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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 의정부성모병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 1명 추가

시 거주자 중 4번째 확진자...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주시 첫 확진자로 분류

 

양주시는 2일 회천4동 행복주택에 거주중인 A씨(80대, 남)가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진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시 거주자 중 4번째 확진자이지만 코로나19 대응지침에 따라 양주시 첫 확진자로 분류됐다.

 

확진자 A씨는 지난 3월 12일 의정부 성모병원 8층에 입원, 치료 후 21일 퇴원했다.

 

의정부 성모병원 집단감염 발생 이후 지난 4월 1일 자차를 이용해 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2일 최종 확진으로 판정됐다.

 

현재까지 A씨와 함께 거주하는 가족 등 동거인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이송해 격리 치료에 들어갔다.

 

시는 확진 판정 즉시 거주지 등의 긴급 방역소독을 실시하고 관련 접촉자 등 파악을 위한 역학조사에 들어갔다.

 

확진자의 이동경로와 접촉자 정보 등은 역학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양주시청 홈페이지와 SNS 등을 통해 신속하게 공지할 계획이다.

 

이성호 양주시장은 “긴급히 역학조사에 들어갔으며 거주지 등 현재까지 파악된 이동 경로에 따라 즉시 방역소독을 진행중”이라며 “지역 내 확산을 막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너무도 절실하다”며 “더 강력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개인위생수칙 지키기에 꼭 동참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주시는 지난 3월 17일이후 의정부성모병원에 입원하거나 방문이력이 있는 시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중으로 대상자는 병원 등을 방문하지 말고 반드시 양주시 보건소 선별진료소(031-8082-7094)로 전화해 검사예약할 것을 당부했다.

 

회천4동 거주, 4.2. 확진자 이동동선

- 3.26.(목)
의정부 성모병원 방문/자차이동

- 4.1.(수)
병원진료/자차이동
양주시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자차이동

- 4.2.(목)
자택 => 국가병상 이송/보건소 구급차
13:00 서울대 분당병원 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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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