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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 개최

패션쇼, 할인행사, 경매행사도 진행

포천시는 포천의 관문인 이동교리 축석검문소부터 용상골 사거리까지 패션·가구 거리 약 5km 구간에서 ‘2016 포천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경기도와 포천시가 공동주최하고 ()경기대진테크노파크의 주관하며, 107일부터 9일까지 3일동안 이동교리 68번지(나이키매장 길건너)일원에서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8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시민모델이 동참하는 주민 참여형 패션쇼인 ‘2016 포천시 아웃도어 패션쇼를 비롯해 섬유, 패션, 공예분야의 부스 체험 전시 운영 및 다양한 공연과 경매행사 등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축제기간 동안 지난해 K-디자인빌리지 사업지로 최종 선정된 포천시와 포천지역 특화산업인 섬유·패션 산업을 지역주민들과 방문객들에게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동교리에 위치한 포천송우패션타운의 등산복, 캐주얼, 골프복, 스포츠 패션 등 약 108개 매장 중 25여개 참여업체의 신청을 받아 각 브랜드별, 종류별 의류로 패션쇼를 준비했다.

특히 기존의 틀에 박힌 패션쇼에서 벗어나 골프채, 자전거 등 소품을 적극 활용한 자유로운 퍼포먼스도 준비되고 있어 관람객들의 흥미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직장인 밴드와 통기타 가수 공연, 전시·체험 부스 및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며, 행사기간 동안에는 각 의류업체 별로 할인행사도 진행되어 쇼핑을 위해 방문하는 이들에게도 일석이조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강수훈 기업지원과장은 “2016 포천 패션가구공예 거리축제는 10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축석검문소~이동교리(5km구간) 섬유·가구 유통업체 밀집지역에서 다양한 할인행사 및 경매행사가 함께 개최되기에 좋은 물건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가을이 아름다운 포천에서 가족, 연인, 친구 단위로 많이 방문해 10월 가을 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여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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