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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연천군, EBS 아카데미 지역 인재관심 뜨거워

연천군이 EBS, 경희대학교와 공동으로 추진 중인 학력증진 멘토링 사업의 하나인 EBS 아카데미 운영 수강생 모집에 대한 지역인재들의 관심이 뜨거운 것으로 밝혀졌다.

연천군은 수도권임에도 불구하고 대표적인 교육소외 지역인 연천군의 교육 인프라 확충과 내실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농촌지역 공교육을 부활시키고자 10월 29일 EBS - 경희대와 교육협력 Pilot Project를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일부터 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하여 왔다.

연천군은 관내 중2ㆍ3, 고1ㆍ2학년(2014학년도 기준) 학년별 30명씩 총 120명의 수강생을 모집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80명은 선발고사를 통해 모집하며, 교육 기회의 평등을 구현하고자 중고교별 학교장 재량으로 성적우수자 1명과 사회적 배려 대상자 1명을 추천받기로 하고 각급 중ㆍ고등학교에 협조 요청한 바 있다.

오는 21일 토요일 전곡고등학교에서 실시되는 선발고사 접수창구에는 연천군의 미래를 짊어질 우수한 인재들의 발길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최종 172명의 지원자가 접수되었다.

이번 EBS 아카데미는 오는 2014년 3월 1일부터 2015년 2월 28일까지 토요 주말반 및 방학 집중반으로 운영되며 수강생들에게는 기간 중 EBS 대표강사 및 유명학원 강사를 초빙하여 국어, 영어, 수학, 방학 중 논술 및 수시특강 등 양질의 교육 컨텐츠를 통해 다가오는 수능시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강의가 이루어진다.

또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경희대학교 학생들과 멘토ㆍ멘티가 되어 선배들과 경험을 공유 할 수 있는 경희대학교 멘토링 캠프 참가의 특전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일 년 간 수강생들과 한 몸이 되어 다가오는 수능시험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자체 최초로 시도되는 EBS와의 프로젝트로 많은 지역 인재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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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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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