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28 (일)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사)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정기총회 개최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 신임 회장 취임

이천미란다호텔에서 12일 발행인·편집인 합동연수...상호 정보교류의 장 열어

박태수 이천시부시장 '지역경제 활성화', 차경환 서울교대 교수 '인성교육' 특강

의정부신문사를 비롯해 경기도 31개 시·군별 대표적인 지역주간신문사 39개사가 참여하고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의 제19차 정기총회 및 발행인·편집인 합동연수회가 지난 129일부터 12일간 이천미란다호텔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문향숙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첫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영호 현 회장(군포신문 대표)의 인사말과 사업보고 및 감사보고에 이어 결산안 승인의 건이 처리됐다.

또한 지난 119일 선거에서 차기 제13대 회장에 선출된 바 있는 김숙자 이천설봉신문 대표가 공식적으로 회장에 취임했다.

김숙자 신임 회장은 "어려운 시기에 경기도지역신문협회를 이끌어온 이영호 회장을 비롯한 전임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경지협회장으로서 많은 책임과 부담을 덜고 이 자리에 설수 있었던 것은 우리 회원사 대표와 임직원들이 적극적인 성원과 참여로 동참해 주시리라 확신하기에 미력한 힘이나마 최선을 다해 지역신문협회 성장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소신을 밝혔다.

아울러 "우리 언론인들도 새로운 시대의 변화와 패러다임에 동참하면서 경쟁력 있는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의 새로운 어젠다를 갖추어야 할 때"라고 언론인들의 사명을 강조하기도 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창구 가평신문 대표, 강명희 과천시대신문 대표가 감사로 선출됐다.

한편,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정기총회에는 조병돈 이천시장이 새해연두순시 관계로 경기도 기업정책과장, 투자산업심의관, 경제기획관을 역임한 박태수 이천부시장이 참석해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과 지역신문의 중요성'을 주제로 경험을 통한 특강을 진행했다.

또한 이천시 홍보동영상 상영, 성남복선전철 개통, 남이천IC 개통, SK하이닉스 증설 완공 등에 대한 발전하는 이천시의 모습을 설명해 참석자들로 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이어서 발행인, 편집인, 편집국장들이 한 곳에 모여 신문사간 우수사례 발표 등 밤늦게까지 열띤 토론을 벌였다.

둘째날 오전에는 서울교대 차경환 교수가 '인성교육진흥법 시행에 따른 지역신문의 역할'에 대해 열강 했고, 참석자들은 유치원 초··고를 비롯한 교육기관에 지역신문이 어떻게 인성교육을 진행할 수 있을지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경기도지역신문협의회 회원사 임직원들은 둘째날 오전 해산 후에는 이천미란다호텔 온천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지며 좋은 신문 만들기를 다짐하기도 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의정부시, 추석 앞두고 '원산지 표시' 대대적 점검
의정부시가 추석 성수기를 앞두고 농축수산물 원산지 표시 위반을 잡기 위한 특별 지도·점검에 착수했다. 시는 오는 10월 2일까지 전통시장, 마트, 음식점 등에서 판매되는 제수·선물용 농축수산물의 원산지 표시 여부를 집중 단속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명절을 앞두고 성수품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장을 볼 수 있도록 투명한 유통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단속은 시 담당 공무원과 원산지 명예감시원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이 맡는다. 주요 대상은 수산물, 과일·채소류, 축산물, 떡류 등 추석 수요가 많은 품목이며, 점검 항목은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 방법 위반 ▲거짓 표시 여부 ▲축산물 원산지 기재 영수증 및 거래명세표 비치 여부 등이다. 현행법상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하면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경우에도 5만 원 이상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소비자들의 불안 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믿고 살 수 있는 유통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사건/사고

더보기
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