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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근 시장, '의정부01번 공공버스' 탑승해 시민들과 소통

의정부01번 공공버스, 최초 서울 운행 마을버스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3일 출근 시간대에 '의정부01번 공공버스'에 탑승해 시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민락·고산지구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을 위해 지난 2월 5일 운행을 시작한 '의정부01번 공공버스'는 활기체육공원·우미린아파트 앞에서 출발해 민락·고산지구를 경유, 장암역까지 운행하는 마을버스이다.

 

평일 기준 약 15분 간격으로 7대가 운행 중이었으나, 지난 1일부터는 기존 종점인 장암역에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까지 노선을 연장해 운행 중이다.

 

 

의정부 마을버스의 서울 운행은 의정부01번이 최초다. 시와 운수업체는 해당 버스의 이용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대안을 모색, 서울시와 협의해 이번 연장 노선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서울로 출퇴근하는 시민들이 배차간격이 짧은 수락산역 전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첨두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의 배차간격은 장암역 5회, 수락산역은 21회다.

 

뿐만 아니라 인천공항, 김포공항까지 직행으로 연결되는 도심공항터미널도 이용할 수 있게 돼 민락·고산 주민들의 공항버스 수요를 해결하는 등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게 됐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고산수자인디에스티지 아트포레 정류소에서 승차 대기 중인 시민들과 공공버스 개선안 및 출퇴근 대중교통 이용 사항에 대해 대화를 나눴다.

 

 

또한 의정부01번 버스를 타고 새로 연장된 수락산역 도심공항수락터미널 정류소까지 이동하며 승차 현황을 살폈다.

 

의정부01번 버스에 탑승한 한 승객은 "이번 여름 가족들과 여행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수락터미널에서 직행으로 인천공항에 갈 수 있어 편안하게 휴가를 시작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김동근 시장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시민들의 불편을 살피며 이용자 중심의 버스 교통체계를 구축할 것"이라며,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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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특사경, 분쇄육 제품 제조업체 불법행위 22건 적발
냉동보존제품을 냉장 또는 상온보관하거나 자가품질검사를 실시하지 않는 등 축산물위생관리법을 위반한 업소 20곳이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에 적발됐다. 경기도는 지난 6월 16일부터 6월 27일까지 2주간 도 전역의 축산물가공업체 및 식육포장처리업체를 대상으로 집중 수사를 펼쳐 불법이 의심되는 축산물가공업체 362개를 확인하고 20개 업소에서 총 22건의 불법 위반 행위를 적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사는 여름철을 앞두고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소시지, 햄버거패티 등 햄버거병 감염 위험이 높은 분쇄육 제품을 제조하는 업체를 사전 점검해 감염사고를 사전예방하기 위해 시행됐다. '햄버거병'이란 패스트푸드점에서 오염된 쇠고기 분쇄육이 들어간 햄버거를 먹은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 감염되면서 붙은 이름이다. 햄버거병으로 알려진 장출혈성대장균은 가열하면 사라지기 때문에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중요하다. 주로 여름철 발생하는 장출혈성대장균에 의한 증상은 설사,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변, 구토 미열 등이다. 수사결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22건 가운데 적발된 주요 위반사항은 ▲업체에서 생산하는 축산물에 대한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5건 ▲냉동 보존제품을 냉장 및 상온 보관 2건