먼저 임종철 경제실장을 단장으로 하는 '對중국 현안대응반'을 구성 운영하기로 했다. 대응반은 통상대응, 투자유치, 지방외교, 자금지원 등 5개반으로 구성됐으며, 경기FTA센터, 수출기업협회 등 유관기관 협력하여 기업 피해사례 신고센터를 개설, 기업피해사례를 파악 능동적으로 대응방안을 모색 지원하게 된다.둘째, 중국 수출기업 통상 및 판로지원 다변화'
경기도는 올해로 8년째를 맞는 'DMZ 자전거투어'를 오는 3월 26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DMZ 자전거투어'는 일반인의 출입이 통제된 DMZ 일원을 자전거로 달릴 수 있는 국내 유일의 행사로 2010년 시작되어 현재까지 매년 3,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코스는 임진강변 군 순찰로와 통일대교, 초평도 인근 등으로 총 길이는 17.2km(초급 14km)로 약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2017년 행사는 총 5회(3, 4, 5, 9, 10월) 진행되며, 해당 월 넷째 주 일요일마다 열린다. 또한 자전거투어 참가자에게 이색자전거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인 가운데 엽서보내기·DMZ 사진전·초평도 망원경 관람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도 마련된다.참가 방법은 경기관광포털(www.ggtour.or.kr)을 통해 매월 둘째 주부터 셋째 주까지(3월 행사는 3월 17일까지)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참가비는 만원으로(장비대여 시 대여료 3,000원 별도) 참가자들에게는 생수와 간식, 농산물 교환권(5,000원 상당)을 제공한다. 도는 이외에도 대표적인 DMZ 체험행사인 '평화누리길 걷기행사'와 연계한 '특별 자전거투어'도 파주·김포·연천 지역에서 개최할
경기도가 주최한 '두 바퀴로 가는 꿈, 경기도 푸드바이크 창업모델 공모전'에 총 39개 팀이 응모해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이번 공모전은 자전거를 활용해 적은 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푸드바이크 사업계획과 디자인을 선정하기 위한 것으로 작품 접수는 2월 28일부터 3월 3일까지 4일에 걸쳐 진행됐다.道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10팀을 선정, 각 팀에 최대 300만원까지 시제품제작비를 지원한다. 10개 팀의 시제품은 오는 4월 열릴 예정인 경기도청 벚꽃축제에 출품돼 축제 참가자들의 현장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하게 된다. 대상에는 300만원, 최우수상 250만원, 우수상 150만원, 장려상 2팀에 각 100만원, 입상 5점에 각 20만 원 등 총 1천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출품작을 활용해 5월부터 경기도 문화의전당과 각 시군에서 푸드바이크 시범운영을 본격 시작할 계획"이라며 "시범운영성과를 토대로 정부에 관련 법령 개정을 요구하는 등 푸드바이크 제도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올해 경기북부지역 경력단절여성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2017년도 여성 전문기술교육'을 추진할 예정인 가운데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여성 전문기술교육'은 경기북부 경력단절여성의 구인·구직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직업교육을 실시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사회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프로그램이다.교육과정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과, '쇼핑몰 관리모바일디자인' 2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먼저 '매장관리 전문인력 양성' 과정에서는 '커피 및 음료 제조 실기', '매장운영 및 서비스', '마케팅 및 상권분석', '인력관리' 등의 교과목을 배울 수 있다. 특히 道와 사전협의를 실시한 커피 프랜차이즈 기업인 '커피에 반하다'와 연계해 수료 후 교육생을 매장관리 전문인력으로 우선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이 프로그램은 관련분야 취업의지가 뚜렷하고 취업가능성이 높은 여성을 중심으로 의정부권을 대상으로 하는 1기(3~6월 진행) 교육과, 고양권을 대상으로 하는 2기(8~10월 진행) 교육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1기 모집기간은 3월 17일까지 이며, 2기는 8월 중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쇼핑몰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은 3월 2일부터 3월 24일까지 '초·중·고 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 집중신청을 받는다.1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교육비 및 교육급여 지원은 저소득층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집중 신청 기간 후에도 언제든 신청이 가능하나 신청한 월을 기준으로 소급하여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밝혔다.다만, 교육비는 이미 신청하여 지원받고 있는 경우 다시 신청을 하지 않아도 되며, 기존의 정보를 활용하여 가구의 소득·재산을 조사해 계속지원 여부를 심사한다.지원을 희망하는 학부모(보호자)는 주소지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초·중·고 교육비만 신청할 경우에는 교육비원클릭(oneclick.moe.go.kr) 또는 복지로온라인(online.bokjiro.go.kr) 등에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신청가구의 소득·재산조사 결과가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인 경우(4인가구 월 소득인정액 223만원이하) 기초생활보장 교육급여 수급자로 선정되어 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을 수 있다.교육급여와 교육비를 동시에 지원받기 위해서는 각각 신청하여야 하며, 정보화지원항목은 교육급여 수급자라 하
경기도가 위기가족의 해체를 막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기 위해 '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혼위기가족 상담서비스'는 협의이혼 의사확인 절차 중인 부부에게 전문가 상담을 제공해 가족관계를 개선하고 이혼을 막는 제도다. 3월부터 본격 시작되는 상담서비스는 법원에 협의이혼을 신청한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를 둔 부부를 대상으로, 경기북부 10개 시·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진행된다.상담 내용은 ▲이혼여부에 대한 합리적인 의사결정 및 부부갈등 조정 지원 ▲양육권 및 친권, 비양육부모의 아동 면접권, 양육비 등 상담 ▲자녀양육 및 친권자 결정 협의서 작성 안내 ▲미성년자녀 대상 부모 이혼 관련 심리적 지원 등이다.도에 따르면 민법에서 정한 이혼 절차에는 협의이혼을 하려는 부부에게 전문상담인의 상담을 받을 것을 권고하고 있으나 강제성이 없어 실제 상담이 일어나는 경우는 적은 편이다. 의정부지방법원의 2015년 협의이혼 현황에 따르면 경기북부 10개 시·군에 접수된 협의이혼 신청건수는 9,264건이며, 이 중 28%인 2,591쌍의 부부가 전문가상담 대상으로 예측되었다.이에 경기도와 의정부지법은 이혼위기가족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인식하고 지난
정부 및 경기도는 제15대 행정2부지사에 김동근(만 55세) 수원 제1부시장을 24일자로 임명했다. 김동근 신임 행정2부지사는 1961년생 양주시 출신으로, 의정부공업고등학교(1980), 성균관대학교 행정학과(1991)를 졸업하고, 영국 버밍엄 대학(University of Birmingham)에서 지역개발 석사학위(1999)를, 아주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학위(2015)를 취득했다.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한 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그동안 경기도 정책기획관(2006.7~2007.3), 도 도시환경국장(2009.6~11), 의정부시 부시장(2011.1~2011.6), 도 기획행정실장(2011.6~2012.1), 도 기획조정실장(2012.1~2014.1), 수원시 부시장(2015.1~2017.2)을 역임하는 등 경기도의 주요요직들을 두루 섭렵했다.특히, 김 부지사는 경기북부 출신으로써 북부청 평생교육국장·기획행정실장, 의정부 부시장 등 북부지역에서 다양한 행정경험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소통과 혁신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경기북부지역의 발전을 이끌 최적임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김동근 신임 부지사는 24일 오후 4시 경기도청 북부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