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06 (토)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행정

안하면 되잖아... 포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행감 반발 사표 던져

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지난 29일 포천시와 시의회는 황일현 포천시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27일 행정사무감사에 출석하지 않고 사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황 이사장은 23일 열린 행정사무감사에서 취임한지 6개월 만에 포천시 시의원들로부터 업무보고 소홀과 업무 미숙지를 질타 받으며 감사를 중단한다고 통보받고 27일 재감사를 하기로 한 것에 반발해 사표를 제출하고 감사에 출석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포천시와 시의회를 당혹스럽게 하는 한편 포천 지역정가에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농협중앙회 포천시 지부장 출신의 황 이사장은 공모를 통해 지난 5월 15일 취임했으며, 지역색이 강한 포천시에서 그동안 정치권의 견제와 동조를 함께 받아온 입장으로 이번 ‘돌연사퇴’에 대해 찬,반 여론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다.

현재 포천시는 공식적으로 인사과에 사표가 제출되지 않았다고 말을 아끼고 있는 상황에 향후 포천시와 포천시의회, 그리고 사표를 제출한 황 이사장의 거취에 포천시 공직사회와 포천시민의 관심이 집중돼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