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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문화

‘DMZ통일걷기’ 전국에서 참가...큰 호응속 마무리

통일부 관계자 "DMZ평화누리길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명소 길로 만들것"

 

접경지역 직접 체험으로 통일의지를 함양하기 위해 통일부가 지원하고 사단법인 DMZ평화누리길 길만사(회장 이병관)가 주관한 '2022 DMZ통일걷기' 행사가 지난 1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지난달 19일 강원도 고성에서 출발한 'DMZ 통일걷기' 3차 원정대는 인제, 양구, 화천, 철원, 연천을 거쳐 파주 임진각까지 총 연장길이 250km을 걸으며 평화와 안보에 대한 균형된 인식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각 회차별 12박 13일 간의 일정으로 50명씩 총 150명이 참가한 '2022 DMZ통일걷기'는 1차 6월27일~7월9일, 2차 7월25일~8월6일, 3차 9월19일~10월1일까지 총 3회 차로 진행됐다.

 

 

참가자는 사전접수를 통해 선정됐으며, 제주도는 물론 부산 등 비무장지대(DMZ)를 쉽게 접할수 없는 지역의 사람들이 대거 참가해 그 의미를 더했다.

 

특히,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해단식에서는 참가자들에게 기념품 및 250km 완주인증서를 수여하였으며, 참가자들은 손에 손을 잡고 '우리의 소원'을 합창하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멀리 부산에서 왔다며 자신을 소개한 한 여성 참가자는 "꿈 같은 12박 13일이 지나갔다"라며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라고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학면 원정대장은 "12박 13일이란 긴 시간 동안 아무런 사고 없이 무사히 행사를 마칠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참가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걷기를 통해 건강은 물론 심신단련에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통일부 교류협력실 김인호 과장은 "이번 걷기행사를 통해 DMZ 주변 주민들의 삶과 역사 및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DMZ평화누리길이 산티아고 순례길처럼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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