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2.01 (일)

  • 맑음동두천 -5.2℃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3℃
  • 맑음대전 -1.3℃
  • 맑음대구 0.1℃
  • 맑음울산 0.9℃
  • 구름조금광주 0.6℃
  • 맑음부산 3.2℃
  • 구름조금고창 0.1℃
  • 구름많음제주 6.5℃
  • 맑음강화 -2.5℃
  • 맑음보은 -2.5℃
  • 맑음금산 -1.5℃
  • 구름많음강진군 1.3℃
  • 구름조금경주시 0.5℃
  • 맑음거제 3.1℃
기상청 제공

포천 농촌 여성들, 더 나은 미래 위해 힘 모아

배움과 나눔, 이웃봉사와 환경보호에 앞장서

 

포천시 생활개선회(회장 천병순)가 '5-S운동'을 펼치며 농촌지역의 더 나은 미래를 후배 시민들에게 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이름 그대로, 생활을 개선해 나가기 위한 농촌 여성학습단체다.

 

7일 시 관계자에 따르면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1994년 '사단법인 포천군 생활개선회'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이후 지금까지 ▲화목한 가정만들기(Sweet home) ▲1인 1특기 갖기(Special ability) ▲자원봉사(Service) ▲노인 자살 예방(Suicide prevention) ▲환경보존(Save the earth) 활동 등 '5-S운동'을 실천하며 지역 농촌 발전과 건전한 농촌가정 육성에 기여하고 있다.

 

 

'나눔'을 위한 배움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천연염색지도사, 떡제조기능사, 약선요리지도자 과정 등 다양한 자격증과정과 일반교육과정을 마련해 회원들의 역량 개발을 돕고 있다. 천병순 회장은 "배움의 궁극적 이유는 '나눔'이다. 배운 것을 나눌 때, 자기계발이나 자아실현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창조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나눔을 위한 배움인 만큼 회원들의 재능기부도 활발하다. 케냐 등 저개발국 농촌 학생들을 위한 면 생리대 등 현지에서 구하기 어려운 물품들을 만들어 보내고 결혼이민자를 위한 한식강의, 건강을 위한 약선요리 강의 등 지역주민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을 무료로 진행했다.

 

2020년 초,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부족 사태가 벌어졌을 때는 회원들이 필터교체형 면 마스크 1,000장을 직접 제작해 대중교통 운전자에게 기탁하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촌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노력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지역 어르신들 돌봄에도 발 벗고 나서고 있다. 고령화되고 있는 농촌지역에서 노인 돌봄은 적지 않은 문제다.

 

특히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비스가 일반화 되면서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어르신들에게는 디지털 소외현상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생활개선회 회원들은 어르신들의 돌봄 및 디지털 소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역 어르신들이 노인센터 등에서 진행하는 비대면 방식의 교육을 받을 때 방문해 함께하며 IT기기 사용을 돕고 건강상태와 안부를 확인한다. 물론 모든 활동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기본이다.

 

이 외에도 포천시생활개선회 회원들은 포천시 곳곳 도움이 필요한 곳을 다니며 정기·비정기적으로 연간 80여 건의 반찬봉사와 급식봉사, 도로청소, 일손돕기 등의 활동도 진행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2020년에는 생활개선실천유공 도지사상을, 2021년에는 (사)더불어사는사회에서 표창패를 받기도 했다.

 

포천시 생활개선회의 꿈

 

최근 포천시 생활개선회는 탄소 중립 실천 결의대회 등을 벌이며 환경보존을 위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월 관내 50여 개 시민단체 및 시민들과 함께 기후위기비상 선언문을 발표하고 탄소중립실천운동을 추진하기도 했다.

 

천병순 회장은 "더 깨끗하고 더 살기좋은 포천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다”면서 "앞으로도 배움과 나눔, 이웃봉사와 지역환경보호에 더욱 앞장서는 농촌여성모임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경기북부 균형 발전 가로막는 미군공여구역…정부 해법 촉구
경기북부 지역 지자체들이 장기간 해결되지 않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과 개발 문제를 공동 현안으로 규정하고, 국가 차원의 책임 있는 역할 강화를 정부에 요청했다. 의정부시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자체들은 지난 28일 국방부에서 열린 국방부 장관 주재 '경기북부 미군공여구역 간담회'에 참석해 장기 미반환 공여구역의 조속한 반환과 반환 이후 개발을 위한 제도 개선 및 정부 지원 필요성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 의정부·파주·동두천시장 등이 참석해 경기북부 전반에 걸쳐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미군공여구역 반환 지연 문제와 개발 과정에서의 구조적 한계를 공유했다. 단체장들은 반환공여구역 개발이 개별 지자체의 재정과 행정 역량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점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 여건과 각 지자체의 개발 구상을 반영한 국가주도 개발 방식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단순한 토지 처분이 아닌, 자족 기능 확보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개발 전략이 필요하다는 데도 의견을 같이했다. 또 기지 반환부터 환경 정화, 인허가, 기반시설 조성까지 전 과정을 일관되게 관리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 차원의 전담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됐다.

사회/경제

더보기
전기차 충전구역 불법 주차 '주의'...위반 시 과태료 부과
의정부시가 전기차 충전구역 주차 위반 차량에 대한 단속을 시행한다. 주민신고제 접수 건도 단속 대상이며, 위반 시 과태료는 최대 20만 원이다. 의정부시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주차(충전)구역의 질서 유지를 위해 주정차 위반 단속을 시행 중이라고 29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내연기관 차량의 충전구역 주차 ▲전기차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14시간 초과)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장기 주차(급속충전구역 1시간 초과, 완속충전구역 7시간 초과) ▲충전구역 진입로 또는 주변을 막아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주차선을 침범해 충전을 방해하는 행위 등이다. 또 산업통상자원부의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요건 등에 관한 규정' 개정에 따라 외부 충전이 가능한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의 전기차 완속 충전구역 주차 허용 시간은 기존 14시간에서 오는 2월 5일부터 7시간으로 단축된다. 전기차 충전구역은 아파트와 상가, 공영주차장 등 일상 생활 공간에 설치돼 있어 주차 시 바닥 표시와 충전기 설치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시에 따르면 실제 단속 사례 중 상당수가 아파트 주차장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보경은 "현재 의정부시에는 4천 기 이상의 전기차

사건/사고

더보기
의정부시, 시민 안전 위협하는 '불법 간판' 집중 정비
의정부시가 최근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를 계기로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강화에 나섰다. 의정부시는 지난 10일 호원동에서 발생한 간판 낙하 사고와 관련해 유사 사고의 재발을 막기 위해 시 전역을 대상으로 옥외광고물 긴급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점검에서 시는 주요 상권과 보행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약 960여 개의 간판을 점검했으며, 그 결과 사고 사례와 유사한 설치 형태를 보이거나 지지대 연결부 약화, 부식 등 구조적 위험 요소가 확인된 102곳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에 들어갔다. 시는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6월 30일까지 '위험 간판 정비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우선 평화로 일대를 비롯한 주요 구간을 중심으로 월별 전수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면적 5㎡ 이상 간판을 대상으로 허가·신고 여부와 함께 현장 안전 상태에 대한 점검을 병행한다. 이와 함께 현장 신고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관련 서류 절차를 간소화하는 한편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 경감 등 행정·재정적 지원을 통해 자발적인 정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다만 허가나 신고가 이행되지 않은 불법 간판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에 따라 행정처분을 병행한다는 입장이다. 현행 '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