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30 (목)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의정부시, 내년 1월1일부터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 단계적 인상

5리터 180원, 10리터 310원, 20리터 620원, 50리터 1,650원 적용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지난 6년 동안 동결해 온 쓰레기 종량제봉투 가격을 내년 1월부터 향후 5년간 단계적으로 인상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주민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을 동결해왔다. 하지만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그에 따른 수집·운반·처리 비용 역시 급격하게 늘어났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1일부터 종량제봉투 가격은 5리터 180원, 10리터 310원, 20리터 620원, 50리터 1,650원으로 인상된다.

 

또한 의정부시는 내년부터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의 주범으로 지목돼 온 100리터 종량제봉투를 없애고, 75리터 봉투를 신설하기로 했다. 신설되는 75리터 종량제봉투의 가격은 3,000원으로 책정됐다.

 

시는 이번 75리터 종량제봉투 신설이 환경미화원들을 위한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을 구축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종태 자원순환과장은 “쓰레기종량제의 전제 조건인 폐기물처리비용 배출자부담 원칙 확립과 청소재정 건전성 제고를 위해서도 이번 가격 인상은 불가피하다”고 취지를 밝히며,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확립과 쓰레기 감량화를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사회/경제

더보기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 새 보금자리서 '새 출발'
한국건설기술인협회 의정부지회가 새 보금자리에서 새 출발을 알렸다. 협회는 경기북부 지역 건설기술인의 교류와 현장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사무실을 이전하고, 지난 27일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종면 한국건설기술인협회 회장을 비롯해 전형우 대한건설협회 경기도회 부회장, 이용석 대한전문건설협회 경기도회 수석부회장, 천홍주 ㈜보람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 사장, 남영진 경기북부 회원 등 주요 인사와 회원들이 참석해 지회의 새 출발을 축하했다. 이번에 이전한 사무실(센트럴타워 4층)은 의정부역 2번 출구 인근(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해 접근성이 높으며, 협회 관련 기관이 함께 입주해 협업과 행정 지원이 한층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하 2층부터 7층까지 주차 공간이 확보되어 방문 회원은 2시간 무료 주차가 가능하다. 박종면 회장은 "의정부지회가 경기북부 건설기술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이번 이전을 계기로 경기북부 회원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기술지원과 교육 확대, 민·관 협력 네트워크 강화등을 통해 지역 건설산업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특히 의정부지회를

사건/사고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