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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제주 여.서. 도

작은 제주 여.서.도

 



 



푸르른 산과 투명한 바다로 제주와 완도 중간에 위치한 여서도는 예부터 제주 해녀와 여서도 어부총각의 로맨스 둥지가 되어 작은 제주라고도 불리었다.

아름다운 바다에 취해 발걸음을 들여놓은 여서도와의 첫 만남은 민가의 담장이라기에는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고 거대한 돌담들이 오래된 삶의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마치 사라진 잉카나 이스터 섬의 유적처럼 경이로움을 안겨준다

흩어져 있는 돌들을 불러 모은 것은 누구일까. 바람의 침략 앞에 섬은 늘 불안한 것일까. 바람의 공격을 막아내기 위해 사람들은 높은 돌담을 쌓아 거주 공간을 분리시켜 주는 동시에 하나로 굳건히 연결되어 섬을 보호 하게 되었다. 높이 5미터가 넘는 돌담들은 아무리 큰 바람도 막아낼 수 있는 철옹성을 이룬다.

바다의 거센 바람이 만든 어부의 운명처럼 여서도에서의 낚시는 짜릿한 손맛을 보기에 충분하다.
계절에 따라 감성돔, 참돔, 돌돔, 벵에돔 등 다양한 어종이 잡히며 벤자리, 부시리, 참돔 등 여름 어종 역시 풍부하다.

또한 바다 한가운데 푸르른 산의 계곡에서 흐르는 맑고 깨끗한 물은 신비로운 여서도의 여행자에게 또 다른 선물이기도 하다.

여서도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완도 항만 터미널에서 1일 1회 운영하는 배를 3시간 정도 타고 가야한다. 여객선 정보 검색과 예약은 홈페이지(island.haewoon.co.kr) 혹은 전화 문의(신광해운(주) 061-244-2391, 완도항여객터미널 1544-1114)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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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대 총동문회, 허위 보도 강력 대응…모교 명예 지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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