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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영유아 경피용 BCG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 시행

국내 수입량 부족으로 한시적 실시...지정 의료기관서 접종

양주시는 영유아 대상 결핵예방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지정 의료기관을 통해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예방접종은 오는 16일부터 내년 115일까지 3개월간 시행될 예정인 가운데 결핵예방주사인 BCG는 피내용(주사형), 경피용(도장형) 두 종류로 그동안 BCG 피내용은 국가예방접종으로 인정되어 무료접종이 가능하였으나, 최근 국내 수입량 부족으로 인해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거쳐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한시적으로 실시하게 됐다.

결핵 예방접종이 필요한 영유아는 양주시 관내 11개소의 지정 의료기관을 방문해 경피용 BCG 백신을 무료로 접종 받을 수 있다.

시는 원활한 임시예방접종을 위해 9월 중순부터 태어나는 영아와 미접종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알림문자 발송 등을 통해 사전에 개별적으로 안내한다고 전했다.

영유아 보호자는 양주시 보건소 모자보건팀(031-8082-7175)에 문의하거나, 질병관리본부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 양주시청(www.yangju.go.kr) 또는 보건소(health.yangju.go.kr) 홈페이지를 통해 예방접종기관을 확인하여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기관에서는 안전한 백신 보관 등 관리를 철저히 하고 올바른 접종법을 준수해주길 바란다"며 "경피용 BCG 백신 무료 임시예방접종을 불편 없이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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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