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확정 19건 과태료 3억5천만원 부과...허위 신고 의심 355건 사법당국에 수사 의뢰 직동근린공원 내 롯데캐슬 골든파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관련 '다운계약' 여부 조사의정부시는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 및 다운신고 근절을 위해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거래신고 다운계약 당사자 및 개업공인중개사에게 과태료 총 3억5천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1일 밝혔다.본 언론사는 지난해 10월 20일 인터넷판에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다운계약 대대적 조사'라는 제하로 민락2지구내 일부 공인중개사들이 조직적으로 담합해 '다운계약'을 주도하고 있다는 기사를 단독 보도한 바 있다.이에 의정부시는 지난해 1월 1일부터 8월 24일까지 접수된 의정부시 민락2지구 아파트 분양권 전매 신고 385건에 대하여 정밀조사를 한 결과, 11건만이 거래 신고 위반 대상에서 제외되었으며, 나머지 19건은 허위확정, 355건은 허위신고 의심으로 조사됐다.허위 확정 19건(매도자 19명, 매수자 19명, 중개업자 3명) 중 주요 위반 사항은 중개업자가 최소 800만원부터 최고 3천900만의 프리미엄이 붙었음에도 불구하고당사자 거래로 위장하여 250만에서 400만원 선으로 낮춰
미군반환공여지 캠프 에세이욘 부지에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지난 17일 개최됐다. 이날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을지재단 박준영 회장, 을지학원 홍성희 이사장,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등 행사 관계자들 뿐만 아니라, 이재율 경기도 행정1 부지사, 안병용 의정부시장, 문희상·홍문종 국회의원, 박종철 의정부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등 지역 정‧관계와 의료‧교육계 인사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을지대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 공사는 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천 5백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을지대학교 의정부 캠퍼스와 부속병원은 ▲전국에 찾아오는 으뜸병원 ▲기본에 충실한 안전병원 ▲예술,문화와 함께하는 힐링병원 ▲천보산과 어우러진 녹색병원 ▲지역인재 양성하는 교육병원을 표방하고 있다.병원 규모면으로는 국내 최대 의료센터이며, 병상 수는 경기 북부지역내 최대 병원이다. 부속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지어지며, 지하 3∼5층에는 1200여대 규모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
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건립을 위한 기공식이 오는 17일 오후 2시 의정부시 금오동에 소재한 반환기지(캠프 에세이욘) 공사현장에서 개최된다.이날 기공식에는 사업시행자인 을지재단과 시공사인 쌍용건설 관계자들을 비롯해 그동안 이번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준 주요 내외빈을 포함 의정부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을지대학교 의정부캠퍼스 및 부속병원 조성사업은 반환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6,500억원)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병원은 2020년 10월에 완공하여 2020년 3월 개교 및 2021년 3월 개원할 예정이다.의정부시와 을지재단에 따르면 부속병원은 지하5층 지상15층 규모로 1천234병상이며 지하 3~5층에는 1천200여대의 주차장이 들어서며, 지하1층에는 응급센터와 중앙진료부 등이 각각 들어선다.지상 1~4층은 외래와 수술실, 5~13층은 병동으로 이용되며, 14~15층은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또한 별관에는 부대시설인 수영장과 피트니스센터 등인 조성되어 주민 편의와 접근성을 높였다.아울러, 캠퍼스와 기숙사는 지하 1층 지상8층 규모로 간호대학과 임상병리학과, 일반
의정부경전철 '파산신청'...위례-신사선경전철 '사업제안서' 제출신의 저버린 대기업 횡포 규탄 시위...GS제품 불매운동 나설 것폭력 오간 '의정부경전철 진실을 요구하는 시민모임'도 싸잡아 비난"사실 호도, 거짓·엉터리 여론 조장, 정치적 이슈로만 삼고 있다" 주장의정부경전철 사업자의 파산 신청과 관련해 13일 의정부시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가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을 강력 비판하며 운행정상화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날 주민자치위원장협의회를 대표해 성명서를 발표한 현호준 위원장(녹양동 주민자치위원회)은 "의정부경전철 사업시행자의 파산신청으로 43만 의정부시민들은 경전철이 멈춰서지 않을까 불안에 떨고 있다"며 "30년간 운영키로 한 약속을 저버리고 파산을 신청한 의정부경전철주식회사와 주관사인 GS건설에 대해 깊은 배신감과 사회적 책임을 도외시한 극단적인 선택에 큰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특히 그는 "의정부경전철 최대 출자사인 GS건설이 경전철사업의 정상화 노력 없이 사업을 내팽개치고 적자를 이유로 파산절차를 진행 중인 상황에서 서울 위례-신사선 경전철 사업에 눈독을 들여 사업제안서를 제출했다는 언론보도를 접하면서 43만 의정부시민 모두는 분노를 금할 수
의정부시시설관리공단(이사장 노만균)은지난 9일 (사)의정부역지하상가상인회(회장 사유철)와 '2017년도 지하도상가 업무추진'에 따른 간담회를 개최했다.상가관리팀 주관으로 실시된 이날 간담회는 올해 지하도상가와 관련해 추진될 주요업무 및 상인회와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시설관리공단은 올해 지하도상가 환경개선을 위해 7억7천만원을 투입해 ▲지하주차장(3개소) 시설개선공사, ▲상가 내 시설개선공사, ▲화장실 수선공사, ▲기계실 자동제어시스템 설치, ▲소방시설 개선공사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특히, 공단과 상인회는 지하상가 활용방안으로 일반입찰(4회실시) 낙찰결과를 설명하고 향후 공실점포에 대한 활용방안을 논의했다.활용방안으로는 청년창업, 다문화가족, 사회적약자, 관변단체 등에 지원하는 방안이 제시되었으며,상인회의 의견을 수렴한 후 시에 건의 할 방침이다.현재 점포계약은 606개중 578개 점포가 계약 체결되어 운영되고 있으며, 잔여점포(공실)는 서부 가열 쪽 28개 점포가 남아있다.한편, 상가관리팀(팀장 황금구)에서는 상인들과의 협조를 통해 지하도 상가 '5대질서 지키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했다.5대 질서는 ▲지하도상가 구역 내 금연하기, ▲상품진열선
발생 농가 구제역 의심소 10두 포함 젖소 114두 '살처분'긴급방역·이동제한·예방접종 등 구제역 확산 저지에 사활올해 들어 충북 보은에서 최초로 구제역이 발생한 후 전북 정읍에 이어 경기 연천에서도 발생해 구제역 바이러스가 전국에 걸쳐 동시다발적으로 발병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 지난 8일 연천군 군남면의 한 젖소 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돼 간이검사결과 양성반응이 나와 발생농가 구제역 의심소 10두를 포함 젖소 114두를 모두 살처분하고 이동제한조치를 내리는 등 행정력을 총 동원해 긴급방역에 나서고 있다.충북 보은, 전북 정읍에 이어 전국 3번째 구제역이 발생한 연천군은 가축방역팀을 현장에 급파 신고농장에 긴급이동통제를 실시하고, 농장입구에 이동통제 초소 설치, 축사주변 도로 소독 등 신고 농장 인근 3km이내 모든 우제류 농가에 대한 이동제한과 긴급예방접종 조치를 내렸다.김규선 군수는 모든 일정을 전면 취소하고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더이상 구제역이 확산되지 않도록 긴급방역, 이동제한, 예방접종 등 가능한 모든 대책을 동원해 구제역 확산 저지에 사활을 걸고 있다. 또한 방역초소를 늘리고 집중 소독실시, 거점소독시설 운영, 시군 경계지역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고객편의와 안전을 위해 주차장 리모델링 공사를 거쳐, 최신식 주차시스템인 무인요금 정산기와 LPR차량인식기를 2월1일부터 도입한다.LPR차량번호 인식 시스템이란 주차권 발권 없이 차량번호판의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여 차량의 출입통제와 정산을 자동화하는 것이다. 주차차량 등록은 1층 중앙현관, 지하 출입구, 신관 1층 외래에서 가능하다. 처음 방문시 1회에만 등록하고 이후 출차가 빨라지는 편의가 제공된다. 또한 주차 요금 무인 정산기를 통해 의정부성모병원의 주차권은 이제 사라지게 된다. 정산기는 매일 24시간 운영되고 신용카드 결재가 가능하다. 전해명 병원장은 "신관 지하 1층 외래 센터 리모델링에 이어, 두번째 변화로 백화점, 관공서에 비치된 최신식 주차시스템을 도입했다"고 전했다.
교육·의료재단인 을지재단은 다음달 17일 반환 미군기지인 캠프 에세이욘 부지 12만㎡에 캠퍼스 및 부속병원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돌입한다고 31일 밝혔다.반환 미군기지에 대규모 민간자본이 투입되는 첫 사례로, 캠퍼스는 2019년 11월, 부속 병원은 이보다 1년 뒤인 2020년 10월 완공이 목표다. 공사비는 총 3500억 원이 투입되며, 공사는 쌍용건설이 맡는다. 부속 병원은 지하 5층, 지상 15층 규모로 경기지역에서 가장 많은 1천234병상을 갖춘다. 현재 경기지역 최대 규모인 아주대병원의 1천86병상보다 148병상이 많다. 지하 2∼5층에는 1천200대를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장과 지하 1층에는 응급센터와 편의시설 등이 각각 들어선다. 지상 1∼5층은 외래, 6∼12층은 입원 병동으로 각각 이용되며, 나머지는 교수 연구실 등으로 사용된다. 특히,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계기로 감염 관리를 극대화하고자 국내 최초로 청결 지역에 수술실을 배치하는 '로젯 시스템'을 도입한다. 또 별관에는 25m짜리 5레인을 갖춘 수영장과 골프연습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마련해 주민 편의·접근성을 높였다. 한편, 캠퍼스와 기숙사는 각각 지하 1층, 지상 8층
의정부서울척병원이 재능기부로 운영중인 '어르신 건강플러스 재활운동 교실'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의정부3동주민센터는 의정부서울척병원 방문재활팀(간호사 이명선, 운동처방사 김지혁)의 재능기부로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의 관절통증 완화 및 근력손실 예방 등을 위한 '어르신 건강플러스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 중이다.이 강좌는 지난 1월 2일에 시작되었으며, 경로당의 희망에 따라 의정부3동, 경의, 신흥 등 3개 경로당은 매주 1회, 1개 경로당(황해도민회)은 매달 1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원선 의정부3동장은 "기존에 특수시책으로 '찾아가는 어르신 건강 강좌'를 운영 중이었는데 어르신들의 바람을 담아 강좌의 횟수를 늘릴 수 있어 무엇보다 기쁘다"며, "어르신들의 건강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여 재활운동 교실을 운영해주시는 의정부척병원 방문재활팀 선생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서울척병원 방문재활팀의 이명선 간호사는 보건교사 테이핑요법 직무연수를 비롯하여 노인대학, 노인종합복지관 등 여러 기관에서 강의한 경력이 있으며, 김지혁 운동처방사는 청소년 및 노인을 위한 건강프로젝트 개발, 재활프로그램 운영 등의 경력이 있다.
김영란법이 초래한 위기의 본질은 '소비심리 위축'대선국면 맞아 '김영란법' 개정 위해 최선 다할 것소상공인연합회(회장 최승재)는 청탁금지법, 일명 '김영란법' 전면 개정을 위한 국회 앞 릴레이 1인 시위를 마무리 했다. 9일간에 걸친 릴레이 시위 마지막 날인 26일, 소상공인연합회 최승재 회장이 첫날에 이어 다시 1인 시위에 나섰다. 최 회장은 이날 지난 9일간의 1인 시위를 정리하며 '소상공인들에게 드리는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담화문을 통해 "김영란법은 극한의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에게 치명타를 안겨 주고 말았다"고 말하고, "김영란법 시행 이후 소상공인 업소의 매출감소, 인원감축, 폐업, 도산이 줄을 잇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영란법이 초래한 위기의 본질은 소비심리 위축"이라고 강조하고, "2만9천원짜리 '김영란 메뉴'나 4만9천원짜리 '김영란 셋트'가 더 잘 나갈 것이라는 탁상행정은 보기좋게 빗나가 버렸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공직기강을 바로잡자는 애초 취지와 달리 직접대상자 250만명, 배우자까지 합하면 수 백만명에 이르는 민간인에게까지 과도하게 적용대상을 확대하면서 전국민이 일제히 지갑을 닫았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특히, 최 회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