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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소망함' 설치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앞장서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취약계층과 공공기관 연결다리 역할

의정부시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윤양식)는 복지사각지대 발굴 상시체계 마련을 위해 신곡2동 주민센터 입구에 '소망함'을 설치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한 '소망함'은 취약계층을 공공기관에 알리기 위한 것으로, 생계가 어렵거나 사회적 보호가 필요하지만 도움을 못 받고 있는 경우 등 위기에 처해있거나, 이를 알고 있는 사람이 사연을 적어 소망함에 넣어 주면 된다.

'소망함'에 넣어진 사연은 동 사회복지담당공무원이 내용을 확인한 후, 담당공무원이 찾아가 복지상담을 실시하고 필요한 사회복지서비스가 있으면 해당기관에 연계 및 공적자원을 연결하며, 신곡2동 협의체 위원들과 협의하여 민간자원 연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곡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제223명의 위원이 위촉되어 활동중이며,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 및 민간자원을 통한 지역사회의 보호망을 형성하여 지역사회내의 복지문제를 동() 단위에서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오정수 신곡2동장은 "소망함 설치로, 복지소외계층의 주민센터 방문에 대한 부담감을 해소하고 위기가정의 발굴에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공동체 의식을 함양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소망함에 넣어진 작은 사연 하나하나의 내용을 일일이 확인하고 가정도 직접 방문해 어려운 분들과 아픔을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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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