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3.30 (월)

  • 구름많음동두천 21.6℃
  • 흐림강릉 16.3℃
  • 구름많음서울 20.9℃
  • 흐림대전 18.7℃
  • 대구 18.1℃
  • 흐림울산 17.1℃
  • 광주 14.1℃
  • 부산 15.8℃
  • 흐림고창 15.0℃
  • 제주 18.5℃
  • 구름많음강화 19.3℃
  • 흐림보은 17.8℃
  • 흐림금산 17.4℃
  • 흐림강진군 14.3℃
  • 흐림경주시 19.2℃
  • 흐림거제 15.6℃
기상청 제공

사회/경제

<1보>의정부농협, 물건 판매 '우선', 장애인 배려 '뒷전'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판매대 깔고 물건 팔아...1층에 설치된 장애인 주차면 일부 없애

 

의정부농협(조합장 김명수) 송양지점 하나로마트가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에 불법으로 판매대를 설치해 놓고 물건을 팔고 있어 관계 당국의 신속한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그동안 송양지점 하나로마트는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이 있는 1층 주차장에 물건 판매를 위해 다수의 판매대 및 카트 등을 적치해 놓은 상태로 영업해 온 것으로 25일 확인됐다.

 

또한 주차장 출입구는 물건 배달차량 등이 가로막고 있어 사실상 장애인 주차면 사용은 불가능한 상태다.

 

의정부농협은 민락2택지개발지구 조성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로부터 현재 송양지점이 위치한 주차장 부지를 매입해 1층에는 은행점포와 하나로마트를, 2층과 3층, 옥상에는 민영주차장을 개설해 운영중이다.

 

특히 의정부농협은 해당 건축물 신축 당시 1층에 3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구역을 조성하기로 설계해 건축허가를 받았으나, 준공 이후 1층에 들어선 하나로마트의 영업을 위해 2면의 장애인 전용 주차면을 없앤 사실도 밝혀졌다.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 제17조 ⑤항에 따르면 누구든지 장애인전용주차구역에 물건을 쌓거나 그 통행로를 가로막는 등 주차를 방해하는 행위를 하여서는 아니되며 만일 이를 위반하였을 경우 5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의정부농협은 의정부시민들 중 농업에 종사하는 사람들이 조합원으로 가입해 구성된 협동조합으로, 의정부 관내에만 본점을 포함 10개의 은행지점와 2개의 판매장을 개설해 영업중이다.

 

지난해 기준 임직원 숫자는 188명이며, 자산규모는 1조5천억 원대로, 조합 설립 후 의정부시민들의 적극적인 지원속에 해마다 큰 성장을 이루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의정부시민들의 관심과 지원에도 불구하고 의정부농협은 자신들의 영업적 편익만을 위해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에 대한 배려는 등한시 하고 있어 비난을 면하기 어려울 전망이다.

 

이에 대해 의정부시 관계자는 "즉시 현장을 방문해 불법사항이 있다면 관련법에 근거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단신

더보기


정치/행정

더보기
법무부, '외국인 배달라이더·대포차' 집중 단속…인권 보호 병행
정부가 외국인 불법취업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단속을 한층 강화한다. 단속 강도를 높이되, 절차적 정당성과 인권 보호를 함께 지키겠다는 방침이다. 법무부는 지난 19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전국 출입국·외국인관서 조사과장 회의'를 열고 올해 외국인 범죄 대응 방향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외국인 배달라이더'와 '대포차'를 올해 중점 단속 대상으로 지정하고, 기획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근 일부 외국인이 한국인 명의를 도용해 배달업에 종사하거나 무면허로 오토바이와 대포차를 운행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단순 불법취업을 넘어 교통사고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대응 필요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법무부는 배달 플랫폼 확산과 맞물린 불법취업 구조를 차단하고, 노동시장 질서를 바로잡겠다는 입장이다. 다만 단속 과정에서는 적법 절차를 철저히 준수하고, 위험지역에는 안전요원을 배치해 현장 충돌과 사고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임금체불이나 산업재해가 걸린 외국인에 대해서는 별도 협의체를 통해 권리 구제도 지원한다. 차용호 출입국·외국인정책본부장은 "불법취업에는 엄정 대응하되, 법 집행 과정에서의 인권 보호도 반드시 병행해야 한다"고 강조

사회/경제

더보기
이후광 양주축협 조합장, 'BEST CEO' 연속 수상 쾌거
양주축협이 보험사업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이어가며 지역 농축협 가운데서도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조합원 실익 증대와 수익 기반 확대를 동시에 이끌어내며 지역 대표 금융·경제 조직으로서의 입지를 한층 공고히 하고 있다. 양주축협은 지난 24일 이후광 조합장이 NH농협생명 'BEST CEO'를 2개월 연속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에 이어 2월에도 같은 상을 수상하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력과 경영 성과를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BEST CEO'는 농협 생명보험사업을 기반으로 농업인의 실익 증대와 경제적 지위 향상에 기여한 조합장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전국 농·축협을 대상으로 한 엄격한 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양주축협은 올해 들어 '트루라이프NH종신보험'을 중심으로 보장성 보험 부문에서 두드러진 실적을 기록하며 사업 활성화를 이끌었다. 특히 조합원과 지역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금융 서비스 확대와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수익성을 끌어올린 점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이 같은 성과는 단순한 보험 판매를 넘어 조합원의 생활 안정과 복지 향상에 기여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동시에 금융사업과 경제사업의 균형 성장을 통해 지속 가능한 조합 운영 기반을

사건/사고

더보기
경기도 특사경, 경제적 약자 노린 불법대부업자 무더기 적발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이 영세 자영업자와 저신용 서민을 상대로 초고금리 이자를 챙긴 불법 대부업자들을 무더기로 적발했다. 연 3만%를 넘는 수준의 이자를 요구하는 등 범죄 수법이 극단적으로 악질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 특사경은 지난해 8월부터 불법사금융 전담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집중 수사를 벌인 결과, 총 12건에 연루된 피의자 21명을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가운데 3건은 검찰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사건도 수사를 마치는 대로 순차적으로 송치할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사 결과를 보고받고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서민의 절박한 상황을 악용하는 불법사금융은 반드시 근절해야 할 중대한 범죄"라며 "더욱 강도 높은 단속과 수사를 통해 뿌리부터 차단하라"고 지시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법정 최고금리를 크게 초과한 고리대금 사례가 다수 확인됐다. 무등록 대부업자 A씨 등은 급전이 필요한 서민들에게 소액을 빌려준 뒤 단기간에 원금의 수배에 달하는 이자를 요구했으며, 이를 연 이율로 환산하면 최고 3만1937%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세 소기업을 겨냥한 조직적 범행도 드러났다. B씨 등 일당은 기업 자산이나 미수금을 담보로 대출을 실행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