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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김재현 시의원 지역구 현안 주민아픔 해결 위해 팔 걷어붙여

김재현 시의원 의정부시 집행부에 LH 공사 사업중단으로 고통받는 고산동 보금자리 주택지구 주민 위해 대책 마련 촉구

지난 5일 의정부시의회 제203회 1차 정례 본회의에서 한나라당 김재현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현재 답보상태에 빠져 있는 의정부시 고산동에 있는 ‘고산 보금자리 주택지구’원주민을 위한 대책을 의정부시에 촉구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지역구이기도 한 ‘고산 보금자리 주택지구’주민 530세대 중 350세대가 LH 공사 측의 토지보상을 염두에 둬서 금융권 대출을 받아 대체부지를 마련했다가 LH공사의 사업지연으로 보상이 불투명해져 금융비용으로 고통을 받는 사실을 밝혔다.

또한, 김 의원은 현재 이들 주민이 받은 금융대출이 내년이면 만기가 도래되어 파산 또는 불상사가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염려하며 경기도나 파주시의 사례를 들면서 의정부시 집행부의 대책 마련을 호소하기도 했다.

파주시는 협의체를 구성해 관과 주민이 함께 대책 마련을 하고 있다고 소개하면서 의정부시는 현재 아무런 대책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데 금융권과 협의하여 고통받는 주민들에게 대출 기한 연장과 이자납부 유예 등 적극적인 행보를 주문하기도 했다.

한편, 김 의원의 이러한 시정활동에 대해 고산동 주민 김모(58, 남)씨는 “지역민의 고통을 알아주는 시의원이 있어 고맙고 모처럼 시민을 위하는 시의원을 보았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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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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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