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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전교생이 행복한 문화가 있는 날

의정부 용현초등학교

의정부용현초등학교(교장 최창해)는 단기 4347년부터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마다 학년별 ‘문화가 있는 날’을 운영하고 있다.

4월에는 학년마다 계절・학교 주변 자연물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학년은 ‘독도는 우리 땅’ 관련 독도교육과 봄을 느낄 수 있도록 티셔츠 만들기, 2학년은 핸드벨 연주하기, 3・4학년은 부용천 환경 정화활동을 위한 EM흙공 만들기, 5학년은 내 친구의 감정 코칭을 위한 게임 활동, 6학년은 의정부 경전철을 이용하여 청소년 수련관 숲 체험을 실시했다.

2학년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핸드벨을 연주하는 모습이 대견하고 음악의 아름다운 선율을 느낄 수 있었다. 조별, 학급별로 연주함으로 더불어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기도 했다.

5월에는 자연과 함께 호흡하고 자연을 가꾸는 활동으로 학교 밖으로 나가 활동하는 프로그램이 많았다. 1학년은 의정부청소년 수련관에서 숲 체험과 자연물을 이용한 곤충 만들기, 2학년은 학교 뜰 안에 생태식물을 가꾸는 활동, 3・6학년은 학생들이 직접 만든 EM 흙공을 부용천에 던져 수질 개선을 위한 정화활동 및 자연보호 캠페인을 전개, 4학년은 정보 도서관과 예술의 전당 등 의정부 경전철을 이용한 의정부 고장의 문화 공간 탐방활동, 5학년은 영화 관람을 통해 영화 속 인물과 음악 세계로의 여행을 했다.

학교 비전인 ‘꿈을 찾고 끼를 쫓아 행복한 용현 어린이’ 실천을 위한 ‘문화가 있는 날’, 음악, 미술, 체육 활동 등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통하여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교사・학생 모두가 자연 속에서 힐링하고 행복함을 느낄 수 있었다.

학생들은 다음 ‘문화가 있는 날’가 있는 날에는 ‘어떤 체험을 할까 ?’ 기대하며 행복해 했다.

의정부용현초등학교는 교실 밖을 떠나 살아 있는 자연과 함께하고 우리 고장과 함께 하는 교육활동을 통해 몸과 마음이 즐겁고 살아 있는 교육의 산실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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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고산동 물류센터 철회... '공공주택'으로 전환
의정부시가 고산동 복합문화융합단지 내 물류센터 건립 계획을 전면 철회하고, 해당 부지에 공공주택을 조성하기로 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이어진 주민 갈등을 해소하고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기 위한 결정이다. 17일 의정부시에 따르면, 고산동 물류센터는 2021년 인허가 이후 교통 혼잡과 환경 문제를 둘러싼 논란으로 지역사회 내 갈등이 이어져 왔다. 주민들의 반대 민원과 행정소송이 잇따른 가운데 시는 사업자와의 협의를 통해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물류시설 계획 철회 및 대체사업 추진에 합의했다. 이 결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하는 '2025년 민간 신축 매입약정사업'을 통해 439호 규모의 '든든전세형 공공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든든전세형'은 교통 여건이 좋은 도심 신축 주택을 LH가 매입해 무주택 중산층에게 주변 시세의 90% 이하 금액으로 전세를 제공하고, 일정 기간 후 분양 전환이 가능한 실수요자 중심의 공공주거 모델이다. 이번 사업은 고산동의 주거 수요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실질적 대안 사업으로 평가된다. 해당 부지는 도시지원시설용지로, 건축물 층수가 5층 이하로 제한돼 무분별한 고밀도 개발을 막고 쾌적한 저층·저밀도 주거단지로 조성될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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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도시공사,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 첫 발간
의정부도시공사가 직장 내 인권침해 예방과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용 책자 '인권침해 대응 길라잡이'를 처음으로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전 직원이 제작 과정에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7일 의정부도시공사에 따르면 이번 길라잡이는 ▲공사 인권침해 구제 기구 구성 ▲직장 내 괴롭힘 및 성희롱·성폭력·스토킹 사건 처리 매뉴얼 ▲직원 참여형 워크숍을 통해 도출한 '인권침해 경계선'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실제 사례를 삽화와 카툰 형식으로 재구성해 이해도를 높이고, 딱딱한 매뉴얼의 한계를 보완했다. 의정부도시공사는 기존 인권침해 구제 매뉴얼에서 한 단계 발전한 형태로, 성희롱·성폭력·스토킹 등 민감한 사안에 대한 대응 절차와 예방 지침을 구체적으로 보완했다고 밝혔다. 또한 인권침해 여부가 모호한 사례에 대해서는 직급·직렬별 직원 토론 결과를 반영해 직원 스스로 인권 감수성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눈에 띈다. 공사는 이번 책자를 모든 임직원에게 배포하는 한편, 오는 20일부터 공사 홈페이지에 공개해 시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장호 경영사업본부장은 "인권침해는 어느 부서, 어느 현장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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