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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2018년 신년사> 정성호 국회의원(양주)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무술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2018년 새해는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과 희망이 넘치는 한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지난 한해 시민 여러분은 매 순간 위대했습니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엄동설한에도 광화문에 모여 촛불을 들었고, 마침내 정권교체를 이루어 냈습니다.

하지만 정치는 여전히 초라했습니다. 사회 곳곳에 뿌리내린 낡은 관행과 구태가 여전하지만, 국회는 갈등과 반목으로 협치의 모습을 보여드리지 못했습니다. 청년실업과 가계부채 등 산적한 현안에도 민생법안 처리는 더디게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부터 반성하고 송구하게 생각합니다.

하지만 여의도는 멈춰도 정성호는 달린다는 초심을 매 순간 새기며 지난 한해 양주시민이 원하는 확실한 변화를 보여드리고자 부지런히 일했습니다. 특히 여당 3선 중진으로서 양주시와 함께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 결과, 소기의 성과도 있었습니다.

더 큰 양주를 위해 약속드렸던 대부분의 사업들을 본격화시켰습니다. 전철 7호선은 지난 1228일 기재부 총사업비 변경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설계 발주에 들어가고, 39번 국지도는 이미 설계를 착수했습니다. 그 과정에서 예산 확보는 물론 수십 차례 부처 협의도 마다하지 않았습니다. 시민들의 열정과 성원 덕택으로 이뤄낸 성과입니다.

살기 좋은 양주, 일자리 넘치는 양주를 위한 마중물을 마련했습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를 유치했고, 경원선 운행도 지자체 부담없이 10회 증회시켰습니다. 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지난 6월 개통시켰고,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는 국비 1,200억여원을 확보해 순조롭게 보상 및 공사가 진행 중입니다.

최근에는 77만여평의 대규모 군사시설보호구역까지 해제되어 각종 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존경하는 양주시민 여러분, 이제 양주는 새로운 도전을 향해 나아가야 합니다. 경기북부 테크노밸리 성공을 위한 기업 유치, 백석·광석지구 개발 재개, 교외선 재개통과 GTX-C노선 유치 등 양주가 경기북부 중심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업들을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야 합니다.

저 정성호, 시민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도전을 향해 전진하겠습니다. 희망을 복원하는 좋은 정치를 통해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비록 현재가 고되더라도 희망을 간직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새해에도 시민 여러분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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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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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