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06 (금)

  • 구름많음동두천 -0.4℃
  • 맑음강릉 4.1℃
  • 맑음서울 0.7℃
  • 구름많음대전 0.7℃
  • 맑음대구 4.4℃
  • 맑음울산 4.2℃
  • 흐림광주 2.5℃
  • 맑음부산 5.9℃
  • 흐림고창 2.0℃
  • 맑음제주 5.5℃
  • 맑음강화 0.0℃
  • 흐림보은 0.6℃
  • 흐림금산 0.7℃
  • 구름많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4.4℃
  • 맑음거제 5.4℃
기상청 제공

교육/문화

의정부 경민고, 교육공동체 대토론회 실시

주제 '일과시간 내에 스마트폰을 수거해야 하는가?'...다양한 의견 피력

의정부 경민고등학교는 18일 베데스다실에서 학생, 학부모, 교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과 시간 내에 스마트폰을 수거해야하는가?’라는 주제로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실시했다.

토론은 마음열기, 입론(주장 펼치기), 협의(작전 타임), 1차 반론(반론 펴기), 협의(작전 타임), 2차 반론(반론 꺾기), 협의(작전 타임), 3차 반론(반론 재꺾기), 협의(작전 타임), 최종 변론(주장 다지기), 토론 정리, 학교장 강평으로 진행됐다.

이 날 토론 주제는 사전에 학생들이 제출한 9시 등교제, 학교내 이성교제, 일과 시간내 스마트론 수거, 교복 자율화, 여학생 화장 등의 주제 중에서 SNS를 통해 학생들에게 설문을 실시해 최고 득표로 선정된 주제였다.

토론은 김용철 지리 교사의 사회로 90분 동안 진행되었고, 토론 진행 상황은 교내 방송에 의해서 즉시 각 교실로 전송, 학생들이 볼 수 있도록 했으며, 1,2,3차 토론 중간 중간엔 토론 준비 과정과 토론 관련 학생, 학부모, 교사들과 인터뷰 내용을 보여주었다.

토론 참가자는 가정통신문 및 공고를 통해 희망자 중에서 선정했으며, 찬성측 8, 반대측 8명으로 나뉘어 스마트폰 수거에 대한 반대쪽 의견 주장 발표로 시작되었고, 서로 상대편의 의견을 듣고 메모했다가 반론하고 이에 대하여 답변하며, 학부모, 학생, 교사가 골고루 참여하도록 사회자가 중간 중간에 개입하여 조정해 나갔다.

스마트폰 수거에 대해 반대측에서는 학생 인권침해, 통제보다 자율권을 주어 책임감을 길러주자,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폭넓은 수업을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주장되었으며, 찬성측에서는 수업 방해요인, 대부분 게임이나 SNS TV를 시청하고, 소통을 위해서라면 얼굴을 마주보고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이날 토론 최종 변론에서 찬성측은 자신의 기본권을 위해 타인에게 피해주는 행동은 제지되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반대측은 자율성을 길러주기 위해서라도 금지는 최소화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토론을 지켜본 3학년 2반 김우림 학생은 학생, 교사, 학부모가 모여서 수업시간에 스마트폰 수거와 같은 문제를 처음으로 해결해 보려고 의견을 교환해 봤다는데 의미가 크다는 소감을을 밝혔다.

3학년 4반 양지선 학생은 오늘처럼 학교 문제들을 앞으로도 학생, 학부모, 교사가 동등한 입장에서 토론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민고 김종진 교장은 어떤 문제든 의견이나 주장이 다양할 수 있지만, 서로 반대 의견을 경청하고 의견을 존중하면서 학급, 동료, 공동체가 의견 수렴해 갈 수 있는 학교문화를 만들어가자고 강평했다.

한편, 경민고는 오늘의 교육공동체 대토론회를 평가한 후 미비점을 보완해 2차 대토론회를 실시할 계획이며, 학교에 토론문화가 정착될 때까지 학생, 학부모, 교사가 참여하는 토론회의 횟수를 늘려갈 예정이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박지혜 의원–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 의정부시와 정책협의회 개최
박지혜 국회의원은 27일 의정부시청 상황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의정부시갑 지역위원회와 의정부시가 참여한 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 주요 현안을 점검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흥선·호원권역 현안과 시 주요 추진사업 등 18개 안건이 논의됐다. 주요 내용으로는 호원동 예비군훈련장 이전 추진 현황, 과천 경마장 이전 관련 검토 상황, 녹양동 건설폐기물 임시보관소 향후 계획, 달빛어린이병원 진료시간 연장 검토 등이 포함됐다. 의정부시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캠프 잭슨 국가주도 위탁개발, 철도 유휴부지의 공익적 무상사용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도시공원 리모델링 사업, 지하철 8호선(별내선) 의정부 연장 추진 현황 등을 설명하며 국회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반환공여지 개발과 관련해 박 의원은 국가 책임 강화를 위한 법제 개선을 당 차원의 의제로 다루고 있다고 밝히고, 1%대 요율의 장기임대제도 신설 논의 상황도 공유했다. 예산 집행 문제도 거론됐다. 박 의원은 시비 미반영으로 지연되고 있는 반다비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을 언급하며, 확보된 국비가 매칭 부족으로 집행되지 않는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스마트 버스정류장 설치사업과 녹양동~광

사회/경제

더보기

사건/사고

더보기
초등학교 공사 앞 도로 점령한 레미콘 차량들…불법 정차 방치에 사고 위험 키워
의정부시 한 초등학교 공사 현장 인근 도로가 다수의 레미콘 차량 불법 정차로 교통 혼잡은 물론 교통사고 위험까지 키우고 있다. 2일 취재에 따르면, 의정부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 현장 인근 대로에 10여 대가 넘는 레미콘 차량이 도로 한 차선을 장시간 점거한 채 대기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로 인해 이곳 대로는 차량 통행이 원활하지 못하고, 급차로 변경이 반복되는 등 위험한 상황이 상시적으로 발생하고 있다. 해당 도로는 의정부경전철 중앙역 인근 3차로 구간으로, 부대찌개거리 입구와 맞닿아 있어 평소에도 유동 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상습적인 교통 정체가 발생하는 지역으로, 교통 여건상 차량 정차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다. 이 같은 상황에서 대형 공사 차량들이 장시간 도로 한 차선을 점거하면서 교통 흐름을 저해하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정체 구간에서 급차로 변경이 반복돼 교통사고 위험을 키우고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문제의 차량들은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중앙초등학교 내 교육연구시설 개축공사와 관련된 것으로, 해당 시설은 건축면적 2263㎡, 연면적 4849㎡, 지상 4층 규모다. 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