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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경제

'THE 172 갤러리팰리스' 주택건설사업승인 완료

의정부시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 336세대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

 

의정부시 의정부역 주변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 노후상가 및 주택지역이 336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로 재개발된다.  

 

의정부시는 주택재개발 도시계획 일환으로 의정부동 172번지 일대의 사업인허가를 승인하였다고 지난해 12월 29일 발표했다. 사업대상지는 의정부역에서  200m 떨어진 곳으로 도보로 3분거리이며,  제일시장과 로데오거리를 인접한 트리플 역세권 상업지역이다.

 

의정부 전체는 분지형태로 새의 둥지와 같은 모양을 하고 있는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으로 일컫는다. 그 중 172번지 일대가 바로 그 중앙에 위치하고 있고, 의정부를 둘러싸고 있는 도봉산과 그 줄기인 사패산·수락산·흥복산·천보산·부용산이 한눈에 들어오는 곳이기에 명당자리로 여겨진다. 따라서 의정부 172번지 일대의 개발 소식은 많은 이들의 관심사가 되고있다.

 

사업계획승인에 따르면  지상 3층까지 근린생활시설을 포함  지상 48층, 지하 6층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를 신축한다. 이는 의정부역 동측의 랜드마크 시설로 대형 상가를 포함하여 제일시장 주변의 상권을 더욱 활성화시킬 예정이다.  

 

 

의정부 동측 최대 규모로 지어지는 주상복합아파트 'THE 172 갤러리팰리스'는 336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그동안 경기북부에서 보지 못했던 프리미엄급 호텔형 아파트로 설계될 예정이다.  

 

'THE 172 갤러리팰리스'에서는 서울 강남권 프리미엄 아파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조식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상 4층에는 갤러리 컨셉의 커뮤니티 센터가 들어서 입주민의 품격있는 문화생활을 선도할 예정이다. 그 밖에도 게스트하우스, 멀티 카페, 경로당, 피트니스센터 등 최고급 커뮤니티 시설을 유치하여 안락한 입주민편의시설을 마련한다.

 

올해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의 A노선(수서~동탄)이 개통함에따라 의정부에 위치한 C노선 또한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 수도권 출퇴근 혁명으로 불리어지는 GTX시대가 가시화되면서 수혜 지역의 부동산 가격에 반등 조짐이 보이고 있다.  'THE 172 갤러리팰리스'는 GTX-C노선의 개통으로 강남권을  13분이내로 오갈 수 있는 삼성동을 품은 고품격 아파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특히 GTX-C 노선은 서울 중심권과 강남을 통과하는 만큼 각광받는 노선으로 평가 받고 있으며, 강남으로 향하는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GTX-C 노선이 지나는 역 일대에서는 최근 시세 상승이 나타나고 있다.

 

 

의정부의 경우 국민평형(전용면적 84㎡)'이 10억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7월 '의정부역 센트럴자이앤위브캐슬' 전용면적 84㎡ 분양권은 2019년 분양 당시 보다 약 5억원 정도 오른 10억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청약시장 또한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포스코가 2023년 10월 청약을 받은 의정부 ‘더샵 링크시티’는 264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총 3184건의 청약통장이 접수돼 평균 12.06대 1의 경쟁률로 청약을 마감했다. 연이은 주요 교통편 개발 호재와 주택재개발사업들로 인해 의정부의 주거환경이 앞으로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해당 사업의 시행사인 더 172 퍼스트컴퍼니(주)는 "THE 172 갤러리팰리스를 의정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 건물로 만들 것이며,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발표했다. 2028년 완공 예정인 'THE 172 갤러리팰리스'는 금리 인하가 예상되는 오는 6월 분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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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한 장에 담은 온정"...의정부명지회, 소외이웃과 명절 나눔
기업인과 소상공인들로 구성된 의정부명지회가 추석과 노인의 날(10월 2일)을 앞두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를 열었다. 지난 1일 의정부 금오동 희망회복종합지원센터에서 진행된 '추석맞이 전 나눔행사'에는 명지회 회원들을 비롯해 김동근 의정부시장과 정진선 자원봉사센터장도 함께 참여해 노숙인과 독거 어르신들에게 직접 만든 전을 나누며 따뜻한 명절의 정을 전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어르신들은 "명절에 혼자 있어 쓸쓸했는데 이렇게 직접 챙겨주니 마음이 든든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의정부명지회는 이번 행사 외에도 한부모가정 청소년 장학금 전달, 취약계층 연탄 지원, 배식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며 지역 복지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다. 이호직 의정부명지회 회장은 "명절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잊지 않고 함께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과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김동근 시장은 "행정이 놓치기 쉬운 현장에서 직접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선 센터장 역시 "작은 전 한 장이지만 따뜻한 마음이 담긴 선물"이라며 "시민 참여형 나눔이 더욱 확산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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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