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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내년 예산 '긴축예산'으로 편성

안병용 시장, 의정부시 10월 월례조회에서 강조

의정부시가 의정부경전철 주식회사의 사업재조정 요청에 따라 내년 예산을 비상예산, 긴축예산으로 편성하기로 했다.

안병용 시장은 105일 열린 월례조회에서 "그동안 의정부시는 호원IC, 백석천 공사, 을지대학 착공, 롯데캐슬 리모델링 공사, 민자유치를 통한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직동·추동공원의 성공적 추진, 세계 기네스북에 도전하는 조찬포럼, 복합문화창조도시 조성사업 추진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지만 경전철 문제가 생각보다 심각하다""가용예산이 적은 의정부시로서는 2017년도 예산편성시 유기적인 상황을 고려해 긴축예산이 되도록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덧붙여 "45회 시민의 날 기념식 및 제31회 회룡문화제, 부대찌개 축제 등 문화체육행사가 많은 10월에 시민모두가 가을의 풍요로움을 넉넉하게 느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월례조회의 5분 프로포즈는 공원녹지과 정상혁 주무관이 '아름다운 꽃길을 소개합니다'라는 주제로 "의정부시가 게릴라 가드닝, 내 집앞 꽃밭 가꾸기, 가게 앞 꽃 내놓기 등으로 아름답고 향기로운 도시가 되었다""작은 꽃 한 송이도 오래 보아 그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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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