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홍이표)는 지난 4일 사전투표소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 인터넷 포털사이트를 이용하여 공개한 선거인 A씨를 9일 의정부지방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 제166조의2(투표지 등의 촬영행위 금지) 제1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서는 아니 되며, 이를 위반한 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4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되어 있다. 또한 같은 법 제167조(투표의 비밀보장)에 따르면 선거인은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를 공개할 수 없으며, 공개된 투표지는 무효로 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만일 이를 위반한 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6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지게 된다.선거관리위원회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도 기표소 안에서 투표지를 촬영하여 공개할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보고 각 투표소별 예방활동과 함께 선거일 당일 특별 단속활동을 강화하여 적발 시 고발조치 등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道, 살수차 포함 246대 도로청소차 투입해 도로청소 실시최대한 외출 자제...야외활동 시황사 마스크 반드시 착용경기도는 지난 6일 새벽 2시경을 기해 경기도 전역에 미세먼지(PM) 경보가 발령됨에 따라 이날 오전 7시 위기대응본부를 가동하고 대응에 나섰다. 경기도 미세먼지 위기대응본부는 환경국장을 본부장으로 3팀 15명으로 구성됐으며, 미세먼지 주의보 해제 시까지 미세먼지 발생 상황과, 도로 청소, 배출업소 단속 업무를 관리한다. 道는 이날 미세먼지 경보 발령에 따라 전 시군에 비상연락망을 가동하고 먼지를 흡수하는 노면청소차 209대와 도로살수차 37대 등 모두 246대의 도로청소차를 투입, 도로변 먼지제거에 총력을 기울였다.또한 경기도 환경안전과와 공단환경관리사업소, 북부 환경관리과 직원 6명을 긴급 투입, 반월·시화공단과 대형사업장을 중심으로 대기오염물질 배출 집중 단속에 들어갔다. 이밖에도 도내 28개 쓰레기 소각장에 평소 대비 20~30%정도 처리물량을 감축하도록 권고했다. 한편, 기상청은 이날 새벽 2시 북부권(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연천, 양주, 동두천, 포천)에, 새벽 3시부터는 남부권(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 중부권(수원,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 4월 26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타에서 관내 건설현장 소장 260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의정부지방검찰청, 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과 함께한 이날 교육은 추락재해가 다발하는 건설현장의 재해 예방을 위한 것으로, 검찰 처분내용(의정부지방검찰청), 고위험 밀착관리제 안내(고용노동부 의정부지청), 위험성평가 및 건설재해 사례 및 대책(안전보건공단) 등의 내용으로 이루어졌다.공단은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를 통해 추락재해 등 건설현장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였으며, 이러한 교육을 통해 추락 사망사고 감소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양주시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은 오는 25일까지 '2017 뉴욕한국섬유전(Korean Preview in NewYork 2017)'의 참가업체를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미국 섬유·패션시장의 중심인 뉴욕에서 개최되는 유일한 한국전문 섬유전시회에 양주시관 운영을 통해 현지시장 바이어 상담과 해외 판로 개척 기회를 제공, 해외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양주시 섬유기업들의 대미 수출 역량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모집은 전년도 수출실적 2,500만 불 이하 양주시 섬유중소기업 10개사를 대상으로 하며, 참가기업에게는 항공료, 숙박비, 운송료, 통역비 등을 예산범위 내에서 전액 지원할 계획이다.2017 뉴욕 한국섬유전은 오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뉴욕 메트로폴리탄 전시장에서 Calvin Klein, Coach, DKNY, Marc Jacobs, Michael Kores 등 1,000여명의 바이어가 방문한 가운데 개최되며, 2002년부터 시작되어 금년에 21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미국 동부를 중심으로 미주 전역 진성바이어의 방문 비중이 높은 한국산 프리미엄 소재 전문 전시회이다.시 관계자는 "미국은 중국과 함께 명실 공히 세계 최대의 섬유대국이며 이번 전시회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이하 하나님의 교회)가 '유월절' 기념행사 일환으로 녹양역 및 녹양천 일대에 환경정화운동을 펼쳤다.이날 의정부에 있는 4개의 하나님의 교회 성도 200여 명은 녹양역, 녹양천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청소를 실시했다.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상가 주변에는 각종 쓰레기가 방치되어 있어 환경을 오염시키고 거리 미관을 훼손하는 상황이었다.이번 환경정화운동에는 자유한국당 소속 박순자 도의원, 김정영 도의원, 임호석 시의원 등도 참석해 일손을 도왔다.박순자 도의원은 "노란조끼와 파란봉투를 들고 환경정화에 참여해주시는 하나님의교회 성도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전했고, 김정영 도의원은 "의정부지역 정화를 위해 몸소 나와 봉사활동을 실천해주신데에 대해 감사하다"며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또한 임호석 시의원은 "하나님의교회 성도들이 있기에 의정부 지역이 깨끗해지는 것 같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봉사자들은 오전 11시부터 2시간가량 역주변과 하천, 그리고 버스정류장, 상가 주변, 아파트 주변 등 곳곳을 돌아다니며 50L 종량제 봉투 70개 정도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담배꽁초, 종이컵, 음료수병, 과자 봉지, 나무젓가락 등 각종 쓰레
CCTV 운영실태, 아동안전실태 중점확인위반사항 즉시 시정조치 및 행정처분아동학대 징후 발견시 즉시 신고 조치 경기도가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조성을 위해 경기북부 어린이집 CCTV 운영실태에 대한 점검에 나선다.경기도는 시군과 합동으로 4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경기북부 8개 시군 소재 12개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점검 활동을 벌인다고 17일 밝혔다.이번 합동점검은 지난 2015년 4월 '영유아보육법 제15조' 개정 이후 어린이집 CCTV 설치가 의무화됨에 따라, CCTV 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를 직접 확인함으로써 어린이집 내 아동학대를 예방하고 자녀를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추진된다. 이번 합동점검은 시군별로 무작위로 1~3곳씩을 선정, 의정부 2곳, 포천 1곳, 연천 1곳, 파주 2곳, 동두천 1곳, 양주 1곳, 고양 3곳, 가평 1곳 등 총 12곳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특히, 오는 5월 12일까지 각 시군별로 자체계획에 따라 어린이집 236곳에 대한 점검을 실시함으로써 북부지역 어린이집 248곳에 대한 점검이 이뤄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도와 시군은 이번 점검기간 동안 ▲CCTV
의정부시는 오는 4월 20일부터 등·하교시간 동안 둔배미삼거리에서 농업기술센터 입구까지 운행하는 201번 마을버스 노선을 연장운행한다고 밝혔다.용현동 거주 발곡고 학생들은 등·하교시 203-1번, 203-2번 버스를 타고 신곡동을 경유해 다른 버스로 환승을 하거나 도보로 7분을 걸어서 이동해야 하는 등의 불편을 호소하며 지속적으로 용현동 방면에서 발곡고 까지 바로 갈 수 있는 노선 신설을 요청했다.그러나 버스업체는 발곡고에서 용현동 방면까지 신규 노선 신설시 거주 주민이 많지 않아 1.5km 가량을 공차로 운행해야 하고 배차간격 증가에 따른 기존 고객의 불편과 버스 종사자들의 휴식시간 감축 등을 이유로 난색을 표명했다.의정부시는 버스업체와의 긴밀한 협의롤 통해 등·하교시(총10회)동안 201번스의 노선을 조정해 발곡고 학생들 및 용현동 거주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했다.이광식 의정부시 교통기획과장은 "민원인과 버스업체의 의견이 서로 상충되어 합의점을 찾기가 어려웠지만 이해와 배려를 통해 민원이 해결되었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안전보건공단 경기북부지사(지사장 정재종)는 지난 12일 고용노동부(의정부지청, 고양지청)와 이륜차 배달종사자 재해예방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최근 이륜차 배달종사자 산업재해의 지속적 증가로 인해 개최된 이번 간담회에는 고용노동부, 공단, 경기북부지방경찰청, 파주경찰서,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 관내 퀵서비스 및 소형화물운수업 사업장(24개소)의 사업주들이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는 배달종사자의 재해 발생 주요 요인인 '시간내 배달제' 등 빨리빨리 배달관행 근절을 위한 개선방안과 사업장별 배달구조, 운영체계, 배달 연령층 등에 대해 논의했다.경기북부지방경찰청과 파주경찰서는 향후 이륜차 안전헬멧 미착용에 대해 강력 단속할 계획이며, 의정부운전면허시험장은 이륜차 면허취득 응시자 대상 안전가이드 등의 자료를 보급할 예정이다.이에 고용부와 공단은 사업주의 배달근로자에 대한 승차용 안전모 지급의무 및 탑승제한 신설등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및 홍보지원을 통해 효율적인 재해예방활동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사업주들은 경찰청의 단속계획에 따른 사업장의 애로사항과 고용노동부의 정책 방향에 대해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간담회를 통해 이륜차 배달종사자
의정부지역 사회단체 회원들이 지난달 GS건설 본사 앞에서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 철회를 촉구하며 항의 집회를 가진데 이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현호준)가 1인 시위에 나섰다.지난 4일부터 매일 1일 시위를 이어가고 있는 주민자치위원회는 의정부경전철의 파산신청을 계약 위반으로 보고, 파산신청 즉각 철회를 요구하며 당초 약속대로 30년간 책임 운영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현호준 주민자치위원장은 "GS건설이 의정부경전전철주식회사의 최대주주로서 2012년7월부터 30년간 의정부경전철을 책임지고 운영키로 했으나 이 약속을 깨뜨리고 1월11일 운영 4년 반 만에 파산을 신청했다"며 "의정부시민들에게 2천200억 원의 막대한 해지금을 갈취하려는 GS건설의 비양심적 경영과 파렴치한 행위를 규탄한다"고 밝혔다.한편, 주민자치위원회는 1인 릴레이 시위를 오는 4월28일까지 이어갈 계획이다.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과 사단법인 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회장 이만수)가 지역 노인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손을 잡았다.두 기관은 지난 4월 6일 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실에서 '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 협약서를 체결했다.공공시설봉사사업(공영주차장관리)은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노인사회활동사업에 일환으로 지방공기업(의정부시 시설관리공단)과 사단법인(대한노인회 의정부지회)과의 상호협력을 통한 지역 노인일자리 창출사업으로 2013년도부터 지원하고 있다.의정부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이 3월부터 11월까지 9개월간 의정부시 녹양역 공영주차장외 9개소에 환경관리 및 쓰레기 무단투기 계도활동에 참여하면 일정 급여를 지급한다. 9천9백만원의 예산을 책정, 하루 3시간 격일제 근무로 10일간 월 30시간 근무하는 조건이다. 노만균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노인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노인 복지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