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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양주, 동두천의 반발속에 의정부 통합단체 지원조례 통과시켜

지난 11월 29일 의·양·동 지자체 통합과 관련해 양주, 동두천의 지자체 반발이 거센 가운데 의정부시는 자치행정위원회가 통합관련단체에게 예산을 지원하는 조례를 통과시켰다.

이 조례는 오는 12월 10일 열리는 제218회 제3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이번 자치행정위원회를 통과한 통합단체지원 조례는 시·군 통합 절차에 따라 통합 찬성 또는 반대의 공익활동을 하는 단체에게 예산 5천만원을 지원한다는 주요골자로 이루어져있다.

이 조례는 2014년 6월 30일까지 효력을 갖게 된다. 경기도의 법률자문을 근거로 만들어지는 이 조례에 따라 향후 의,양,동 통합에 의정부시가 적극 나설 것이라는 점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양주, 동두천시의 지방행정개편의 국가사무를 지방자치단체 조례로 규정하는 것은 위법이라고 반발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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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