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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양주시 소재 크로바가구, PPL 마케팅으로 눈길 끌어

mbc수목니미시리즈 '자체발광오피스'에 사무용가구 협찬

사무용가구전문 제조업체인 크로바가구(대표 권양섭)mbc수목미니시리즈 '자체발광오피스'에 사무용가구를 협찬하면서 회사 인지도 상승과 함께 사무용가구시장에서 큰 호응을 받고 있어 화제다.

지난 1988년 창업한 크로바가구는 양주시 덕정동에서 30여년간 사무용가구만을 생산·판매하는 양주시 향토기업이다.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으로 모든 사무용가구에 KS인증과 친환경표지인증을 획득한 크로바사무용가구는 기술개발뿐만 아니라 마케팅 분야에서도 선진적인 기법을 도입하여 강소기업의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KBS 대표 예능프로그램인 12일에 학생용사물함이 소개되기도 했다.

지난해 매출 70억원을 기록하며 사무용가구 정부조달시장 10위권 내에 진입한 이래 크로바(CLOVER)라는 이름에서도 나타나듯 친환경적인 이미지와 그동안 끊임없는 제품디자인 개발을 통해 사무용가구시장을 견인해 오고 있다.

특히, 학교환경에 맞는 친환경소재 사용과 탁월한 내구성으로 정부조달 학교시장에서는 줄곧 선두권을 유지하고 있다.

장기적인 경기침체 속에서 매출하락과 생산단가상승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관내 기업들 속에서 지속적인 제품개발과 디자인 개발 그리고 공격적인 마케팅(PPL광고)으로 불황일수록 투자를 늘려 불황이후를 대비하는 경영전략이 돋보이는 대목이다.

크로바가구는 '자체발광 오피스' 드라마의 흥행과 함께 자체발광 오피스 사무용가구 시리즈 제품개발과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어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

이평순 마케팅담당 이사는 "2017년은 매출 1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명실상부한 사무용가구 전문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하는 해가 될 것"이라며, "향토기업으로써 재능나눔 등을 통하여 지역밀착형 기업으로 더욱 성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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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선 경기도의원, 국민의힘 의정부(을) 조직위원장 임명
국민의힘이 내년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조직 재정비에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의정부(을) 조직위원장에 최병선 경기도의원이 공식 임명됐다. 국민의힘 최고위원회는 27일 회의를 열고 전국 사고 당협 20곳의 조직위원장 인선을 확정했다.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는 지난 9월부터 36개 사고 당협을 대상으로 조직위원장 공모를 진행했으며, 약 두 달간 130여 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심층 면접, 지역 여론 청취 등을 거쳐 최종 후보를 선정했다. 그중 의정부(을) 지역에서는 현직 도의원인 최병선 의원이 조직위원장으로 낙점되며 지역 정치권의 이목을 끌고 있다. 최 위원장은 경기도의회에서 의정부 지역을 중심으로 ▲GTX-C 조기 착공 촉구 ▲균형발전 예산 확보 ▲교육·복지 현안 해결 등 주요 지역 과제들을 적극적으로 챙겨 온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민원 현장을 직접 찾는 '현장형 의정 활동'으로 주민들과의 소통 폭을 넓혀 왔으며, 교통·교육·생활 SOC 같은 체감형 의제를 꾸준히 제기하며 실무 능력을 인정받았다. 정치권에서는 최 위원장이 조직위원장으로서 조직력 강화와 세대별 당원 확대에 기여할 것이라는 기대가 나온다. 특히 30·40대 당원 기반을 넓혀야 하는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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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명품 가방·골프채 등 고가 물품 압류
포천시는 지방세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강력한 징수 조치의 일환으로 경기도 조세정의과와 합동 가택수색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수색은 포천시 관외에 거주 중인 고액 체납자를 대상으로 지난 7일 진행됐다. 시는 사전 실태조사를 통해 일반적인 체납처분으로는 징수가 어렵다고 판단하고, 경기도와 공조해 강제 징수 절차에 착수했다. 가택수색 결과, 명품 가방과 시계, 귀금속, 골프채 등 고가 물품 30점이 발견돼 즉시 압류됐다. 시는 해당 물품을 전문 감정기관의 감정을 거쳐 진품 여부를 확인한 뒤, 공매 절차를 통해 체납액 충당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천시는 이번 조치를 시작으로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현장 중심의 강력한 징수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재산 은닉과 납세 회피 행위를 차단하기 위해 명단공개, 출국금지 등 행정 제재를 병행하며 체납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 김인엽 징수과장은 "조세 정의 실현은 성실 납세 시민의 권리를 보호하는 일"이라며 "앞으로도 고액 체납자에 대한 강도 높은 징수 활동을 이어가 시민이 신뢰하는 공정한 납세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 체납세 정리단 운영과 실시간 체납정보 관리체계 고도화를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