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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시, 복지서비스 우수체험수기 '대상' 수상

총 13편 응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에 선정돼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16년 사회보장급여 이용제공 체험수기공모에서 대상최우수상우수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체험수기 공모는 보건복지부가 지난 8월 한달 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사회보장 및 민관협력 활성화 등으로 사회보장급여 도움을 받아 생활의 어려움을 이겨낸 도움 받은 사례와 어려운 이웃을 발굴지원한 도움을 준 사례 두 분야로 나누어 체험수기를 공모했다.

의정부시는 총 13편의 사례를 응모해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총 3편의 사례가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고군분투하던 여성가장이 지역의 도움을 받아 위기 상황을 해소하고 힘든 삶 속에서도 자녀와 희망을 가지게 된 사연을 담은 수기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준 사례는 신곡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활동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업체에 대해 아름다운 이웃으로 선정해 아름다운 이웃 현판 증정을 통해 이웃사랑 사회분위기를 조성하는 수기이다.

또한, 우수상을 수상한 도움을 받은 사례는 '쓰레기더미 위에 새로운 희망을 심다'로 우리 주변의 평범한 가정이 여러 사회적 문제들로 인하여 좌절하게 된 경우를 발견하여 대상자와 함께 위기사유를 해소해 나가는 수기이다.

이 모두가 우리 이웃들의 이야기이며, 절망의 끝에 선 위기가구들을 세상의 따뜻한 시선과 공감으로 상처를 치유하고 자립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충실히 한 사례들이다.

유호석 주민생활지원과장은 "공모한 사례들처럼 동 복지허브화 사업을 통해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민관이 협력하여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복지를 제공하고 시민이 행복을 체감할 수 있는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정부시는 현재 호원2송산2신곡1흥선동 4개 권역의 행정복지센터가 중심이 되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전 지역에 걸쳐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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