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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유월절 사랑으로 지역 환경도 깨끗하게”

의정부 지역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 백석천 일대 환경정화

봄을 맞아 전국 곳곳에서 연일 대규모 환경정화활동이 펼쳐지고 있다. 겨우내 묵은 먼지를 털어내고 지저분한 쓰레기를 치우는 작업에 앞장선 주인공은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다. 이들은 2013년도 유월절을 기념해 앞서 3월 초부터 세계 곳곳에서 유월절맞이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전날 비가 많이 내려 봄 같지 않은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7일(일)에도 의정부와 부천을 포함한 경기 지역을 비롯해 서울 송파구와 구로구, 세종시, 대구시, 전남 여수시, 부산시, 그리고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샬럿 지역 등 국내외 여러 곳에서 정화활동에 나섰다. 이날 하루에만 5,000여 명의 목회자와 성도들이 봉사에 동참했다.


경기 의정부 지역에서는 이날 백석천 일대 정화에 나섰다. 의정부 지역 목회자와 성도를 중심으로 이웃과 시민 등 600여 명, 그리고 구구회와 강세창, 국은주 의정부시의회의원 등도 참여해 성도들을 격려하고 지역 환경보호에 힘을 보탰다.


행사를 마련한 의정부녹양 하나님의 교회 노정선 목사는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절기에 성전과 주변을 깨끗하게 청소하고 청결히 하는 가운데 하나님의 절기를 지켰다”라고 취지를 밝히며 “의정부 시민들에게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 내어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줄이는데에도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정화활동은 백석천을 중심으로 의정부시청에서 보건소를 지나 의정부역에 이르는 약 3km 구간에서 이뤄졌다. 물이 흐르는 하천임에도 불구하고 밥상, 연탄재, 깨진 항아리, 폐타이어와 헬스장에나 있을 법한 바벨까지 각종 쓰레기들이 쏟아져 나왔다. 장년과 청년들은 장화를 신고 고무장갑을 착용하고 하천에 내려가 갈고리로 하천 깊숙이 숨겨져 있는 쓰레기들까지 모두 긁어냈다. 


물에 둥둥 떠다니는 음식물 쓰레기봉투를 건져내던 한 장년은 “정말 시민의식이 부족한 것 같다. 집에서 해결해야 할 음식물 쓰레기까지 하천을 떠다닌다는 게 참 안타깝다. 이번 활동이 이런 의식을 깨우치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부녀 성도들은 봉투와 집게를 들고 거리 구석구석을 청소했다. 보도블록 사이에 낀 담배꽁초 하나까지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하수구 거름망에 떨어진 쓰레기들도 모두 치웠다. 이날 참가자들은 약 5톤에 이르는 쓰레기를 수거해 도로변과 백석천을 깨끗하게 변화시켰다.
정화활동에 참여한 문현정 씨(41, 의정부3동)는 “어제 비가 많이 내려 오늘 정화운동을 할 수 있을까 걱정을 많이 했는데 날씨가 화창해 기분도 좋고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내가 살고 있는 도시를 위해 봉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히며 “작은 실천이지만 내 주변을 깨끗하게 하고 사회를 아름답게 만드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창근 씨(41, 녹양동)도 “이번 정화활동이 많은 사람들에게 지구환경에 대한 소중함을 알리고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가 백석천 정화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관리가 필요할 때마다 수백 명의 성도들이 자원하여 하천정화에 힘을 쏟아왔다. 지난 연말에도 약 500명의 성도들이 백석천 정화에 나서 많은 양의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앞서 4월 2일에도 의정부시에서 실시한 국토대청결운동에 동참해  녹양천과 녹양역 주변, 경의교차로 일대를 청소한 바 있다. 이외에도 하나님의 교회는 금오동 철길, 가능동 대로변, 부용천과 천보산 일대, 수락산 등산로 등 지역의 산, 강, 하천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의정부시의회 측에서도 이처럼 지속적인 정화활동으로 의정부 지역의 환경보호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이날 동 교회 오준 목사(의정부민락교회)와 손형원 목사(제4의정부교회)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하나님의 교회에서 중시하는 유월절(逾越節)은 재앙에서 보호받고, 죄 사함과 영원한 생명을 약속 받는 하나님의 절기다. 2천 년 전 예수 그리스도는 십자가형을 당하기 전날 밤, 유월절에 당신의 살과 피를 의미하는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자에게 죄 사함과 영생을 약속했다. 하나님의 교회는 이러한 가르침을 따라 매년 성력(유대력) 1월 14일 저녁, 떡과 포도주를 먹고 마시는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킨다. 이처럼 성경에 기록된 날짜와 규례대로 새 언약 유월절을 지키는 교회는 세계에서 하나님의 교회가 유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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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 균형 발전 가로막는 미군공여구역…정부 해법 촉구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들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과 개발 문제를 공동 현안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지난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주재 '경기북부 미군공여구역 간담회'에 참석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조속한 반환과 반환 이후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정부·파주·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 지연 문제와 개발 과정에서의 구조적 한계를 공유했다. 단체장들은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개별 지자체의 재정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여건과 각 지자체의 개발 구상을 반영한 국가주도 개발 방식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토지 처분이 아닌,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또 기지 반환부터 환경 정화,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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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주차 '주의'...위반 시 과태료 부과
의정부시가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 주민신고제 접수 건도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20만 원이다.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구역 주차 ▲전기차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14시간 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7시간 초과) ▲충전구역 진입로 또는 주변을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주차선을 침범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외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 주차 허용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7시간으로 단축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은 아파트와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상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어 주차 시 바닥 표시와 충전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실제 단속 사례 중 상당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4천 기 이상의 전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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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